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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 VOL.3 ]'에 해당되는 글 21

  1. 2008.12.23 COVERSTORY - VOL . 3 (1)
  2. 2008.12.23 [세상을 보는 지혜] 스펙과 취업 - 송일호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님 (6)
  3. 2008.12.23 [YOU & ME]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타이거의 편지 <3> (10)
  4. 2008.12.23 [박형규의 클리닝타임] 부산의 '폭주 갈매기'들은 아직도 배고프다. (6)
  5. 2008.12.23 [YOU & ME] 민들레 바람되어 - EVERLASTING LOVE STORY (6)
  6. 2008.12.23 [YOU & ME] 가을 축제 속 와인, ‘보졸레 누보’를 마셔보자. (5)
  7. 2008.12.23 [YOU & ME] 리영희 선생의 삶과 사상 (2)
  8. 2008.12.23 [YOU & ME] Life is short, Eat dessert first (3)
  9. 2008.12.23 [YOU & ME] Surprise~! 어!? 이건 왜 그럴까? 생활 속 과학이야기~~ (2)
  10. 2008.12.23 [NOW YLC] YLC 제 4회 취업 설명회 (3)
  11. 2008.12.23 [NOW YLC] 재테크가 아닌 자산관리, AIC 준회원 투자교육프로그램 YIE (6)
  12. 2008.12.23 [NOW YLC] YLC의 아름다운 얼굴! 자원 봉사 모임 “아띠” 영어캠프 (1)
  13. 2008.12.23 [NOW YLC] 충청지부 3차 필수포럼-사막의 낙타에게 온풍기를 팔아라.
  14. 2008.12.03 [NOW YLC]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 AIC 마케팅 반 경쟁 PT (2)
  15. 2008.12.03 [NOW YLC]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 전체 레인보우MT
  16. 2008.12.03 [NOW YLC] 전라, 충청 3차 합동 필수포럼 - 사람들간의 소통 그리고 YLC (1)
  17. 2008.12.03 [NOW YLC] 제 34회 열린강연회 - 젊은 구글러, 부산에 떴다! (1)
  18. 2008.12.03 [NOW YLC] 관악지부 3차 필수포럼 - 모의 한미FTA협상단, 자동차를 말하다. (7)
  19. 2008.12.03 [NOW YLC] 관악지부 3차 필수포럼 - 글로벌시대와 한국경제의 현재 (2)
  20. 2008.12.03 [NOW YLC] 안암지부 3차 필수포럼 - 시장경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21. 2008.12.03 [NOW YLC] 신촌지부 3차 필수포럼 - 새로운 경험은 새로운 가능성을 낳는다 ! (1)

COVERSTORY - VOL . 3

2008.12.23 23:47 | Posted by we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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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웹진 잘 읽고 갑니다. ^^ 수고 많으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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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과 취업


일호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 생산성 학회 회장]

 

 스펙이란 단어는 주로 컴퓨터의 성능과 용량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에 들어 사람의 자격과 조건을 구분하는데 필요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람이 컴퓨터와 같이 스펙이 좋아야 좋은 기업에 취직할 수 있다고 한다인간의 노동력이 컴퓨터와 같이 상품화되어 팔려나가는 것 같아 별로 바람직한 표현은 아닌 것 같다.

 

 요즘과 같은 경제위기 시대에 좋은 직장에 입사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 같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하므로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좋은 학벌에 좋은 학점은 기본이고 여기에다 각종 자격증, 토익점수, 봉사활동, 어학연수경험, 인턴활동까지 스펙의 종류도 다양하다. 심지어 자비로 해외봉사까지 다녀오는 경우도 있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좋은 일을 위해 자비로 해외를 갈 수도 있지만 스펙을 위한 자비 해외봉사란 도움을 받는 사람들을 농락하는 일이다.

 

 어떤 학생들은 좋은 학점을 위해 졸업을 미뤄가며 같은 과목을 두 서너 번씩이나 재수강하는 광경도 종종 목격된다. 토익점수를 올리기 위해 수도 없이 반복해서 시험에 응시하는 광경은 비일비재하다. 어떤 자격증은  비싼 수강료를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호텔에서 시험에 대비한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학연수의 경우에는 중산층은 엄두도 못낼 고액의 비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와 같이 스펙을 이력서에 추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수반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엄청난 비용을 치루고 획득한 자격증이 좁은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 자격증은 전공과 일치되었을 때만 효과가 있었으며 학점은 취업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연구는 취업 준비생들의 과도한 스펙경쟁으로 우리 사회의 연간 손실규모가 최소 2850억원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토록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인 스펙들이 정작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는 보증조건도 아닐뿐더러 그 상관관계도 불투명하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취업을 눈앞에 둔 구직자들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믿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그러한 결과를 믿고 싶어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좋은 스펙을 갖춰야 한다는 압박감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전체적인 분위기에 휩쓸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력서에 스펙을 한 줄을 더 추가하기 위해서 어떤 경우는 10년이 걸릴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1주일이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추가로 획득한 스펙이 정말 본인 자신의 장래를 위해 쓰여질 수 있는 쓸모있는 스펙이라면 누구도 탓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경제학적으로 볼 때  그 스펙으로 인해 얻어지는 한계효용과 그 스펙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한계비용을 따져 봐야 할 것이다단지 스펙을 위한 스펙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그 스펙이 자신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면서 현실적 분위기 휩싸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스펙은 꾸준하게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되어온 것이라야 진정한 스펙일 것이다. 오직 취업의 관문을 위해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쓰기 위한 스펙은 개인의 시간과 돈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막대한 사회적 낭비를 초래할 뿐이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추억에 남는 때가 아마 학창시절일 것이다. 그것도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 성인으로서 성장해가는 길목에 대학생활있고 이 시절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렇게 좋은 시절에 취업을 위해 스펙이나 채우려는 젊은이 보다는 대학생활을 즐기고 좋은 만남을 위해 노력하고 그 만남을 통해 인생을 배워가는 젊은이가 더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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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adpow 2008.12.24 08:34 신고

    아침에 좋은 이야기 한 장. ^^ 웹진 고마워요!

  2. 간지남 고태 2008.12.25 12:40 신고

    사회적 비용 저 이야기 어디에선가 들었었는데 다시한번 일깨우네요..ㅋ

  3. 자격증은 전공과 일치되었을 때만 효과가 있었으며 학점은 취업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가운 소리네요 ㅋㅋ 근데... 그게 참... 사회가 그리 봐주어야 ㅠㅠㅠ

  4. 2조 850억원..... 벤처 몇십개는 만들어낼 수 있겠다....

  5. .... 2009.01.13 12:54 신고

    하지만...사회는 정작 그렇지도 않다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이영복 2010.11.17 22:40 신고

    송일호 교수님 수업을 2개나 듣고 있는 학생인데 정말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매일 닭장에서 공부하듯이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

    진정한 대학생활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펑펑 노는 것도 당연 무리지만 말입니다.



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믿었다. 못하는 게 없었으니까. 하지만, 불가능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내 앞에 찾아왔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난 여전히 네 개의 바퀴를 쓴다. 잘
보라구. 난 지금도 할 수 있어.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스테이시 코렛



저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진 저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의 추억을 생각하니 지금도 소름이 돋고, 그때와 마찬가지로 펑펑 울어 버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저 자신이 나태해지거나, 삶에 회의를 느낄 때 언제든 이 추억을 생각하며 저 자신을 채찍질하고, 반성하곤 합니다. 그때 그 이야기를 우리 YLCer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 야구를 하다가 어깨를 심하게 다친 적이 있습니다. 습관성 어깨탈골 판정을 받고 재활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무리를 하면 다시 빠질 염려가 있었으므로 저는 만사를 제쳐놓고 재활에만 모든 신경을 썼습니다. 3년여 간의 재활 끝에 지금은 멀쩡히 야구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재활과정에서 만난 한 형님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보다 5살 많은 형님이었고 지금의 우리와 별다를 게 없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그 병원에 오기 전까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형님은 길을 걸어가다가 오토바이에 부딪혀서 하반신 마비가 되셨습니다. 가수 강원래나 개그우먼 김형은 같이 척추에 손상이 생겨서 하반신 마비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요추부에 이상이 생겨서 하반신 마비가 된 케이스입니다.


제가 의학지식은 짧은 편이라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척추에 이상이 생겨 하반신 마비가 된 경우에는 평생을 하반신 마비로 살아야만 하나, 요추부 어딘가에 이상이 생겨 마비가 된 경우는 완전한 일반인처럼은 아니지만, 극적으로 신경세포가 살아나서 신경이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 확률이 1~2% 미만에 불과하지만 말이죠.


그 형님을 처음 재활센터에서 뵙고 항상 같이 재활에 힘쓰며 땀을 흘렸습니다. 그 형님의 인격이 맘에 들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의 동점심 또한 제 마음 한쪽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유행을 따라 '막장'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무언가 수틀렸을 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막장이다!"이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하지만, 막장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빈번하게 사용할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막장의 본래 뜻은 광산이나 갱도 끝에 있는 채굴을 뜻하는 용어로 '인생의 끝'으로 비유되는 단어입니다.


사실 이 '막장'이라는 말은 이 형님처럼 인생의 끝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비유되는 것이 적당할 정도로 파급효과가 큰 단어입니다. 평범한 학생에서 인생의 막장을 맛 보고 있는 이 형님은 거의 불가능에 수렴하는 99%의 확률임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1%에 목숨을 걸고 자신의 열정을 다 받쳤습니다.


형님과는 3년여를 정기적으로 같이 운동하며 거의 친형제나 다름없을 정도의 우애를 과시했습니다. 친형이 없는 저는 마치 형님을 제 친형처럼 따랐고 친동생이 없던 형님은 자신의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를 먼저 생각해주며 친동생 대하듯 챙겨주었습니다.


형님을 만난 지 3년여가 된 어느 날이었습니다. 형님은 휠체어를 타고 저에게 다가와 경건한 표정을 저에게 말했습니다. 평소의 형님 같지가 않았습니다.


"형규야, 내 허벅지 좀 세게 꼬집어 볼래? 너 야구 좋아하잖아. 손아귀 힘셀 거 아냐. 한번 있는 힘껏 꼬집어 봐!"


"왜요? 무슨 일이에요?"


"그냥 한번 꼬집어봐."


하반신 마비로 고생하고 있는 형님이고, 어차피 내가 세게 꼬집어 봤자, 느끼지도 못하실 형님이기에 전 있는 힘을 다하여 형님의 오른 허벅지를 꼬집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형님이 갑자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저는 사실 의아했습니다. 어차피 통증을 느끼지 못하실 상태고 미동조차 없을 것인데 형님께서 왜 그런 행동을 보이시는지 궁금했습니다.


"형 왜 그래요? 왜 울어요?"


"형규야 느껴진다. 느껴져……."


"네? 느껴지다니요?"


형님은 함박눈 같은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방금 네가 꼬집은게 느껴진다고! 며칠 전부터 하반신에 뭔가 간지럽다는 느낌이 들면서 오싹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제 서서히 느낌이 와. 이제 느껴져."


이 말을 듣자마자 저는 마치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대표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고 다 같이 포옹한 것처럼 형님을 껴안으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둘이서 몇 분간 펑펑 울었습니다. 정말 기뻤고, 놀랐습니다. 저의 일은 아니지만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기뻤던 적은 없었습니다.


지금 그 형님은 완전히 걸어다니시지는 못하지만, 휠체어를 타면서 종종 "ㄷ" 자형 워커를 가지고 몇 분 정도는 가볍게 걸어다니십니다.


로또에 당첨된 것만이 큰 행운은 아닙니다. 사실, 우리 모두 행운아입니다. 두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삶에 감사해야 합니다. 두발로 걸어다닌 것에 모자라 모두 4년제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국 연합 동아리인 YLC의 일원으로 이 웹진을 읽고 있는 자체가 큰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형님을 생각하며 저의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제 삶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1% 미만의 확률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현실을 받아들이고 어떤 힘든 상황에도 굴하지 않으며 '삶의 끈'을 놓지 않았던, 항상 운동에만 정진했던 형님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힘든 경제상황, 점점 좁아만 지는 취업의 문,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고민들.

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지금 사회가 발전하고 풍요로워 졌지만,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난 너희가 불쌍하다."


네. 맞는 말입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정말 불쌍하고 힘듭니다. 하지만, 형님처럼 이 정도의 힘듦이라도 겪어 봤으면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젊음'이라는 단어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당면한 이러한 힘듦은 형님과 같은 사람들에겐 배부른 투정으로밖에 들리지 않음을 명심합시다.


좁은 취업문, 까짓 거 뚫어버리면 그만이죠. 고민보다는 '긍정의 힘'으로 힘든 세상을 타파할 수 있는 YLCer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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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 2008.12.24 01:43 신고

    많은것을느끼게하는글이네요~ 타이거님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긍정의 힘을 믿으며 행복한마음으로 살거에요!

  2. 긍정의 힘! 불가능이란 없다! 매칭오빠를 보면서 늘 느끼던....오늘도 배워갑니다. 고마워요 오빠~

    그런데 글의 요지와 벗어나는 지적이긴 하지만
    제가 알기로 개그우면 김형은은.. 경추에 손상이 가서 사망한 걸로 아는데... 확인 가능할까용?

  3. ㅠㅠ 2008.12.24 02:08 신고

    위닝은 좀 더 수련해야겠지만ㅋㅋ
    형의 글은 언제나 감동적이네요 ㅠ

  4. Bom 2008.12.24 02:47 신고

    아..긍정의 힘 제가 좋아하는 말이예요!! 역시 감독님 !!!
    사소한 것에 감사하며 살고자 함이 제 목표였는데 뭐 그리 바쁘다고 마음에 여유를 안 두는 바람에
    요즘은 감사할 일이..별로 없었는데ㅠㅠ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네요

  5. leadpow 2008.12.24 08:42 신고

    1~2%의 가능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셨던 그 분.

    저에게 또 한 번의 자극제가 될 것 같습니다. 타이거 기자님 고맙습니다. ^^

  6. 이민경*D.An 2008.12.24 10:45 신고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타이거의 편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_______+

    이번에도 역시 좋은 말씀 한가득! 저도 긍정의 힘을 믿고 나아가보렵니당♥

  7. 14기 허윤 2008.12.24 11:26 신고

    박형규 기자님의 편지를 읽노라면 YLC판 무한도전을 보는듯한 재미와 감동이 넘쳐요. 잘 읽고 갑니다^^

  8. 재일리... 2008.12.24 18:11 신고

    무한감동...

    습관성어깨탈구,,

    남얘기가 아닌데......

  9. 간지남 고태 2008.12.25 12:38 신고

    ㅎㅎ형님..잘보았습니다.ㅎ

  10. kym 2008.12.25 22:48 신고

    긍정의 힘!^_^ 믿어요~ㅋ


'
부산 갈매기들은 슬프다?'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저 말은 1997년 메이저리그 통산 14번째로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등극 됐으며, 1998년 LA다저스의 부사장을 역임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미국 야구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던 토미 라소다가 남긴 유명한 명언이다.


  '야구 열기'라면 세계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부산의 갈매기들도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시즌이 끝나는 날일지 모른다. 부산엔 롯데 자이언츠 외에도 부산 KTF 매직윙스 농구단과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이 있긴 하지만, 이들의 인기는 롯데의 반의 반에도 못 미친다.


  공개석상에서 부산 KTF의 추일승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를 부러워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부산 KTF는 현재 4승 8패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 9위를 달리고 있으며, 부산 아이파크 역시 하위권에 맴돌며 시즌을 마친 상태. 롯데 자이언츠가 빈 좌석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관중이 모이는 것과 비교하여 이들 농구단과 축구단은 손으로 관중 수를 셀 수 있을 정도로 경기장이 썰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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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 때 입장권 인터넷 예약 분 2만 6천 장이 발매 30여 분만에 매진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마저도 구하지 못한 팬들은 현장 표를 구하기 위해 매표소 앞에 자리를 잡고 밤을 새는 등 부산의 야구 열기를 반영했다.


  올 시즌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63경기 중에 1/3인 21차례 경기에서 매진 사례가 나오며 137만 9천 735명의 관중동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1995년 LG 트윈스가 세운 126만 4천 762명을 넘어선 대기록이었다. 우리나라 수도이면서 최대인구를 자랑하는 서울의 두 팀을 넘어서서 당당히 관중 동원 1위를 달성한 것이다.


  2000년 이후 가을 야구에 목말랐던 롯데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개혁을 선언하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8개 구단 중 최고의 선발진을 구축했고, 5인의 선발진이 톱니바퀴처럼 시즌 내내 쉬지 않고 돌아갔다. 기존의 손민한, 이대호에 오랜 공백을 깨고 부산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한 '조반장' 조성환의 등장과 한층 더 성숙한 강민호, 그리고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표와 외국인 최초 득표 1위를 기록하며 호쾌한 플레이로 부산 시민의 사랑을 독차지한 카림 가르시아 까지,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과 더불어 롯데의 야구는 한국 프로야구의 중흥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했다.


  롯데는 2000년 이후, 결국 가을 야구를 경험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페넌트레이스 3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가을 야구에 익숙한 삼성에 3연패를 헌납하며 허무하게 좌초했다.


  하지만, 부산의 롯데 팬들은 그러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롯데 선수단에 박수갈채를 보내줬다. 올 시즌 롯데가 보여준 흥미진진한 야구는 그간 서러움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롯데 팬들의 자존심을 치켜세워줬고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그러한 어려움과 아픔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 드라마나 마찬가지였다.


  얼마 전 롯데가 자랑하는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이 롯데와 총액 15억에 FA 계약을 성사시켰고, 가르시아와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부산 팬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다. 그리고 FA로 풀린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홍성흔 마저 영입하는 쾌거를 이룩하며, 내년 시즌 우승을 위한 막강 전력 구축에 성공했다. 조성환-이대호-가르시아-홍성흔-강민호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8개 구단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파괴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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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비록,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나 다름없는 마해영과 염종석이 현재 은퇴의 기로에 서있지만, 만약 손민한마저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면, 그야말로 올 시즌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없었을 뿐더러 열광적인 롯데 팬들이 들끓었을 것이다.


  부산의 '폭주 갈매기'들은 아직도 목이 마르다. 이 겨울이 다른 그 누구보다도 길게 느껴진다. 빨리 내년 야구 시즌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연, 겨우내 롯데 자이언츠는 내년 시즌을 위한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담금질로 내년 시즌 롯데 팬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해줄 수 있을까? 빨리 내년 시즌이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은 롯데 선수단과 롯데 팬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사진=(c) 만원사직구장,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제공)] 엑스포츠뉴스 박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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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이거 박형규 2008.12.24 01:41 신고

    이 기사..쓴지 좀 오래된것이라.. 수정합니다..

    현재 부산KTF매직윙스 농구단은.. 6승 16패로..10개 팀중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마해영과 염종석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 ^^

  2. 행님..ㅋㅋ 저왔슴다..
    휴... 이 운동 문외한ㅋㅋㅋ ㅜ_ㅜ

  3. Bom 2008.12.24 02:49 신고

    야구!!!!!!!!도 보고싶네요 꺅 ㅠㅠ 야구는 부산에서 직접 봐야 더 재밌나요 ㅋㅋ

  4. 14기 허윤 2008.12.24 11:40 신고

    제 하숙집 동생도 부산 출신인데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던데요.
    꼭 한번 사직에서 야구를 구경해봐라. >> 항상 당부하는 말이에요. ㅋ

    '아주라~' '마~!' ㅋ

  5. 간지남 고태 2008.12.25 12:40 신고

    쿵쿵쿵. 마!


EVERLASTING LOVE STORY


 

  사랑의 유효기간 2년 하고도 6개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열정적으로 사랑하다가, 그 사랑이 식어버리기까지 걸리는 시간. 하지만 여기 한 번의 죽음을 넘어서고, 또 한 번의 죽음을 넘어서도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 그들에게는 처음부터 사랑의 시한부는 존재 하지 않았다. 시작부터 끝까지 민들레가 끝없이 펼쳐진 어느 산속의 ‘무덤’앞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그들은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지만, 전해질 수 없는 이야기가 되어 공기 중에 흩어진다. 그들의 대화를 가만히 들어보면 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이다. ‘우린 그랬었는데, 우리 그때는 참 좋았다.’ 라는 여운이 가득 묻어있는 대화 아닌 대화들을 이어가며.


 
아내의 죽음 이후에 미련을 못 버리고 끊임없이 무덤에 찾아오는 남편과, 그런 남편이 찾아온들 자신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느껴지지도 않지만, 그를 위해 대화상대가 되어주는 아내. 심지어 아이의 새엄마가 될 사람을 소개시켜 주고 싶다며 데리고 온 남편과, 그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지만 이제 오지 말라는 말을 해야만 하는 아내. 그렇지만 평생 동안 죽은 아내를 못 잊는 남편과, 죽었지만 그를 떠날 수 없는 아내.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지 못하고, 떠나 보낸 후에 그 사람의 빈자리가 너무 커, 서로를 놓지 못하는 두 사람이다. 곁에 있을 때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은 저 멀리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가슴을 치는 고통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다. 항상 뒷모습을 보여주던 남편이 야속해서 눈을 밖으로 눈을 돌린 아내와 그런 아내를 원망하는 남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원망이 이어지지만, 결국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은 시간, 그리고 세월. 점점 늙어가는 모습으로 아내의 곁을 지키는 노년기의 남편은 모든 것을 격렬했던 젊은 날의 안타까운 사랑과 애증으로 겸허히 수용하고 결국 아내의 곁에서 잠들게 된다.


 
이들 부부 옆에는 곱게 늙어간 노부부가 있다. 아니 파란만장했던 그들의 과거는 할머니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꾸며진다. ‘여기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소.’ 하고 보여주는 것 같이 말이다. 무겁기만 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며, 가슴 아팠던 일들도 세월이 지난 후에 생각해 보면, ‘역시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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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그들의 사랑이 격정적이지 않을지라도, 끝까지 서로에 대한 한 조각의 마음을 담아, 조심스레 핀 민들레에 전하고 또 전한다. 잊을 만하면, ‘와, 여기는 무슨 민들레가 이렇게 많아?’ 라고 무뚝뚝한 말을 툭툭 던지는 남편의 감추어진 속내는, 진실로 ‘나는 당신을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라고 마음을 다해 표현한 모습이었던 것이다.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슬프게 다가왔던 [민들레 바람 되어], 조재현씨의 연기력으로 인해 더욱 빛이 났고, 실제로도 나에게 녹아 들어 가슴 아프게도 나의 사랑처럼 느껴졌다. 진정 평생을 걸고서 사랑하는 과정을 보며 같이 웃었고, 울었고, 또 공감했다. ,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홀해짐을 느낀다면, 연인의 손을 잡고 꼭 한번 관람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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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m 2008.12.24 02:50 신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서...ㅠㅠㅠㅠㅠㅠ 근데 조재현씨 좋아해서 보고싶긴 하네요 ^ ^
    잘 읽었습니다 !!

  2. 이민경*D.An 2008.12.24 10:48 신고

    우와!!!!!!! 조재현!!!!!!!!!! +_+

  3. 재일리... 2008.12.24 18:11 신고

    요새연애하더니..기사도...

  4. 간지남 고태 2008.12.25 12:41 신고

    이재일.....ㅋㅋㅋ 효임아 잘봤어!ㅋㅋㅋㅋ이재일이랑 가까이하지마.ㅋㅋ

  5. 오오~ 보고싶어요~+_+ㅋㅋㅋ 근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참 씁쓸할듯 ㅠㅠㅠ ㅋㅋㅋ
    포스터도 멋지네요 ㅋㅋ 조재현씨 멋져요 ㅋㅋ

  6. .... 2009.01.13 12:54 신고

    정말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것같네요

    꼭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Le Beaujolais Nouveau est arrive. (보졸레 누보가 도착했습니다.)

 


    11
월 셋째 주 목요일 새벽 0,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에서 동시에 보졸레 누보가 출시되었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보졸레 지역에서 그 해 수확한 포도를 이용하여 만든 햇 포도주이다. 매년 11월 셋째 주에 맞춰서 전 세계로 배달을 하기 때문에 트럭, 헬리콥터, 비행기, 풍선기구 등 온갖 수단이 동원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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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와인은 아마 보졸레 누보가 아닐까 싶다. 2000년대 초 우리나라 와인 붐을 일으킨 장본인도 바로 보졸레 누보이다. 다른 프랑스산 와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렇다면 보졸레 누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프랑스 보졸레 지역 토양은 ‘Gamay(가메이)’ 라는 저가의 포도 품종이 재배되어 가벼운 맛의 와인을 주로 생산할 수밖에 없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은 ‘묵은지’와 같이 장기 보관, 숙성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민들이 마시는 값싼 와인으로 인식되어 가까운 도시 선술집에서 저가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 때 죠르쥬 뒤베프라는 19세의 청년은 우연히 ‘탄산가스 침용법’이라는 속성발효기술을 알게 되었고, 장기보관이 힘든 Gamay(가메이) 품종을 오히려 4~6주의 짧은 숙성만으로 빠르게 만들어 빨리 마시자는 판매 전략을 세웠다.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새벽 0 이전에는 팔수도 살수도 없다’는 획기적인 판매 조건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싸늘한 초겨울의 도시 샐러리맨들에게 흥미를 주었고, 즐거움을 주는 의외성인 ‘신데렐라’ 요소를 감미 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프랑스 언어의 장벽에 막혀 와인에 겁먹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 와인 라벨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바꾸었다. 브랜드 명명을 보면 원래 햇 포도주란 뜻으로 ‘쁘리뫼르’가 옳지만 쉽게 불려지고, 기억할 수 있도록 ‘누보’라는 두 음절로 단순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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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레드와인과 달리 보졸레 누보는 별도의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는 특징 때문인지 레드와인 이면서 화이트와인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텁텁한 맛을 내는 타닌이 강하지 않고, 향긋한 과일 향과 꽃 향이 풍성하여 신선한 느낌을 받는다.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어 조금씩 마시는 와인이라기보다는 벌컥 벌컥 마시면서 즐기는 축제 분위기의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보졸레 누보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 셋째 주 목요일 0부터 크리스마스 이전까지라고 한다. 어느새 선선한 가을은 지나가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보졸레 누보를 마시면서 가을의 마지막 축제를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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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 2008.12.24 01:46 신고

    아직까지는 보졸레누보를 마시기 좋은시기네요ㅋㅋ
    기사 잘읽었어요^^

  2. 발표 날까지 적극 와인에 애정을 쏟아주시던 오빠~
    앞으로 꾸준히 와인정모..가능할까요?ㅋㅋㅋㅋㅋ

    관악짱~~ㅋㅋ

  3. Bom 2008.12.24 02:51 신고

    제목 보자마자 재혁오빤줄 알아써용ㅋㅋㅋㅋㅋ
    오오 보졸레누보...마셔보고싶네요!!!!

  4. 간지남 고태 2008.12.25 12:42 신고

    잘보았습니다^^

  5. 진짜 오빠 덕에 와인 많이 알게 되네요 ^^ㅋㅋ짱짱


YLCer
들에게 자기 비판적 ‘대화’의 기회가 되길!

 

 

   우리는,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원래부터 그렇게 존재해 왔던 것이라고 너무나 쉽게 착각하고는 한다. 필자 역시, 자유와 평등 그리고 평화 등은 원래부터 나에게 주어진 너무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했고, 이 권리가 바로 기성세대들이 온몸으로 부딪쳐 일궈낸 소중한 열매임을 너무나 쉽게 망각한 채 사소한 것들에 분개하며 살아갈 때가 많았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리 영희 교수가 쓴대화라는 책을 읽게 된 후 나 하나만을 생각했던 철부지 없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역동적인 근 현대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한 시대에 지식인으로써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때의 깨달음이 너무나 소중해서, 소중한 YLCer 동기들, 선배님들과 이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회에 YLCer 들에게 리 영희 선생의대화라는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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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리 영희 교수가 문학 평론가인 헌영과의 대담을 통해서 지식인으로써 살아온 자신의 삶과 사상을 엮은 책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한 지식인이 인류사적으로 격동적이었던 지난 20세기를 살아오면서 경험한 시대상과 사무친 아픔들이 잘 녹여져 있다. 필자는 이 책을 서술 기법의 측면과 현 세대의 독자들, 특히 지식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주는 효용의 측면에서 소개해 보고 싶다. 

 

대화는 제목에서 이미 암시하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실 700페이지가 넘는 꽤 두꺼운 책을 읽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지루할 법도 했으나, 편안한 대화방식은 책을 읽는 내내 라디오를 듣는 듯한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리 영희 교수는 임헌영 대담자와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때로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같은 상황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세우기도 하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점이 이 책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왜냐하면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주관적일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해 리 영희 교수는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존중하면서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펼쳐 나가는데, 이러한 방식이 필자에게는 보다 더 진실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 책이 대화의 형식을 사용한 가장 큰 이유는 리 영희 교수가 대화라는 형식을 빌려 지식인을 꿈꾸는 현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 스스로 대화를 던지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르며, 내면의 성찰을 가지기를 바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이 책은 현 세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주는 효용적 측면에서도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이 리 영희 교수가 살았던 시대처럼 피 비린내 나는 전쟁과 독재의 시대는 아니지만, 겉으로 보이는 의제들이 달라진 것일 뿐 현 사회 곳곳에도 부조리한 측면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리 영희 교수처럼 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자신의 신념을 지킬 줄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할 줄 알고, 또한 자신의 행동에 책임 질 줄 아는 것은 시대를 초월한 지식인의 역할이자 지식인이 사회에 다해야 할 책무일 것이다.

 

리 영희 교수가 감동적인 것은, 격동적인 시대 상황 속에서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회의와 두려움이 가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식인으로써의 역할과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은 비록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우리가 과연 그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지식인으로 어떻게 가치판단을 하고, 어떻게 행동했을까를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자기 비판적인 대화의 시간은, 사회적 의미에서 나의 존재 조건에 대해서도 통찰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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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기 허윤 2008.12.24 11:24 신고

    슬아 글 잘 쓰는구나.
    라디오를 듣는듯한 느낌이라... 좋을것 같은데?
    '대화'라는 책 읽어보겠음.

  2. INSU 2008.12.28 13:32 신고

    수고했어^^


눈이 즐거운 디저트 갤러리
passion5

  브런치 레스토랑, 드립 커피 전문점에 이어 최근에는 달콤한 디저트 열풍이 불고 있다. 케이크부터 푸딩, 와플, 타르트 그리고 쵸콜렛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디저트들이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상상만 해도 달콤함이 퍼지는 저 디저트들 중에 한 가지만 고르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지 않은가? 그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 Passion5, 그 달콤한 세계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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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ssion5는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등을 통해 국내 베이커리 문화를 이끌어온 SPC 그룹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이다. 이 곳은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도입하여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제 쵸콜렛과 푸딩, 독일식 롤케익, 마카롱, 잼 등을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디저트 갤러리를 지향한다. Passion5라는 이름은 1. 카페 2. 베이커리 3. 파티쉐리 4. 쵸콜렛 이라는 4가지의 제품 카테고리에 마지막으로 5번째인 고객을 향한 열정을 더해 다섯가지의 구성요소들이 합쳐져 탄생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건물 전체를 디저트 갤러리로 사용하는 passion5는 그 외양 또한 하나의 갤러리와 같다. 화려한 샹들리에를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디저트 천국의 문을 연 듯 그 달콤함에 정신을 잃게 된다. 입구에서부터 원형의 통로를 따라 차례대로 카페, 베이커리, 파티쉐리 그리고 쵸콜렛 파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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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는 감각적인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소품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고 형형색색의 타르트와 말랑말랑한 푸딩은 카페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린다. 카페 외에도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어느 곳에서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카페의 크기나 테이블의 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두 번째, 베이커리 파트에서는 둥근 선반 위에 가득 놓여진 바게트부터 기존의 베이커리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까늘레까지 다양한 빵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파티쉐리 코너는 블랙과 화이트 조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큰 원형의 통 안에 아름다운 케익들이 놓여있어 360도로 이를 볼 수 있으며 너무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롤케익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passion5의 간판 제품인 독일식 디저트 바움쿠헨도 파티쉐리에 속해있다. 바움쿠헨은 반죽을 21번이나 구워 21개의 나이테가 그려져 있는 제품으로 롤케익보다 훨씬 촉촉하며 스르르 녹는다. 마지막 쵸콜렛 코너에는 40여종의 수제 초콜릿과 마카롱 잼이 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밀려오는 초콜릿과 알록달록 화려한 마카롱의 색감으로 꾸며진 이 코너는 미각적 감각 이전에 시각적 감각을 만족시켜준다.

 

  Life is short, Eat dessert first. 말 그대로 인간의 삶은 짧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Passion5, 그 달콤한 유혹은 우리 삶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 감각적인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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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yh 2008.12.24 11:17 신고

    와우~ passion 5네요 :) 여기 정말 괜찮죠 ^-^

  2. 안암창의정신적지주 2008.12.24 15:53 신고

    야~~역시 팔방미인 쎄리

  3. 배새롬 2008.12.24 16:57 신고

    잘 읽었다 세리야 ^ㅡ^ ㅋㅋㅋ


즐거운 과학으로 풀어보는 생활속 궁금증!!

 

  Ylcer 들에겐 조금은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 과학! 하지만 우리 생활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주는데 한몫을 톡톡히~ 해주고고 있는 것도 바로 바로~ 과학인데요. 우리 생활 속에 숨겨져 있는 여러 가지 궁금증을 과학적 관점에서 함께 생각해 보면서 과학에 흠뻑! 빠져 볼까요?

 

하나!! 5의 맛이 있다?

  우리가 느끼는 감각 중 미각은 혀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사탕이 달고, 약이 쓰게 느껴지는 것은 혀가 있기 때문이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맛은 여러 가지며 대체로 최대 200가지의 복합적인 맛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순수한 맛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의 4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얼마 전 이 4가지 맛 외에 음식의 감미로움을 느끼게 하는 ‘감찰맛’ 이라는 제 5의 맛을 더했습니다. 오랜 논란이 있었지만 ‘감찰맛’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발견되어 기존의 네 가지 맛 중 어느 것에도 포함되지 않는 다는 것이 인정되었으며 맛의 종류는 총5가지가 되었습니다. 반면 매운맛이나 떫은맛은 순수한 맛 이외에 촉감이나 통감이 섞인 감각으로 혀가 순수하게 느끼는 맛은 아닙니다.

 

! 다크서클은 왜 생길까?

  다크서클은 눈 밑 부분이 그림자가 진 것처럼 검게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혈액순환장애입니다. 눈 아래에는 정맥이 있어서 피곤하면 이 혈관이 수축하여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 밑이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은 경우, 월경 전후, 스트레스가 쌓인 경우에는 눈 주위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눈 아래 피부 두께는 0.5mm정도로 1.5mm두께의 얼굴 피부보다 얇아 혈관이 더 잘 보입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눈가의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축적될 때도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크서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과일 및 야채 등 비타민과 무기 염류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눈물은 실제로 흘릴 수 있을까?

  ‘피눈물을 흘리다’ 라는 말은 몹시 슬프거나 원통한 상황에서 쓰입니다. 그런데 정말 피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것일까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흘릴 수 있다’ 입니다. 피눈물을 눈 주위의 혈관이 손상돼 피가 눈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과정에서 눈물이 섞인 것입니다. 피눈물을 외부로부터 물리적 충격을 받았다거나 생리적으로 눈 주위혈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흐를 수 있습니다. 눈의 흰자위 부분인 공막과 눈 앞 표면의 각막이 연결되는 부분은 혈관이 많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심한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또 감정의 급격한 기복으로 혈압이 갑자기 올랐을 때 여기 있는  모세혈관이 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공막과 각막의 모세혈관이 매우 약한 사람들은 작은 충격에서 쉽게 피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 보톡스가 독에서 나온 물질?

  보톡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름을 피는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톡스는 원래 상품의 이름이며 정확히 말하면 보톡스는 ‘보톨리늄톡신’이라는 성분을 함유하는 근육 수축 주사제의 일종입니다. ‘보톨리늄톡신’은 상한 통조림에서 생기는 세균이 만든 독소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말하는 보톡스는 일종의 독인 셈입니다. ‘보톨리늄톡신’은 원래 생화학 무기의 재료이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입니다. 처음에 ‘보톨리늄톡신’은 사시 치료에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을 근육에 주사하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막아 근육을 마비시키게 됩니다. 후에 성형외과 의사들이 이 성질을 이용해 눈가 주름을 없애는 데에 사용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주름 제거제, 보톡스가 된 것입니다.

 

다섯! 기차멀미는 왜 없을까?

  멀미는 귀속의 반고리관 안에 있는 림프액에 의해 얻어진 정보와 눈으로부터 얻어진 시각 정보가 불일치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자동차 안에서 책을 읽을 때를 예로 들면 시각적으로 몸이 거의 정지되어 있는데 림프액은 몸이 흔들리고 있다는 정보를 뇌에 보고함으로써 뇌가 균형감각을 잃는 것입니다. 그런데 차멀미, 뱃멀미 배행기 멀미는 있지만 기차멀미, 지하철멀미는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들은 보행을 해서 전후좌우의 움직임에는 적응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하운동에는 비교적 익숙하지 않습니다. 자동차나 버스, , 비행기는 상하운동이 많은 반면 기차나 지하철은 평평한 철로 위를 다니므로 상하운동이 매우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차멀미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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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기 허윤 2008.12.24 11:29 신고

    다크서클은 야채를 많이 먹으면 되는군~ 잘 읽고 갈게 기사~ ㅋ

  2. 지하철 오래 타면 피곤해요

[NOW YLC] YLC 제 4회 취업 설명회

2008.12.23 21:47 | Posted by webzine


  Design Your Career !



  11 21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서강대학교 다산관 에서 YLC 4회 취업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취업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 현 대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임을 증명이나 하는 듯,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본 행사는 진행되었다.

 

  YLC 4회 취업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전체 YLCer를 대상으로 조은주 연사님께서글로벌 취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을 해주셨고, 2부에서는 분야별로 나누어, 현재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YLCer 선배님들께서 후배 YLCer 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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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1부의 시작은 조은주 연사님(리얼파트너 대표, Right management 인사조직 컨설턴트)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되었다. 본인은 좋은 대학을 다니지도 못했고, 학점이 좋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외부 활동을 열심히 한 것도 영어를 잘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섬광 같은 깨달음을 얻은 후, 끝없는 자기 계발과 노력을 통해 현재는 월천 공주 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음을 말이다. 조은주 연사님은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되기 위해는, 지금부터 3가지를 준비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1.       자신의 Vision을 세워라.

2.       자신만의 Story line을 구축하라. 

3.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Strategy를 수립하라.

 

  또한, 마지막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08년에, ‘2009년 나의 비전 wheel’ 을 직접 그려볼 것을 권유해주시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면접 등에서는 그 분야가 요구하는 핵심 능력에 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를 전략적으로 강조한다면, 반드시 자신이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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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선배 YLCer 들께서 직접 와주셔서, 후배들에게 각 분야에 맞는 취업 전략을 비롯하여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후배 YLCer를 비롯한 많은 참석자들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선택 하여 그 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편하게 질문하고 실질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실질적인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선배님들이 꿈을 위해서 노력하셨던 그 열정을 다시 한번 배우고 자신을 성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2부 취업 설명회의 분야와 연사님들은 다음과 같다.

 

1.       외국계- 손 진욱 선배님 (DHL KOREA)

2.       컨설팅- 한 동헌 선배님 (BCG)

3.       정보통신- 정 회웅 선배님 (KTF)

4.       은행- 전 수영 선배님 (신한 은행)

5.       증권- 윤 별수 선배님 (교보 증권)

 

  불안한 20!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투명하기 때문에 두렵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예측 할 수 없기에젊음이라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싶다.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남들과 같아지지 않으려는 열정으로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간다면, 몇 년 뒤에는 자신의 꿈에 한 걸음 크게 다가가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YLCer들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다. 취업 설명회 때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셨던 선배 YLCer분들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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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adpow 2008.12.25 02:21 신고

    2008년 상반기에 비해 더욱 발전한 이번 취업설명회, 기획팀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 서강대 넘 멀ㅇ ㅓ ㅠ

  3. INSU 2008.12.28 13:33 신고

    화이팅!


11
29. 4번의 YIE교육이 마무리



   Y.I.E는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AIC 교육프로그램으로 2008년도 하반기 준회원을 이수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Y.I.E는 강의를 듣고 과제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번의 수업이 이루어졌다. AIC과정 중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분과인 만큼 자율적으로 과제를 해오는 회원들이 많았고 참여도도 높았다.

 

강의를 담당하는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에서는 대학생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투자 마인드와 예비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자산관리 인식을 수립을 목적으로 강의를 해주었고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1차 강의에서는 경제변화와 투자에 대한 인식, 2차 강의에서는 내 인생의 필요한 돈은 얼마?, 3차 강의에서는 행복한 삶을 위한 펀드 투자, 4 YIE에서는 투자대가로부터 배우는 투자지혜라는 주제로 수업이 열렸다. 4번의 강의를 통해 회원들에게 자신만의 돈에 대한 생각이나 철학이 어느 정도 자리 잡혔을 것 같다.

 

11 22일에 열린 3차 시 YIE에서는 자산관리의 중요성과 펀드 투자에 대해 수업이 있었다. 지금까지는 공부를 20년 해서 일을 30년 간 하고 은퇴 후 20년을 살아갔지만 이제는 공부는 30년을 해서 일은 20년 밖에 하지 못하고 은퇴 후에 30년 이상 살아가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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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강의를 맡으신 주영 연구원님은 자산관리의 중요성 외에도 펀드 투자에 관한 상식과 투자의 법칙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해주셨다. 인간의 본능과 비교해 투자에 실패하는 행동을 분석해 알려주셨는데 펀드나 주식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었다. , 연구원님께서 알려주신 투자시장의 법칙은 기대수익률에 0을 곱하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흔히 투자를 할 때 자신이 생각하는 기대 수익이 있지만 투자는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 투자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돈에 대한 철학이 단단하게 서있다면 상황이 급박하게 변한다 해도 돈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고 살아가면서 엄청나게 많은 돈이 필요하지도 않다. YIE를 수강한 준회원들은 미래에 자신의 자산은 야무지게 관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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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잘 읽었습니다아 'ㅁ' 요새 대학생들도 투자에 관심이 많죠!
    많은 걸 얻어가셨는지 인터뷰 형식의 짤막한 글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_<

    재워니즘.. 우두커니ㅋㅋㅋㅋㅋㅋㅋㅋ

  2. 한번 참석해 보았는데 정말 멋진 강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어요 ^^ 쿄쿄쿄 굳 YIE 수고 많았어요 ^^

  3. 간지남 고태 2008.12.25 12:43 신고

    머야 왜 나 없을때 사진찍고그래 이재원 니짓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간지남 고태 2008.12.25 12:43 신고

    김여진...ㅋㅋㅋㅋ 니짓이구나?ㅋㅋㅋㅋ훗....

  5. 전단지박사 2009.01.03 23:47 신고

    다음카페에서 남동,연수구 나레이터만 쳐 보세요


그룹 홈 아이들의 특별한 날


지난 2008 11 8()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그룹 홈 아이들의 특별한 날 이라는 제목으로 제3 2008년 행복 나눔 콘서트가 열렸다. 공연 주제는 비전 200 English Camp, English Drama Contest 였다. 이날 우리 그룹 홈 아이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맘껏 선보이는 자리였다. 아띠(ATTI) 영어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겐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아마도 아띠(ATTI) 영어캠프 자원 봉사를 통해 얻은 첫 결과물 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 STAFF 자원 봉사는 2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 12월까지 영어 캠프 STAFF 봉사로 매월 주 2회 놀 토가 있는 둘째, 넷째 주 토~일요일(토요일 18시부터 일요일 9시까지) 1 2일간 해당 그룹 홈에서 캠프 STAFF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룸홈과 아띠(ATTI)에 대해 소개 하도록 하겠다.

 

그룹 홈이란 위기에 처한 아동 청소년의 소규모 생활 공간 또 하나의 새로운 가정이라 보면 쉬울 것이다.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 보호 시설이다. 아동에 대한 개별 서비스가 가능하며 또래관계 및 대인 관계 형성이 이루어 질 수 있고, 가정의 형태로 지역 사회에 위치하고 있어 시설 아동으로서 낙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맺음으로써 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동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육하는 선진국형 아동 복지 시설이다. 전국에 200개 정도의 그룹 홈이 존재한다.

 

아띠(ATTI)친구 라는 순 우리말 이다. YLCer들이 스스로 봉사를 기획하고 그려나가는 지식 자원 봉사단이다. 1기와 2기를 거쳐 지금은 아띠 3기 분들이 활동하고 있다. 아띠 3기분들은 근거리 배정에 의한 그룹 홈 지식 교육봉사와 1 2일 영어 캠프 STAFF봉사로 활동 중에 있다.

 

이날 비전 200 English Camp, English Drama Contest에서 10개 배움터의 영어 연극 중에 우승은 The Ant and the Grasshopper(개비와 베짱이)를 공연한 종로 배움터(12기 김소연, 13기 변태근, 손준일, 양혜림) 가 차지 하였다.

우리 아이들은 큰 무대에서 서는 게 처음이라 얼기도 하고, 서툴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최선을 다해 자기의 역할을 해내고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 하였으리라 본다.

자신의 껍질을 깨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감 넘치게 변신하는 우리 아이들을 크게 칭찬하면서 해마다 개최되는 그룹 홈 아이들의 행복 나눔 콘서트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자기의 것을 나누는 데 익숙해지고 배려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 되기를 기원해 본다. 이날 수고하신 아띠 3기 자원 봉사 분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 드리며, 추워지는 계절 속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남에게 도움을 줄 때 여유가 있을 때 도와야지 하면 이미 그때는 놓치는 거란 말이 생각난다. 진정한 도움은 주위 사람들이 필요할 때 돕는 것이고, 내가 가진 것이 있을 때 도와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위주의 생각이지 남을 위한 생각과 배려는 아니라 생각한다.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서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도와주겠다 라는 생각을 접게 해준 기회가 되었다. 이것이 아마도 자원 봉사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YLCer 여러분들도 아띠(ATTI) 4기를 통해 그 매력을 함께 공유 했으면 좋겠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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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지남 고태 2008.12.25 12:43 신고

    잘보았습니다^^

'효과적인 세일즈란 무엇일까?'



 이날 3차 필수 포럼은 효과적인 세일즈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아자동차 3년 연속 판매왕 정송주 차장님을 모시고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였다.

 연사님에 강연에 앞서 현 경제상황에서 자동차 판매를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라는 조별 발표 주제에 대하여 신입회원들에 발표가 있었다. 운전면허 학원과 연계된 자동차판매, 자동차 리스를 이용한 중고차 판매와 자동차 맞교환 서비스, VIP계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화 전략 등 1주일 최근 불황인 자동차 판매 시장을 이겨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발표 후에는 질문시간도 잊지 않았다. 자칫 냉랭할 수도 있는 발표 시간이 YLCer 만에 열정 있고 재치 있는 질문과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 졌다. 가끔 날라오는 날카로운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성실하지만 유머 있게 답변하는 신입회원들에 모습에 정송주 차장님 역시 얼굴에 미소를 보이셨다.


 
발표가 끝나고 연사님에 강의가 이어졌다. 연사님은 자신에 학창시절 이야기로 입을 열었다. 남들과 조금은 다르고 싶었던 연사님은 기아자동차 생산일로 처음 입사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IMF로 회사가 어려워 지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영업을 하게 되었다. 처음 영업 일을 하였을 때는 남들처럼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도 해보았고 많은 지역을 돌아 다니기도 하였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방법을 추구하는 연사님 이였기에 가장먼저 지인들에게 팔지 않겠다라는 결심을 하였다. 자신에 지인들을 세일즈에 대상이 아닌 자신에 세일즈를 도와주는 파트너로 생각하였다. 또한 달마다 고객들에게 보내는 우편물 역시 다른 영업사원들과 달리 매번 다른 디자인과 가게를 개업한 고객이 있다면 우편물에 광고를 실어 주는 등 차별화를 추구하였다. 또한 3000여명의 고객들과 거래를 하면서 생긴 작은 메모부터 서류까지 하나도 버리지 않고 지금도 보관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든 어떤 고객이 연락하든 옛날 자료라고 해도 꼼꼼히 알려주는 것 역시 연사님을 지금 최고에 자리에 올린 비결 중 하나라고 말씀 하셨다.


  연사님에 열정적인 강의가 끝나고 YLCer들에 질문에 시간이 되었다. YLCer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많은 질문들이 봇물을 이루었다. 연사님은 오랜 강의로 피곤하실 법도 한데 YLCer에 질문에 웃는 얼굴로 성실하게 답해주셨다. 질문시간이 끝나고 앞서 있었던 조별 발표에 대한 피드백이 이어졌다. 연사님은 우리가 낸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기업에서 실시 하고 있는 것도 있고 시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고 답하셨다. 하지만 그 밖 외 아이디어는 대학생 만의 신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라며 칭찬 또한 아끼지 않으셨다. 그리고 이어진 시상식. 이번 3차 필수포럼의 수상에 영예는 자동차 리스제도와 자동차 맞교환을 제안한 창의조에게 돌아갔다.

 시상이 끝나고 지난 1차 필수포럼 때 뽑았던 마니또 공개가 이루어 졌다. 사전에 제시된 미션 중 하나인 마니또와 셀카찍기 사진이 공개되는 순간 모든 회원들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 투자자를 잡아라 예선전 때 공개할 마니또 뽑기 후 모든 행사가 끝이 났다. 행사가 끝난 뒤 다들 부대찌개 집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였다.

 이번 포럼은 우리가 조금은 부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는 영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영업 분야에서 최고에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도 열정고객의 눈높이라는 것이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평소 영업에 관심이 있었던 YLCer들에게는 앞으로 자신이 하게 될지도 모르는 영업 일에 대하여 생각에 전환점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효과적으로 세일즈를 할 수 있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3차 필수포럼을 다녀온 신입회원들에 후기를 짧게 들어 보려 한다.


   ‘
청주에서 실시한 필수포럼 이었고, 자동차판매전략에 있어서 전문가적인 분석이 아닌

번뜩이는 아이디어 위주로 봐주신 연사님 덕분에 우리 창의조가 1위를 차지해 던킨도넛을 먹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행복했습니다. 세일즈를 생각하고 있던 YLCer 에겐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정은택

그냥 저도 이제부터 다른 사람들과 다른 평범하지 않게 생각을 바꿔서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 박광은

 연사님이 강의뿐만 아니라 질문에 대한 대답까지 모두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 이정화

 우연찮은 기회에 영업을 시작하게 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잡아서 좋은 성과를 이루신 거 같아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권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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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행 일치” 배운 것에 멈추지 않는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11 16일 서강대 마태오관이 경쟁 PT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은 AIC 마케팅반의 마지막 강연과 각 조별로 준비한 경쟁 PT가 있는 날 이였다. 홍보마케팅 전문가 영만 연사님께서는 첫 강연부터 큰 절로 시작하시며 수강생들을 어리둥절하게 하신 뒤 열정적인 강연에 빠지게 하셨다.

  박영만
소장님께서는 마지막 강연 까지도 큰절로 마무리 하시며 총 4번의 AIC 마케팅 강연을 마무리 하셨다. 수강생들은 초반 강연회부터 자기 PR의 시간을 가지면서 차별화와 스토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박영만 연사님의 각종 사례와 컨설팅 시 경험했던 사례 위주로 실무형 홍보마케팅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박영만
연사님의 강연을 끝으로 마케팅 반 1부가 마무리되었고 2부는 조인 마케팅 팀 서희원 씨를 모시고 경쟁 PT가 시작되었다. 이날 조인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분과 박영만 연사님께서 AIC 마케팅 반 4개 조의 마케팅 PT 발표를 심사해 주셨다. 마케팅 경쟁 PT의 주제는 조인 회사의 달걀 브랜드인 누리웰(Nuriwell)의 브랜드 마케팅 이였다. 모두들 우수한 PT를 발표하였고 경쟁 PT에서는 마케팅 4조가 우승하였다. 이날 경쟁 PT 수상식과 함께 AIC 마케팅 반의 모든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이번 AIC 마케팅 반 강의를 통해 마케팅에 대한 생각의 전환과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을 배웠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쟁 PT를 통해 직접 실습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배운 것에 멈추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준 AIC 마케팅 반처럼 YLCer분들도학행 일치을 실행해 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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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adpow 2008.12.25 02:20 신고

    마케팅반 화이팅 :)

  2. 황인석 2009.01.07 23:35 신고

    정광이형 이제야 읽네요. ㅋ 잘 읽었습니다.

 

톡 톡 튀는 색깔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나를 이룬다!

 

수도권지부와 전국지부 모든ylcer 들이 함께 떠나는 레인보우 엠티가 11 8일 시작되었다. 수도권 지부는 당일(11.8) 전경련 회관 앞에 각 조별로 모여서 함께 이동하였고 전국지부들은 각각 지부별로 정해진 장소에 모여서 엠티 장소로 이동하였다.

  엠티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하이트’ 맥주 공장에 들러서 ‘하이트’ 맥주회사의 설립이래의 역사와 맥주 생산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산된 맥주를 시음하면서 조원들끼리 서로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하이트’ 맥주 공장 견학 후 곧바로 엠티 장소로 이동하였고 그 곳에서 드디어 전국지부

ylcer 와의 만남이 이루어 졌다. 처음 만난 사이지만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에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엠티의 첫 번째 순서인 post 게임이 이루어 졌다. 이것은 조별로 각각 한 팀이 되어서  2팀이 대결하여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승패와 관계없이 웃고 즐기며 협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으며 이 게임을 통해서 서먹서먹했던 관계가 허물어 지고 좀더 활기차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무르익게 되었다.

 

다음 순서로는 전체 엠티의 하이라이트이자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고 고대하는 순서인 미스 ylc순서이다. 미스 ylc는 각 조별로 한 명의 남학생을 선발하여 조원들의 도움으로 예쁘게 여장을 하고 자신의 숨을 끼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다. 이것을 위해서 사전에 모든 ylcer들은 조별 회의를 통해 남학우 한 명을 선정하고,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컨셉을 잡고, 물품과 노래 등 철저한 준비를 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22명의 미스 ylcer 모두 정말 거침없는 끼와 재능을 발휘해 주었고 모두들 미스 ylcer를 향한 힘찬 응원의 박수와 호응으로 즐겁고 열정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장 아름답고 열정적인 재능을 보여준 ‘미스ylcer 진’의 자리는 신촌 지부 김준수씨에게 돌아갔다. 13대 ‘미스 ylcer 선’ 이었던 안암지부의 김찬원씨께서 직접 왕관을 물려주고 축하해 주는 잊지 못할 시상식 장면도 연출 되었다.

 

미스 ylc 순서가 끝난 후에 ylcer 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한 남학생의 고백으로 시작된 이 순서는 ylc를 향한 열정만큼 사랑도 열정으로 활활 불타올라 영원히 꺼지지 않기를 바라는 모든 ylcer 들의 바람이 모여 져서 한층 더 훈훈해 지는 시간이었다.

 

다음 순서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 포크댄스를 추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각각 남학생과 여학생이 돌아가면서 운영진의 시범 동작을 따라 멋진 음악에 맞추어 포크댄스를 추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서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작이 자연스러워 지고 모든 ylcer 들이 신나게 즐기며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것으로 대강당에서 펼쳐졌던 행사가 끝이 났다운영진들이 준비한 멋지고 유쾌한 장기자랑까지 덧붙여 져서 한층 흥을 돋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신나는 뒷풀이가 이어졌다. 각각 조별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서로 함께 술잔을 기울기며 엠티의 마지막 밤을 함께 즐겼다.

 

비록 1 2일 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14 ylcer 모두 신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ylc 라는 울타리를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전체 엠티. 다양한 색깔의 ylcer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협동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 였다. 엠티를 통해 보여주었던 ylcer들의 열정과 재능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14기 활동에서도 계속적으로 펼쳐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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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와 충청의 두 번째 만남


21일의 취업설명회의 강연이 채 잊혀지지 않은 다음날 전라지부와 충청지부의 연합 필수포럼이 11 22일 전북대 정보전산원 시청각 실에서 열렸다. 이번 필수포럼은 전라지부에겐 3차 그리고 충청지부에겐 4차 필수포럼으로써 전북 카네기 연구소 김희락 소장님께서 연사님으로 와주셨다.

 

이번 필수포럼의 일정은 오전의 연사님의 강연 + 오후의 about YLC, GE workshop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두 번째 연합 필수포럼이었기 때문에 충청지부 YLCer 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가 되었다.

 

김희락 전북 카네기 연구소 소장님께서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하셨는데 그냥 듣기만 하는 강연이 아닌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노래도 불러보고 춤도 춰보는 다같이 참여하는 강연이었다. 연사님께서는 소통을 사해와 같이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이러한 말씀을 하시면서 연사님께서는 교수님과의 소통은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에 교수님과 친해지라는 조언도 해주셨다.

 

본격적인 강연에 들어가서 연사님께서는 소통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하시면서 경순아 감자 사러 가자 라는 말을 기억하라고 하셨다.  경순아 감자 사러 가자 <: 경청하라> <: 순수한 관심> <: 감사와 칭찬> <: 자세와 역할> <: 사랑하는 마음>이다. 경청하라는 경청에도 1. 무시한다, 2. 듣는척한다, 3. 선택적으로 듣는다, 4. 공감해서 듣는다 4가지 수준이 있으며 소통이 잘 되려면 공감해서 듣는 것이 중요하며 이름 나이 취미 등과 같은 순수한 관심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고, 감사와 칭찬을 잘해야 하며 가장 수준 있는 감사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것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자세와 억양은 소통은 7%의 말 38%의 억양 55%의 몸짓으로 이루어진다면서 평소에 훈련을 해서 몸이 반응하도록 만들면 소통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다. 연사님께서는 이러한 방법의 한가지로 노래와 춤을 연습하면 소통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하시면서 다같이 노래와 춤을 잠깐이지만 하였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사랑을 하려면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조별 점심시간을 마치고 나서 about YLC에서는 함현근 선배님께서 자신의 YLC경험과 지부장단, 회장단을 하게 된 동기 등을 경험담을 말씀해 주시면서 모든 YLCer들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YLC에 대해서 말씀하시기 전에 파워포인트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여 주셨는데 단순하면서 효과적으로 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마지막 일정인 GE workshop은 영어 지문을 해석하여 주어진 정보 중 자신에게 필요한 조건과 정보를 최대한 이용하여 협상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영어 지문해석이 좀 힘들었지만 자신의 정보를 최대한 숨기면서 남의 정보를 밝혀내고 유리한쪽으로 협상을 이끌어 나가는 경험을 했다. 협상의 재미를 한껏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

 

끝으로 김문선 YLC부회장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신 7가지 색을 가진 무지개처럼 각각의 색을 가진 지부가 하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인상이 깊게 남았고 앞으로 그러한 YLC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으며, YLCer분들의 열정과 함께 남은 일정도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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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현아 오랜만이야~ 글 잘 봤다.. 합동 필포 수도권지부와도 함께해 줘 ㅋ


Think outside of box!


   10 30오후7 젊은 Googler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글로벌 시대의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34회 열린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열린 강연회에는 YLC회원뿐만 아니라 부산에 있는 많은 대학생들을 비롯해 심지어 전주나 대구, 천안 등 멀리서까지 김태원 선배님의 강연을 듣기 위해 부산대에 모였다.


   강연을 시작하기 앞서, 이렇게 김태원 선배님을 모시고 부산에서 열린 강연회를 부산에서 열릴 수 있게 후원해준 대한제강의 홍보 영상을 보는 자리를 가졌다. 영상물을 보는데 소리가 나오지 않아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좋은 자리를 만들어준 데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모두들 홍보 영상을 보았다.

홍보 영상을 본 후 대한제강과 김태원 선배님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고 태원 선배님의 강연이 시작되었다. 오늘 강연을 위해 휴가까지 내고 오셨다는 말에 그의 열정에 감동하고 학생들은 집중해서 강연을 듣기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전반적으로 PRE-YLC 때 들었던 강연과 그 분의 저서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의 내용과 약간 비슷하긴 했지만 이번 강연에는 Think outside of box! 라는 색다른 부제가 달려 있었다.

Life is random! , ‘두근두근→ 기회가 왔다는 증거! , Frame의 크기를 넓혀라(지구 위에 살래? 대한민국 위에 살래?) , 대학생이 해야 할 일은 스펙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열정은 또 다른 열정을 유혹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옷은? 변화, Think outside of box! ,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한계 짓지 마라, 모두 다르다. 그러나 모두 맞다,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언젠가 하겠다고 하면 영원히 못한다, 생각과 행동의 간격을 줄이자, 자신의 5년 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봐라, 진짜 하고 싶은 절실한 마음이 필요하다, 삶의 방향을 정해라 등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을 비춰서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


   강연이 끝나고 질문들이 쏟아졌다. 그 중 어떤 한 여학생이 김태원 선배님께 아까 강연하실 때 5년 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라고 하셨는데 선배님의 5년 후의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했다. 그 질문에 김태원 선배님은 각기 다른 분야의 책을 매년 1권씩 내는 것이 목표라면서 5년 뒤 목표 달성을 했는지 궁금하면 일촌 신청을 하면 된다고 답변하셔서 청중들의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내일 출근을 위해 밤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가야 하셔서 많은 질문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 하시면서 메일을 보내면 친절한 답변을 해주겠노라 약속하셨다. 질문 시간이 끝나고 김태원 선배님께서는 빨리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학생들과의 짧은 만남이 아쉬웠는지 학생들과 사진도 찍고 책과 강연 포스터에 사인도 해주시는 등 소중한 시간을 내 주셨다.


   이번 열린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은 한 손에는 열린 강연회를 후원해준 대한 제강에서 제공한 교통카드를, 다른 한 손에는 김태원 선배님의 사인이 담긴 책을, 그리고 머릿속에는 강연에 대한 감동과 이를 통한 깨달음을, 마지막으로 가슴속에는 열정을 품을 수 있었다.

부산은 지방이라서 대학생들을 위한 강연이 수도권에 비해 많이 열리지 않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이번 YLC가 주최한 이번 열린 강연회는 지방의 많은 학생들에게 열정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방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연사님들을 만날 수 있는 열린 강연회가 많이 개최되어 지방의 학생들도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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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윤선 2008.12.26 02:25 신고

    기사 잘 읽고 갑니당~^0^

 

협상결렬 뒤 그 씁쓸한 뒷맛.

 

이번 필수포럼은 11 15일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에서 이루어졌다. 각 조의 발표 후 자동차에 대한 모의FTA협상을 하여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이었다. 모의FTA협상은 많은 협상 상품들 중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여 미국측과 한국측으로 입장을 나누어 실제로 협상을 한다는 가정하에 양국 협상단이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취하도록 협상을 벌이는 것이다. 협상단은 각 팀당 6명씩 미국 팀은 윤영현(팀장), 이기현, 윤다영, 주철진, 이진화, 변지광, 그리고 한국팀은 권혁원(팀장), 이건희, 김유진, 유재혁, 정재은, 김하림 으로 전체 1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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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준비는 어떻게

모의FTA협상 팀원들은 협상이 있기 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고 협상내용에 대해 나누고 전략을 짰다. 또한 수시로 온라인 서포터즈 게시판을 통해 자료를 공유하였다. 그 밖에도 각자 FTA에 관한 자료들을 준비해 공부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한국팀은 필수포럼 당일 날도 오전시간을 이용해 마지막까지 협상내용을 점검하기도 하였다.

 

협상이 결렬되기까지

모의FTA는 처음에 각 협상단이 자국의 입장을 밝히는 발표로 시작되었다. 미국측은 자동차 세제를 배기량 기준이 아닌 가격기준으로 부과하라는 것과 픽업트럭의 관세를 1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것을 주장했다. 반면에 한국측은 자동차세제를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하자는 것과 픽업트럭의 관세를 10년에서 3년으로 바꾸자는 것을 각각 주장했다. 각 국의 입장은 팽팽히 맞섰는데, 초반에는 서로의 얘기를 듣고 그 부분에 반박하지 않고 서로 자기 입장만 피력하여 조금 산만했다. 그러다가 중간에 변호사님의 조정으로 어느 정도 각 입장이 정리 되었다. 미국측의 윤영현씨가 과거에 한 협상 중 한국측이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항에 대해 물고늘어지면서 한국에게 신뢰성 있는 협상을 요구한 점과, 한국측에서 미국의 요구에 헌법조항을 들어 반박했던 점은 인상 깊었다. 특히 김종봉변호사님께서는 헌법조항에 위배된다는 지적은 실제FTA협상에도 나오지 않았던 사항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시며 칭찬해주셨다. 그러나 양측 협상단은 서로의 입장만 내세울 뿐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평행선을 달리는 듯 했다. 그러던 중 오나영지부장이 나서서 중심 협상사항을 정리하고, 각 측 마지막 발언을 분명히 밝혀 마무리 짓도록 유도했다. 이때의 각 측의 반응이 흥미로웠는데, 미국측 협상단 대표 윤영현씨 한국을 믿을 수 없으니 협상을 못하겠다고 발언하였고, 그에 발끈하여 한국 측 협상단의 이건희씨가 협상을 결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협상은 안타깝게 결렬되었지만, 김종봉변호사님께서는 실제 한미FTA협상단의 협상모습과 매우 흡사했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양측 협상단은 무엇을 느꼈을까.

그렇다면 양측 협상단은 이 모의협상을 하면서 어떤 점을 느꼈는지에 대해 들어보자.

윤영현(미국측 협상단): 원래 FTA에서 자동차시장 문제에 있어서는 '시장' '자동차경쟁력' 측면에서 보자면 한국이 다소 유리한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미국측 입장에서 준비하다 보니 협정이라는 게 '내용' '논리' 만가지고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미국은 이미 협정에 앞서 자신들이 트레이드에서 불리할 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후속조치에 대해 '조항'(슈퍼301조 같은)을 만들어 놓고 시장의 우월성을 협정의 논리보다 우선시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한국측과 협정을 하는 과정에서 조금 불리하다 싶을 땐 힘의 논리로 우선 교역의 전체적인 부분을 가지고 들이대야겠구나 싶었죠. 기본적으로 이런 부분을 변호사님께서 리얼하게 봐주신 것 같고요. 모의협상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일단 다윗과 골리앗의 싸음에서 일대일의 수평적인 싸움은 승수가 없겠구나라는거. 그리고 한국내의(자국내의) 개별적인 '사정' 은 국제 협상에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FTA는 상호의 이윤을 위한 교역의 장이기 때문에 내가 얼마를 주고 얼마를 얻을 수 있는가가 각자에게 최대의 관심사이기 때문이죠

이건희(한국측 협상단): 전날 밤늦게까지 많지 않은 자료 가지고 전략 짠다고 고생했었어요. ylc안에서 한 모의 협정이었지만 그 책임감이 컸었거든요. 그리고 자료를 찾다 보니 우리나라가 실제로 미국과 여러 가지 분리한 조건들을 많이 체결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꼭 해결 해 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FTA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아는 게 없는 상태에서 책도 찾아 보고 아고라에 있는 토론방도 찾아 보고 그렇게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했구요. 그런데 막상 협상을 해보니깐 쉽지가 않더라고요. 일단 협상이 제대로 진행이 안되었었고 미국 쪽은 그저 준비한 거 위주로 이야기 했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측도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서 서로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협상이라는 게 여기서 A안을 이야기 하면 A안에 대해서 반박하고 이야기 해야 하는 건데 미국측 애들은 그런 면에서 조금 부족 하지 않았나 싶어요. 전체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은 재미있었고 나한테 남는 것도 많은 시간이었어요. 다만 준비기간이 길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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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준비시간과 생소한 분야에 대한 협상이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양국 협상단은 훌륭히 협상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주제를 다 다루지는 못했지만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고자 노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대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기보다는 준비해온 발표문을 읽는 경향이 강해서 매끄럽게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뚝뚝 끊어졌던 게 아쉬웠다. 또한 각 팀 내에서도 통일성이 없고 산만한 분위기여서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는 너무 늦은 공지로 인한 준비시간의 부족 탓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발표 형식이 불확실해서 준비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의FTA협상단이 아닌 관악YLCer들이 전반적으로 협상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앞으로는 서포터즈가 FTA에 대한 자료들을 올려서 미리 숙지하고 오도록 하거나, 지부장단이 조장을 통해 FTA에 대한 기본사항을 살펴보고 오도록 공지한다면 좋을 것이다. 기본용어나 협상내용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모의 협상이 잘못하면 서포터즈만의 행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협상을 하다가 중간에 뚝 끊긴 느낌이 들었는데 앞으로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 안에 정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번 협상을 통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우리의 입장, 협상의 어려움과 자동차에 관한 협상의 중요성 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실제로는 결렬 되지 않기를, 모의협상처럼 씁쓸한 결과를 낳지 않기를 바라게 된다. 벌써 3차 필수포럼이 끝이 났다. 어느덧 끝이 안보일 것 같던 신입회원으로서의 활동이 여기까지 왔다. 김태원 선배님의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단지 뜨거운 열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버리다니, 아쉬움 반 뿌듯함 반이다. 앞으로 남은 신입회원기간 동안 끝까지 Young Leader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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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규옹 쪽지 받고 냉큼 달려왔어요~^ ^
    좋은 경험, 좋은 글, 좋은 사람... 관악 필포 짱!

    • 김하림 2008.12.25 23:48 신고

      ^^오호~ 부지런하고 똑뿌러지는 재은이 ㅋㅋㅋ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듯!ㅋㅋㅋ

  2. Bom 2008.12.24 02:59 신고

    기사 클릭하고 제목 보자마자 딱 하림이 기산줄 알게썽 ㅇ_ ㅇ
    FTA협상 생각난다 !!!!!
    관악짱!!

  3. leadpow 2008.12.24 08:46 신고

    모의 FTA에 대해 다루어주셨네요. ^^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반면 필수포럼에 대한 새로운 해법이라는 점에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4. 오오^^ 기사 올라오면 기분이 참 좋아요~ 크크
    인터뷰 해주신 윤영현오빠, 이건희오빠 감사감사~ FTA팀도 수고많으셨구요~
    다른 분들도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ㅋㅋㅋ

 

글로벌시대와 한국경제의 현재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던 2008년 11월 15.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에서 관악지부 14 YLCer들의 3차 필수포럼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3기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한층 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14 YLCer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연사님의 역동적인 강의 때문인지 언제 그랬냐는 듯 장난기 어린 미소와 말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필수포럼 주제는 글로벌시대와 한국경제의 현재였다. 관악지부 5개조의 발표를 통해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대응전략,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각 조 발표 후 이어지는 질문시간에서는 1,2차 필수포럼 보다 더욱 심화된 질문이 이어졌고, 그에 답하는 조원들도 질문을 조리 있고, 재치 있게 답하여 연사님의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모두의 관심을 모았던 3차 필수포럼 우수 조는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리적인 접근으로 우리의 현 상황을 바라보고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를 발표한 창의조에게 돌아갔다.


    관악지부 3번째 포럼 강연은FTA 위원회 통상전문가이신 종봉 변호사님께서 해주셨다. 지금까지의 연사님들과는 다르게 청중과 의사 소통하는 방식의 강연을 하셨고, 끊임없는 생각을 하도록 하는 질문을 강연 내내 던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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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주제는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였다. 1950년대 초 미얀마의 1인당 국민소득(이하 GNP) 100달러를 넘었을 때 대한민국의 GNP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하지만 2008년 현재 대한민국 GNP 2만 달러에 진입한 반면에 미얀마는 50년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경제발전이 된 이유는 성실한 국민성과 근면성, 그리고 열정적인 교육열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유무역과 세계화에 따른 혜택을 많이 받아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미래에 세계가 하나의 국가가 될지 아니면 여전히 수많은 국가로 나뉘어 있을지에 대해 연사님께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두 명의 YLCer에게 상대방의 생각을 반박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입증시키도록 하는 경쟁구도를 갖추게 함으로써 더욱 흥미진진한 강연을 만들어주셨다. 또한 강의 중간 중간에 말씀해주신 “명품과 짝퉁은 비가 내리면 구별되기 마련이다." "오늘이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자."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자." 등의 김종봉 연사님표 명품 어록은 관악지부 YLCer들의 심금을 울렸다.


    김종봉
변호사님의 연설이 끝난 후 14기 관악지부 써포터즈의 한미 FTA 모의 협상이 이루어졌다. 양국의 치열한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마지막까지 양국 대표자들이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며 협상을 진행함으로써 협상결렬로 마무리 되었다. 협상과정을 지켜보신 김종봉 변호사님께서는 실제 협상과정도 이와 비슷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국이 약소국가에서 강대국으로 하루빨리 변모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다.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1차 필수포럼 때 시작된 마니또 발표가 이루어졌다. 마니또 발표가 있자 이미 마니또를 알고 있던 사람, 마니또가 누군지 전혀 몰랐던 사람 모두 준비했던 선물을 자신의 마니또에게 건네주고, 받으며 마니또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관악지부 게시판에 ‘마니또에게 쓰는 편지’를 가장 많이 남긴 정재은양의 마니또인 이하람군과 권혁원군의 마니또인 김영민양이 지부장단이 준비한 선물을 받아 부러움을 샀다.


    어느 덧 14 YLCer들의 일정이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달리고 있다. Pre-YLC에서 영원히 풀 수 없을 것 같았던 어색함은 더 이상 관악지부 YLCer들의 얼굴에서 찾아볼 수 없다. 관악지부원 모두 4차 필수포럼과 선거, 총회 등의 막바지 일정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하여 어떠한 시련이 다가와도 극복할 수 있는 명품 YLCer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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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종봉 연사님 또 뵙고픔..^^ 너무 유익한 강연~! 재혁오빠 수고 많으셨어요~~

  2. Bom 2008.12.24 03:01 신고

    김종봉 변호사님 또 뵙고싶네요 ㅎㅎ 재혁오빠 고생 많으셨어요~
    울 아부지 열심히 질문하는거 나왔네 ㅋㅋㅋ

 

시장경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슬비가 내리던 11 15,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관에서 안암지부 제 3차 필수포럼이 열렸다. 이번 필수포럼은 준회원인 13기와 신입회원인 14기가 함께 강연을 듣고 경제 지식에 대해서 토론하는 자리여서 더욱 특별한 필수포럼이었다. 13기와 14기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YLCer들이 참석해주었다. 이번 필수포럼은 SK Telecom 윤리경영실 영환 팀장님을 연사님으로 모시고 시장경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대주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해 법규를 준수하는 법률적 책임과 자사의 이윤을 창출하는 경제적 책임에 대해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기업은 법률적 책임, 경제적 책임과 더불어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며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윤리적 책임과 자선적 책임을 포함한 전략적인 경영활동을 지향해야 한다. 현대 사회는 기업과 기업인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기 떄문에 사회는 영향력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 따라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차지하는 부분이 커지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잘못된 관행이나 의사결정 혹은 직원의 그룻된 생각은 기업에 천문학적인 손실을 끼침은 물론이고 기업의 이미지에도 큰 악영향을 준다. 1인 미디어의 등장과 더불어 CSR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투자자나 고객들도 경제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하거나 그러한 기업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하기 떄문에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강연 이후에는 조별로 SK 계열사에 적용할 수 있는 CSR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창의조는 SK 커뮤니케이션의 싸이월드에 대해 사이좋은 세상의 활성방안을 제안했고 협동조도 SK 커뮤니케이션의 싸이월드에 대해 청각장애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둔 손으로 전하는 이야기의 방안을 제시했다. 지혜조와 도전조는 SK Telecom에 대한 CSR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지혜조는 기부요금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기부문화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도전조는 외국인노동자들이 겪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기 위해 타국에 있는 가족들과의 영상통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열정조는 SK 건설의 기존의 Sunny 활동을 강화해 판자촌에 새 집을 지어주는 Sunny Home Edition과 이색버스 정류소를 SK만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건축물을 세우는 방안과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5개의 조 발표가 끝난 후에는 연사님의 발표에 대한 지적과 피드백이 이어졌고 우수 조 시상이 이루어졌다. 우승은 해당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CSR 방안에 대해 생각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이주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생각한 도전조에게 돌아갔다.

 

연이는 지부 MT와 전체 MT로 다소 분위기가 풀어졌었지만 이번 필수포럼을 통해 다시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 처음 필수포럼을 준비하던 때처럼 모든 조들이 성실하고 차분하게 준비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처음보다는 발표의 내용이나 태도가 보다 깊어지고 노련해져 한층 발전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활동이 후반기에 접어들어 투자자를 잡아라와 마지막 필수포럼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YLCer들이 얼마나 더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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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은 새로운 가능성을 낳는다 !


YLC 신촌 지부의 3차 필수 포럼이 11 15일 늦은 2, 서강대학교 아담 샬 관 414호서 열렸다. 땅을 촉촉히 적시는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YLCer들이 하나 둘 모여 작은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모두들 새로운 형식의 3차 필수 포럼을 기대하는 듯, 상기된 얼굴이었다.

 3차 필수 포럼은 이전 1, 2차 필수 포럼과는 색 다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전 포럼들이 조 별로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5-10분 가량의 발표와 다른 조들의 질의 응답으로 이루어진 반면, 3차 포럼은 열린 포럼이다. 13기 회원들이 참석해 14기 회원들의 포럼 진행을 지켜보고, 14기 회원들은 주어진 주제에 대한 발표 외에 정해진 조 당 두 명의 토론 패널이 나와 모두 앞에서 토론을 벌인다. 색다른 열린 포럼을 처음 접하는 14기 신촌 YLCer들의 얼굴에서 긴장과 흥분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었다.

   열린 포럼에 초청된 연사는 the global leader.com Debate Union 이금현 위원이다. 이금현 연사의 강연에 앞서 정부의 금융시장 규제와 개입은 득보다 실이 많다라는 주제를 다룬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에 두 조는 찬성, 두 조는 반대, 나머지 한 개 조는 질의응답을 담당했다. 한 조당 발표시간은 5분 가량으로 다소 짧았고, 질의 응답 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금현 연사의 날카로운 피드백이 이어졌다. 발표 주제에 대해 너무 수박 겉 핥기 식으로만 공부한 것은 아닌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해도 그 의미가 뭔지 정확히 알고는 있는 것인지 회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 연사에게서 성숙한 YLCer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예리한 연사의 지적에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을 단점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금현 연사는 국제적 금융 위기의 원인과 현상, 또 현재 상황을 YLCer 들에게 강연을 통해 설명해주었다. 어려운 용어들이 등장하는 경제 분야라 금융 위기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었던 YLCer들도, 이 연사의 쉬운 설명과 경제 용어 풀이를 통해 현재 금융 위기에 대해 어느 정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금현 연사의 강연은 난해한 시사 문제를 따라가는 데 효과적이었고 효율적이었다.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주제에 대한 영국식 토론이 진행되었다. 영국식 토론을 처음 접하는 신촌 YLCer 토론 패널들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금현 연사의 지도 하에 차츰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토론은 찬성 측부터 의견 발표를 시작했고, 반대 패널이 앞 선 패널의 의견에 반박하고 자신의 주장을 덧붙이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찬성, 반대 한 쪽씩 의견이 발표된 상황에서 이금현 연사가 잠시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유는 토론 목적은 금융 위기에 국가가 규제하는 것이 득이냐, 실이냐를 따지는 것인데, 토론 내용이 점점 금융 위기를 국가가 규제해야 하느냐?’ 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 이에 이 연사는 토론의 방향을 수정하기로 했다. 너무 큰 부분을 다루다 보니 토론이 두리뭉실하게 진행되는 것 같기에, 패널 외의 회원들에게 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국가의 규제가 무엇이 있겠냐고 질문을 던지고 5개 가량의 의견을 모았다.

다수의 의견이 수렴되어 5개의 정부의 규제 방안이 제시되었고 토론 패널들은 이 규제들이 과연 효과적일 것인가에 대해 새롭게 토론을 시작했다. 시작보다 활기를 띤 모습이었고, 구체적인 방향이 나오자 패널 각자의 주장이 더욱 선명하게 제시되었다. 1시간 정도 계속된 토론이 끝나고, 이금현 연사의 냉철한 토론 평가가 이어졌다. 아직 대학생들이기에 전문가 수준의 성숙한 토론의 내용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학생들 나름대로 준비해온 의견을 잘 피력했다는 것이 그의 말. 이금현 연사의 토론 피드백을 끝으로 신촌 지부 제 3차 열린 포럼은 막을 내렸다.

새로운 경험은 늘 새로운 사고를 낳는다. 우물 안에서 좁은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던 YLCer들에게, 신촌 3차 열린 포럼은 그들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광활한 하늘을 가슴 벅차도록 껴안을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YLC 울타리는 우리를 가두는 것이 아니라 마치 추위를 막아주는 온실처럼 우리가 무럭무럭 자라도록 보이는 곳에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듯 하다. YLC 안에서 나날이 발전해가는 YLCer, 그들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문득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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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기 허윤 2008.12.24 11:39 신고

    여느 필포도 모두 좋은 강연이었지만, 가장 강한 인상으로 기억에 남아있는 이금현 연사님과 함께한 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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