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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NEW START! YLC!

2008.03.12 02:47 | Posted by we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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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보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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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울었다. 오랜만에 흘린 눈물이다. 생각해보면 최근에는 별로 운 일이 없는 것 같다. 울 일이 없었는지. 울 여유가 없었는지.

나는 눈물이 많은 편이다. 아내와 아이들은 내가 언제 잘 우는지 안다. 그래서 그 시점이 되면 어김없이 모두 나를 쳐다본다. 그리고는 놀린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버지에 대한 내용이 조금만 가슴을 건드려도 눈물은 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또 있다. 어머니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어김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내가 11살 되던 해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내 가슴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이는 그리움에 대한 눈물이다. 일찍 남편을 잃은 어머님은 우리 삼형제를 키우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감수하셨다. 어머님의 잠든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내가 잠들기 전에 주무시는 적이 없었고 내가 잠에서 깬 후에 일어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머님을 생각하며 흘리는 눈물은 감사와 가여움의 눈물이다.


우생순 그녀가 나를 울렸다.


‘우생순’ 그녀를 만났다. 그리고 그녀와 만난 2시간가량을 거의 눈물로 보냈다. 그녀들이 처한 상황이 가여워서 울고, 그녀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에 경의를 표하며 울고, 동료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행동에 울고,
그들이 불화를 극복하며 하나 되어 가는 과정에 울고,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울고, 그들이 이룬 결과에 박수를 보내며 울었다.


여자라서 안 되고, 나이가 많아서 안 된다.


미숙은 사채 때문에 쫓기는 남편 때문에, 혜경은 이혼 때문에, 정란은 불임으로 제각각 삶이 고달픈 상태였다. 더구나 여자라서 안 되고 나이가 많아서 안 된다는 주위의 시선은 이들의 삶을 더 힘들게 한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정할 수 없다. 시도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스스로 포기할 수는 없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포기하는 순간, 실패한 것이다. 한번만 더 일어서면 된다. 무수한 넘어짐은 과정이지 실패는 아니다.


몰이해와 불화는 우리라는 단어 속에 녹여버려야 한다.


후배들의 몰이해와 감독과의 불화로 불안하다. 힘이 강해도 분산되면 약해지는 법이데 힘이 약한 상태에서 서로에 대한 몰이해와 불화는 최악이다. 목표가 같다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해야 한다. 역사는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들은 서로의 희생과 이해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나를 녹여 진정한 우리를 만들 때 힘은 수십배가 증가 된다. 바로 나를 위한 최선의 길이 되는 것이다.


다 같이 사는 세상이다.


“너 혼자 이 경기 하는 것 아니다.” “그래 아이 낳고 보니 세상이 달라 보이더라, 다른 사람 처지도 볼 줄 알게 되고.” “나는 포기하지 않을 테니 당신도 포기 하지마.” 그녀들이 쏟아낸 말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던지는 명제들이다. 그리고 그녀들은 몸으로 이를 보여주고 있다. 나 혼자 만이 아닌 다 같이 사는 세상이다.


KOREA, 이는 불굴의 의지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2004년 당시 실업 팀 5개, 국가대표 선수 일당 2만원.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가 모자라 은퇴한 선수들을 불러들여야 하는 상태. 세계적 플레이어들이 대한민국에서는 실업자. 악조건 속에서 유럽의 강호들과 힘겨운 싸움 끝에 만난 마지막 상대는 실업팀 1,035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강 덴마크.

전 국민의 응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받는 상대에 맞서 열악한 상황을 스스로 극복해야만 했던 그녀들은 입에 단내가 나도록 뛰었고, 온 몸으로 볼을 던지고, 악착같이 막아냈다.

그리고 역전, 재역전, 연장, 재연장, 마지막 승부 던지기 까지…

마지막 땀 한 방울, 호흡 하나까지 모두 쏟아낸 그녀들은 한 점의 후회도 없을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냈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그녀들의 아름다운 투혼이 그녀들의 유니폼에 선명히 새겨진 KOREA의 불굴의 의지와 호흡하는 순간이었다. 바로 내게 힘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녀를 보며 눈물을 흘린 이유이다.

김종봉/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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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ubum 2008.03.11 00:36 신고

    김종봉 변호사님,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YLC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

  2. 혼돈의울타리 2008.03.11 10:47 신고

    제목 보고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가 했는데.. 바로 우생순이었군요!
    아직 안 봤는데, 변호사님 말씀 듣고보니 더 보고 싶어졌습니다-
    매번 고맙습니다~

  3. 지인 2008.03.12 14:51 신고

    이땅에 지치고 풀죽은 영혼들을 위한 영화네요 ^^ 한국인들의 마음으로 볼 수 있는.

  4. 령세 2008.03.12 16:45 신고

    두 달만에 읽는 변호사님 칼럼이네요 'ㅡ'
    이번 글도 재미있어요- ㅎ

  5. 전지현 2008.03.12 19:28 신고

    우생순 이야기군요 !
    girls be ambitious !

11th Young Leaders' Camp

세상을 향한 3 4일의 경제 여행

 2 25일 월요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는 푸른 열정을 품고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대학생들이 모였다. 전경련 주최의 영리더스 캠프가 3 4일의 일정으로 그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 추운 날씨 속에서도 캠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소집 장소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입학식은 특히 황수 GE 코리아 사장님의 특강도 함께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도가 높고, 집중도가 높은 캠프가 될 것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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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일정을 시작하려는 YLC 회원들을 환영이라도 해주듯, 하늘에서는 올 겨울 쉽게 볼 수 없었던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첫날의 힘든 일정에도 조별 아이덴티티 발표시간에는 각종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 제한된 시간, 제한된 물품을 가지고 자신이 속한 조를 PR하는 시간이었던 이 프로그램에서는 YLC "Yo Listen Check it" 으로 표현했던 Any 7, 7조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둘째 날은 남북의 현재와 미래와 삼성의 경영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2차 워크샵이 이루어 졌다. 평균 2시간정도 걸리는 강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듣기란 매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영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회원들의 열정은 늦은 밤이 되도 꺼지지 않았다. 마지막 날 있을 조별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위해 모두들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치면 서로를 격려하고 탁구와 같은 운동을 통해 잠을 깨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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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날은 많은 회원들이 기다렸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 이루어진 날이었다. 이날은 캠프에서 진행을 맞아주는 스텝들도 각자가 담당한 조에서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더욱더 값진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다. 3일째 전 일정으로 꾸며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은 실제처럼 CEO, 마케팅 담당, 재무 담당 등을 선발하여 기업을 운영해보는 식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으며 각 정보들을 취합하여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그 최종단계까지 피드백 해보는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시간이었기에 많은 참가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지막 날, IMF 10, 한국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마지막으로 천안 계성원에서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다시 돌아온 여의도 전경련 회관, 모두들 지칠법 하지만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모든 조, 모든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참가 하였다. 마무리를 하던 스텝들은 모두가 영리더스 캠프의 승자이고, 모두가 YLC의 인연이라고 입을 모았다.

3 4일이란 짧은 기간에 모든 경제 지식과 시장경제에 대하여 배울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배우려는 열정과 한국 대학생들의 노력이 있었던 영리더스 캠프에서는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잊을 수 없었던 내 생애 최고의 캠프는 바로 12회 영리더스 캠프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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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ubum 2008.03.11 00:38 신고

    재경씨, 캠프까지 함께 다녀오느라 수고 많았어요 ^^

  2. 2008.03.12 00:10 신고

    기자테크 멋져요:)
    잭영짱 수고!

  3. 지인 2008.03.12 14:52 신고

    내 생의 최고의 캠프-! 공감!!

한발 더 도약을 위한 ‘아띠’ 평가 워크샵

2008 3 8~9일 아띠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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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3 8~ 3 9일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한발 더 도약을 위한 ‘아띠’ 평가 워크샵이 있었다. 워크샵이 개최된 이유는 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난 뒤 봉사활동이 어땠는지 평가를 하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보완하고 잘된 것이 있으면 더욱 더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아띠는 2기 밖에 되지 않아 보완해야 할 것이 많이 나타났지만, 대체적으로 잘 시행되었다고 많은 아띠스트들이 발표를 했다. 대부분의 아띠스트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발표를 하였고, 아띠라는 단체가 있어서 보다 손쉽게 소외계층에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발표를 했다. 봉사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자기 혼자 공부방에 찾아가 말을 건네는 것이 쉽지가 않아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꺼려했지만, 아띠라는 단체가 있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보다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었고, CJ에서 지원이 나와 보다 편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아띠스트들이 입을 모아 말을 했다. 또한 직무연수를 통해 NIE 교육을 받고 학생들에게 그 내용을 가르칠 수 있었기 때문에 보다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었다고 많은 아띠스트들이 발표를 했다.

 

  하지만 아직 2기 밖에 되지 않아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이 나타났다. 무엇보다 1기와 2기 간의 연계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리고 공부와 아띠간의 정보교환이 확실히 되지 않아 많은 아띠스트들이 고생을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잘 된 것과 부족한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아띠가 한 층 더 발전되어 많은 소외계층에게 보다 더 양질의 교육과 아띠스트들의 마음이 확실히 전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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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 2008.03.12 14:54 신고

    화이팅!!!

End가 아닌 And

12 YLC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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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5일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YLC의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제 12회 총회가 개최되었다. YLC 전체 회원들이 2007년 하반기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08년 상반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총회에서는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우선 한 학기 동안 YLC를 위해 수고했던 10대 운영진들의 팀 별 업무보고가 있었고, 지부 별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신촌지부 정준원씨, 관악지부 김대봉씨, 안암지부 김정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잠깐의 휴식 시간 후에 다시 총회가 재개되었다. YLC의 변경된 정관을 인준하고 열린 운영회의가 진행되었다. 신입회원들은 물론, 준회원과 특별히 참석해주신 정회원 분들의 다양한 질문과 10대 운영진들의 답변이 이어져 YLCer다운 열띤 토론의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순서로 11대 운영진의 소개와 10대 운영진의 인사가 이어졌다. 새롭게 한 학기를 이끌어갈 11대 운영진들의 포부와 10대 운영진의 마지막 인사라는 아쉬움이 교차했다. 2007년 하반기 YLC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하는 자리인 동시에 새로운 내일을 향한 기대감과 희망에 부풀 수 있었던 제 12회 총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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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ubum 2008.03.11 00:39 신고

    총회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영준 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

  2. 령세 2008.03.12 16:47 신고

    와우! :) 그리운 님들 ♥

새로운 한 학기를 위한 준비

YLC 11대 회장단, 지부장단 선거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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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4, YLC의 새로운 한 학기를 이끌어 갈 회장단과 지부장단을 선출하는 선거 DAY 행사가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평일 낮에 열린 행사라 일부 회원들은 부득이하게 불참할 수밖에 없음을 감안하여 1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부재자투표가 미리 시행되었다.


선거 커뮤니티를 통해 이미 공약을 회원들에게 홍보했던 각 지부 별 후보자들은 관악, 신촌, 안암지부 순으로 지부장단 공약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각 후보자들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공약을 내세우며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관악지부와 신촌지부는 각각 후보자가 두 팀씩 나오면서 치열한 분위기를 연신 이어갔다. 회장단 후보의 공약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진 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졌다.


휴식 후 본격적으로 투표가 시작되었고 개표 후 결과 발표가 있었다. 경선으로 열린 지부들이 있어 더욱 치열했던 이번 선거 DAY에서 관악지부는 장성수/김문선 씨가, 신촌지부는 이유진/정준원 씨가, 안암지부는 김소연/정권욱 씨가, 회장단은 이규범, 이지인 씨가 당선되었다. 당선 소감에서 신임 회장단과 지부장단은 YLC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8년 상반기의 YLC 활동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 수 있었던 선거 DAY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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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ubum 2008.03.11 00:41 신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언론사업팀 화이팅~

'한데볼’이 아닌 핸드볼이고 싶다.

대한민국 비인기 종목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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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종목이 있으니 바로 핸드볼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개봉과 우연히 시기가 맞물려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재경기가 열리게 되면서 그 인기는 더 높아져갔다.

 

대한민국 핸드볼은 남녀 대표팀 모두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이다. 하지만 아시아 핸드볼 연맹(AHF)은 오일 달러를 앞세운 카타르, 쿠웨이트 등의 중동 국가들에 휘둘리고 있었고 한국 핸드볼은 항상 편파 판정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2006년에 열렸던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아마추어가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인 상식을 벗어난 판정으로 한국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패했고 한국은 재경기 요청을 했지만 이미 중동 국가들의 소유가 되어버린 AHF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한번의 사건이 터진 것이 바로 2007 9월에 열렸던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이다. 한국은 여느 때처럼 어이없는 편파 판정 앞에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고 쿠웨이트에게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내주었다. 이를 동영상으로 접한 대한민국 네티즌들은 분노했고 대한민국 핸드볼 협회는 일본 핸드볼 협회와 공동으로 세계 핸드볼 연맹(IHF)에 재경기 요청을 했다. 될 듯 안될 듯한 협상 끝에 결국 2008 1월에 IHF에서는 재경기를 허용하지만 AHF측에서는 보이콧하기로 했다. 베이징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IHF는 한국, 일본만의 재경기를 하도록 했고 결국 여기서 한국 대표팀은 남, 녀 모두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AHF측에서는 한국, 일본에게 징계를 내리는 등 재경기 무효화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한국 대표팀이 IHF의 결정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잡게 된다.

 

2008년 들어서의 핸드볼의 인기는 정말 선풍적이다. 핸드볼 남자 대표팀이 일본과의 재경기를 벌이던 1 30일은 마침 동시간 대에 축구 대표팀도 칠레와 평가전을 벌이던 날이었다. 하지만 시청률 조사 결과 핸드볼 시청률이 더 높았으며 핸드볼 재경기 이후 치렀던 핸드볼 큰 잔치에서도 예년보다 관중이 5배 이상 증가하였다.

 

축구, 야구, 농구와 기껏해야 배구 4 종목을 제외한 비인기 종목은 철저히 팬들에게 외면되던 대한민국 스포츠 계에서 핸드볼의 약진은 기회이다. 항상 비인기 종목들은 올림픽 때만 반짝 인기를 누리곤 했다. 탁구의 유승민, 유도의 이원희, 역도의 장미란 등 잠깐의 선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가 금새 팬들의 무관심으로 잊혀지는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최근에 봅슬레이 대표팀이 봅슬레이가 없어 미국 것을 빌려 타는 상황 속에서도 동메달을 따내고 유명세를 타자 협회에서 봅슬레이를 하나 마련해 준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잊혀질 것 같다.

 

얼마 전 한 양궁 선수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팬들이 이렇게 올림픽 때라도 관심을 가져주니깐 고맙긴 하지만 오히려 이게 더 부담스럽기도 하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올림픽 때만 주력 종목으로 소개되며 꼭 금메달을 따야 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 더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핸드볼이 한 때 반짝 인기를 누리는 한데볼이 아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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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 2008.03.12 14:57 신고

    '우생순'덕에 이제 우리나라도 핸드볼에 대한 관심이 조금 높아져서 다행 ^^

[You & Me] Turn on the YLC

2008.03.11 01:08 | Posted by webzine

Turn on the YLC

“ 봄, 사랑, 그리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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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 Lewis "Bleeding Love"

 

피자가게 점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리오나 루이스. 그녀는 2006년 영국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엑스 팩터'에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7 11월 데뷔 음반을 발매했고,'여성 솔로 가수로서 최단 기간(29) 100만 장 판매' 등의 기록을 남겼다. 이 음반은 영국 음반 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지금 소개할 그녀의 첫 싱글 '블리딩 러브(Bleeding Love)'는 무려 7주 동안 영국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곡은 그녀의 풍부한 보컬이 그대로 담겨있으며 세련된 음악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긴 호흡을 이용해 슬프지만 파워풀한 고음을 소화해 내는 그녀의 테크닉은 한 장의 음반만을 발매한 여가수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새로운 희망의 봄이라고들 하지만, 왠지 모를 허전함이 들고 무료하다면 나만의 감수성을 깨워주는 리오나 루이스의 노래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Kelis "Kelis wa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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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스의 노래들은 그동안 많은 광고 음악에 사용되어 왔다. 2003년 데뷔 음반 "Tasty"로 인기 몰이를 한 그녀는 한음반에서 4곡의 노래가 광고 음악으로 쓰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흥겨우면서 힙합리듬이 살아있는 '밀크셰이크'는 강동원의 KTF 광고에, 에릭 박정아의 애니콜 광고에서는 '인 퍼블릭(In Public)', 그리고 모토로라 라임레이저폰 광고의 '플래시백(Flash Back)'등이 놀랍게도 모두 그녀의 노래이다. 그녀의 두번째 앨범 역시  'I Don't Think So'가 애니콜 슬림앤제이(Slim & J)광고에 사용되었다.

트렌디하고 사람을 흥겹게하는 노래들 속에 Lil Star 는 희망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시크(chic) 한 곡이다. 별을 보며 노래하는 우주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등장하는 이곡의 뮤직비디오를 보는것도 큰 재미이다. 그녀의 남편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 나즈(Nas)이다. 그래서인지 확실히 그녀의 음반은 진한 힙합 리듬과 함께 시대를 앞서가는 느낌이 든다.

진한 흑인의 감성과 함께 3월을 시작해보는 것도 기분 전화에 좋은 방법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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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돈의울타리 2008.03.11 10:52 신고

    여어- 재굥이 이제 음악 기사도 써~ 멋쟁이

  2. 리오나 루이스..ㅠㅠ Bleeding Love ... 하루 종일 듣고 있어도 안지겹던데- 꼭 들어보세요 ~ ~ .
    엑스팩터가는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이라고 이해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 이해가 아니라 ㅋ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입니다 !! [정정]

  3. 지인 2008.03.12 14:58 신고

    엑스팩터~ 브리티쉬 갓 탤런트 말고도 이런게 있었구나~

[You & Me] 카르페 디엠! Carpe Diem!

2008.03.11 01:08 | Posted by webzine

카르페 디엠! Carpe Diem!

내일이면 늦으리. 지금 이 순간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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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라. 지금 이 순간, 무엇이 보이고 무엇이 들리는가? 지금 이 순간, 당신 삶에 충실 하라. 모든 것을 기꺼이 누려라. 어제를 후회하지 말고 내일을 두려워 마라. 오늘을, 만끽하라. 머뭇거리며 흘려 보내기엔 인생이 너무나 짧지 않은가! 카르페 디엠!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지 못해 많은 것을 놓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하나 있다. 카르페 디엠! ‘삶을 즐겨라’, ‘현재에 충실 하라’는 의미의 라틴어이다. 지금 내가 소개하려는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데 지침이 되는 책이다.

 

Carpe Diem! 이 책은 어느 직장인인 잭이 출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순간부터 책이 시작된다. 잭은 항상 더 큰 행복과 만족을 위해 언제나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그러던 어

느 날 출근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교통사고 때문에 잭은 더 이상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게 돼 그는 크게 좌절을 하고 만다. 병실에서 머물면서 모니카라는 간호사로부터 천사 상을 선물을 건네 받게 된다. 천사 상은 잭에게 12가지의 지침을 가르쳐 준다.

 

# 천사 상이 제시하는 12가지의 지침

1. 신이 주관하신다. 언제나

2. 거꾸로 보는 방법을 배워라. 인생은 역설이다. 내면에 충실 하라.

3. 당신이 만들기 전까지는 멋진 정원이란 없다.

4. 잃을 걸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면 삶은 더 힘들어 질 수 있다.

5. 자신의 가치관을 다시 수립하라.

6. 꿈을 바꿔라.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7. 스스로 선택해야 얻을 수 있다. 계획을 세워라.

8. 변화하기는 쉽다. 변화를 지속시키기는 어렵다.

9. 진정한 인간관계야말로 가장 큰 축복이다.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10. 책임감이 없으면 때로 자유는 구속이다.

11. 진정한 기쁨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것은 봉사라는 포장에 쌓여있다.

12. 카르페디엠 내일이면 늦으리. 지금 이 순간을 붙잡아라!

 

잭은 위의 12가지의 지침과 자신의 소중한 친구인 마이크, 사랑스런 아내 수전, 귀여운 아들 토미, 그리고 병원의 다정한 식구들 이 모든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자신의 삶을 발전시키는 내용이다.

 

이 책은 잭이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그 순간 충실하지 못했는지를 반성하게 해준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달려가기만 했지, 바로 그 순간 즐기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끔 해주는 책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순간! 최선을 다하고 싶다면 카르페 디엠을 읽어보라. 그럼 자신의 삶이 조금씩 변화하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보다 발전되고 성숙된 삶을 위해서라면 꼭 읽어보라.

 

카르페 디엠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삶에 충실 하라. 모든 것을 누려라. 오늘을, 만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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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 2008.03.12 15:04 신고

    카르페디엠이라길레 죽은 시인의 사회인줄 알았는데- 가끔 이런 책들 읽으면 ^^ 뭔가 의욕도 솟고 새롭게 시작하는데 도움이되죠

  2. 한밤중에도 열정적인 YLCer분들께는 Carpe noctem!('밤을 즐겨라' 정도랍니다.)

느낌이 좋은 영화

About a boy(2002.08.23)

 

 

내 생각엔 모든 사람은 섬이다.

게다가 현대는 독신으로 살기에 적당한 시대다.

 

바야흐로 섬의 시대다.

 

100년 전엔 타인에게 의존해야 했다.

TV, CD, DVD, 커피 메이커도 없었다.

멋진 물건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천국의 섬에 사는 것과 같다.

올바른 물품과 사고 방식만

조달할 수 있다면

근사한 열대 섬에서 일광욕도

실컷 할 수 있다.

 

난 내 자신도 바로 그런 섬이라고 생각한다.

난 꽤 멋지다고 생각하고 싶다.

날 근사한 이비자 섬으로 생각하고 싶다.

 

- [About a boy]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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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만한 말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는 사회에서는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면,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이 귀찮게 여겨질 만도 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지극히 재미없는 명제를 근거로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고 명령조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섬들도 바다 밑에선 연결되어 있듯 우리들도 주변의 관계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 라고 권유조로 말하는 영화.

 

아이 같은 어른 과 어른 같은 아이 마커스의 이야기다.

 

(휴 그랜트 분)은 부모님이 남겨주신 재산으로 놀고 먹고 사는, 직업을 가져본 적도 없는 38살의 백수다. 여자 사귀는 것도 길어야 두 달. 인생의 실패자라는 소리를 들어도, “내 인생은 무의미해. 알려줘서 고마워.” 라며 빈정거리듯 말하는 그의 태도는 피터팬 증후군에 가깝다.

반면, 마커스(니콜라스 홀트)는 우울증에 걸린 엄마를 돌보아야만 하는 12살배기 왕따 소년이다. 어리숙하지만 명랑하고 당돌한 아이. 엄마가 자살을 시도 할까 봐 항상 엄마 걱정을 하는 마커스는 우연히 윌을 만나게 되고 그가 엄마와 인연을 맺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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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주로 연극의 방백(작중인물이 상대역과 대화 중에 관객에게는 들리지만 상대역에게는 들리지 않는다는 설정 하에 지껄이는 대사를 말한다. 대화상으로는 상대역을 존칭(尊稱)하고 있는데, 방백에서는 본심에 있는 경멸감을 지껄이거나 대화의 계획이 사실은 속임수임을 관객에게 고백하는 등 대화의 내용과는 다른 작중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과 같은 수단으로써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더군다나 이라는 캐릭터는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소년의 어수룩함을 갖고 있는 남자들의 습성을 대변하여 더욱 이 영화에 흥미를 갖게 만든다.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도 좋을 듯이 말했던 마커스를 통하여 주변에 여분의 누군가가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마치 섬들이 해저에서는 연결이 된 것 처럼또한, 바다에서 육지와 섬을 왕래하는 배들이 있듯이

 

영화 [About a boy] OST 중 들어볼 만한 곡.

Something to talk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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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 2008.03.12 15:01 신고

    그렇게 많은 장르의 영화를 보지 않아서 잘 몰랐었는데~ 방백이 많이 사용된 영화도 있다니, 왠지 끌리는 ^^

    • 병삼 2008.03.14 03:17 신고

      좋은 영화 더 소개하려 했는데 써놓고 정리를 못해서 다음에 올려야지 뭐...

관광산업 육성 방안

관광 대국, 벤치마킹의 대상 -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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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하면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사람들은 흔히 떠올린다. 밤이 되어도 꺼지지 않는 거리의불빛들그리고 오후 8시가 되면 펼쳐지는 레이저 쇼이러한 불빛들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그래서 홍콩을 낮보다 환한 밤의 도시라 부르는 듯 하다.

 

하지만 이 도시엔 유명한 것이 두가지가 더 있다. 쇼핑과 음식문화이다.

도시 전역에서 주류와 담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을 면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명품 매장들이 홍콩에는 거리마다 하나씩 있고, 가격은 한국에 비해 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홍콩 거리의 대부분을 식당이 차지하고 있는데 먹거리의 천국이란 말을 실감할 수 있다. 그래서 홍콩 사람들은 세끼를 거의 외식으로 하는 경우도 많아 홍콩의 가정집에는 아예 부엌이 없는 곳도 많다고 한다.

 

스페인과 프랑스 등의 관광 대국들도 관광 인프라 개선에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하며 문화유산보다는 풍부한 콘텐츠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경우, 콘텐츠 개발은 커녕 문화 유산마저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의 숭례문 방화 사건만 해도 그렇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인습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 괴테

 

자연자원보다는 인공적으로 만든 것들이 주류인 홍콩. 반면, 홍콩과 비교했을 때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은 우리 나라는 왜 이렇게 주저하고 있는 것일까? 각종 규제와 실효성 없는 정책만이 판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

관광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성과급제를 실시하고 있는 홍콩 관광 산업의 육성 정책도 배워야 할 것이며, 하루 빨리 조상들께서 물려주신 우리 문화의 참모습을 재발견하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아 세계로 뻗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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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ubum 2008.03.11 00:42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

    • 병삼 2008.03.16 00:06 신고

      고마워 ㅎㅎ 그리고 이상하게 웃지마~ 안어울리더라고 ㅋ

  2. 우리나라의 여행 콘덴츠는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습니다만,
    우리의 것을 콘덴츠화 시켜 관광을 진흥시키는 발돋움이 있는 반면,
    그 콘덴츠의 접근성 고려는 전혀 되지 않고 있지요.

    국내인들의 국내여행 (인바운드)의 수요는 당연 외국인보다 많습니다만, 그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각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은 다른 나라보다 굉장히 좋지않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더더욱요.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의 국내여행 (이또한 인바운드) 수요가 높지 않은 것이구요 컨덴츠가 많아도 체험하기 쉽지 않다면
    무용지물인 셈이죠.

    그러다 보니 외국인은 접근성이 보다 좋은 제주도,부산,인천,서울에 몰리게 되는 것이구요 한국 관광에 대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관광대국이 되려면 콘덴츠에 대한 접근성 강화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YLCZine에서 관광칼럼을 읽게 되다니 영광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네,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


    TEMPLE STAY, G&B , E-tour

  3. 뱅미냉 2008.03.26 23:03 신고

    아 여행가고싶다!!!!

AACSB 인증,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정표

경영대학의 AACSB인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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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발표된 세계 대학 순위를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인 서울대학교 51위에 랭크 되어있다. 100위권 내에 한국 대학이 하나도 없었던 이전과 비교하면 나아진 현실이지만 아직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으로 나아가기엔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하다. 더 큰 경쟁력을 갖는, 세계에서 통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대학들은 부단히 노력한다. 법과대학에서 로스쿨 유치를 위해 노력하듯이 경영대학들은 AACSB 인증을 따내기 위해 노력한다. AACSB (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인증이란 미국 경영대학들의 학장들이 모여 만든 국제 기준으로서 경영대학이 갖추어야 할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준에 충족하는 대학은 직접 실사를 통해 AACSB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다.

 

AACSB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들만의 교류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인증을 취득한 대학끼리의 학점이나 학위를 인정해주는 등 여러 가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인증을 받지 못한 경영대학은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AACSB인증을 받은 대학은 서울대, 카이스트, 고려대, 세종대 이렇게 4 학교가 있다. 많은 대학교들이 AACSB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취득하지 못한 상황이다. 취득 대학이 적은 이유는 그만큼 취득하기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각 대학은 자체평가 보고서를 작성하여 21개 분야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경영대학의 전략적 계획, 학생들의 교과과정 인식 수준, 교수의 자질 및 전임 비율 충족도 등 단 하나도 쉽지 않은 분야이다. 기준을 맞추는 과정에서 학교 측과 교수, 학생 간에 많은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AACSB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세계 유수의 경영학과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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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돈의울타리 2008.03.11 10:54 신고

    그런것이었군요- 항상 궁금했는데, 고맙습니다^_^

  2. 김문선 2008.03.11 16:26 신고

    우리학교가 요즘 엄청 노력하고 있던 게 이거였군 ㅠㅠ
    잘 읽었어~

  3. 한때교육팀장 2008.03.12 10:42 신고

    세계 유수의 대학 ㅋㅋㅋ

  4. 지인 2008.03.12 14:59 신고

    한때교육팀장님 신나셨다~ㅎ

프랑스, 그 낭만의 세계로 (1)

아름다운 모순의 나라, 파리에서 리옹까지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에 바게뜨를 먹으며 에펠탑을 바라볼 수 만있다면, 그 누구라도 값비싼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 특히 파리에 거주하는 사람들으 이르는 파리지엥들은 외국인들에게 쌀쌀맞으며 영어를 하면 기분나빠하면서 프랑스어로 대답해 준다는 악명 또한 공존하고 있어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역설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곳이 파리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파리를 프랑스의 전체 이미지로 보는 것이, 과연 바람직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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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는 서울과 같이 지역구(Arrondissement)으로 이루어 져있다. 그 지역구에 따라 압구정, 청담동과 같은 고급 상점들이 밀집한 지역에서부터 뉴욕 할렘과 같은 치안이 불안한 지역까지 다양한 문화와 지역특색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 자유로운 프랑스인들답게 마래지구라고 하는 곳은 동성애자들의 천국이면서도 패션과 스타일의 중심지로 인식되고 있다. 파리의 거의 모든 건물들은 과거 십수세기 이전의 고궁들과 건축물들을 개보수한 것들이 많다. 것모습은 매우 예술적으로 아름답지만 내부는 물이세고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등의 지저분한 곳이 많다. 이러한 파리에도 라데팡스라는 현대식 건물들이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는 상업지역이 존재한다. 김혜수가 등장하는 한 아파트 광고의 배경이 파리의 라데팡스이다. 파리는 또한 최첨단 과학 기술이 실현되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에펠탑은 흉물이라는 오명을 벗고 라디오 송신탑으로 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파리의 지하철은 운전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되고 있고 외곽을 순환하는 트람웨이가 운영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파리는 그 어느 도시보다도 미스터리하고 몽환적인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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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TGV를 타고 약 1시간 반을 달리면 도착하는 리옹. 이곳은 프랑스 제 2의도시들 중 하나이다. 온화한 기후에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갖춘 이곳은 프랑스 대표적인 부촌이라고 한다. 이곳도 프랑스 파리와 같이 큰 강이 도시 중심부를 흐르고 있다. 필자가 갔었던 여름시즌에는 강가의 수영장에서 한가로이 선텐을 하고 있는 리오네즈(리옹에 사는 사람들)들을 볼 수 있다. 리옹은 파리와 다르게 외국 관광객들이 거의 없다. 걸어가면서 한글을 들을 수 있는 파리와는 다르게 순수 프랑스 백인들의 수가 많은 곳이 리옹이다. 이곳은 한가로우면서도 최첨단 과학기술이 공존하고있다. 리옹의 길위에는 트람이라고 불리는 전기 지상열차가 있다. 파리에도 있다고 했던 이 트람은 형태는 모노레일과 유사하여 무공해 교통수단이다. 자동차와 함께 달리는 트람은 좌우의 조각같은 건축물들과 어울려 매우 흥미로운 광경을 보여준다.

 프랑스 어디에나 있다는 쁘랭땅 백화점과 배고픈 유학생들이 대량으로 장을 볼 수 있는 까르푸등은 한국과도 흡사한 모습이기에 살짝 미소를 짓기에 충분하다. 또한 즐비한 미술관과 박물관들, 그리고 노천 까페는 그들의 여유러운 문화생활을 반영한 것이기에 부러움에 인상을 아시아 관광객들은 찌푸려보기도 한다. 과거와 미래, 보편성과 독특함, 문화재와 최첨단 등의 모순들이 공존하는 파리, 그리고 리옹. 한번쯤은 일상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질때, 들러봐도 좋은 곳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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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령세 2008.03.12 17:01 신고

    제목만 보고도 재경이가 쓴 글인줄 알았어'ㅡ'

의복 행동의 변화, 영화에서 찾아보자!

 

l  주인공의 심리 변화에 따른 의복 행동의 변화

 

Step 1.

 

▶▶ 촌스럽고 조화롭지 않은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인공 앤드리아는 패션계에 진출하고자 하지만 패션계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되고 변화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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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 패션지 ‘런웨이’의 편집장에게 신임을 얻으면서 그녀에 대한 경외심이 높아지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진다. 이와 동시에 앤드리아의 의복 행동에 큰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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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부터 앤드리아는 현대적이며 도시적인 여성의 코드로 변화를 시도하고, 화려하고 값비싼 유명 브랜드의 의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Step 3.

 

▶▶ 패션계가 자신과는 맞지 않는 곳임을 알고 예전의 수수한 모습으로 돌아온 앤드리아.

 

이렇게, 패션은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하고 있다. 패션의 코드 뿐 아니라, 색상과 디자인, 악세사리 등 의상의 모든 요소가 인간의 심리 변화와 맞물려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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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캐릭터 간 갈등 관계에 따른 의상의 비교, 대조

 

영화 [올드보이]에서 등장하는 오대수의 말이다.

 

“도대체 이우진은 누구이며? 15년 동안이나 감금한 이유가 뭘까?

 

"내 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해서 오..수라구요“

 

더부룩한 산발머리, 풀어 헤친 셔츠, 청록과 빨강의 강한 대비, 구겨진 옷과 얼굴의 주름, 움푹 들어간 볼 살은 그가 15년 동안 갇혀 있으면서 보냈던 고통의 나날들을 보여주며, 보색 대비로 인하여 강한 인상을 준다.

극 중 오대수는 이우진의 최면에 의하여 함정에 빠지게 된다. 자신에게 일어난 알 수 없는 일들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 그 진실에 대한 갈망이 그의 외모에서 강하게 느껴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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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은 오대수에게 이렇게 묻는다.

 

“이우진은 왜 오대수를 가뒀을까, 가 아니라 이우진은 왜 오대수를 풀어줬을까, 이렇게 물어야죠.

 

정돈 된 머리, 검정색 고급 정장, 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우진의 모습은 차분하고 안정된 이미지, 정화된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반면 침묵, 암흑, 고독이 스며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극 중에서 이우진은 누나의 죽음을 오대수 탓으로 돌리고 복수의 칼날을 갈지만 전혀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절제된 모습으로 오대수가 함정에 빠지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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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옷은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착용한 의상은 그의 외모뿐 아니라, 그의 내면과 감정까지 어느 정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굳이 말로 하지 않고, 얼굴 표정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겉모습을 통하여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호감으로 다가가고 싶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의복을 착용하라. 그렇지 않을 시 상대는 당신을 멀리하거나 심지어 불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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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 2008.03.12 15:07 신고

    멀리 떠나거나 불쾌감...;; 쿨럭; 잘다녀야지

My major is North Korea Studies

북한학과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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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저 ○○대학교 북한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라고 소개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북한학과라는 과가 있어?, “북한학과에서 무엇을 배워?” 등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북한학과에 대해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북한어 배울만해?” 등 북한학과에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확실히 아는 사람이 극소수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에는 북한학과가 총 5곳이 있다. 관동대학교 북한학과,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북한학과,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선문대학교 북한학과, 명지대학교 북한학과 이렇게 총 5곳에 북한학과가 존재한다. 하지만 북한학과는 조금 더 포괄적인 동북아 학과 등으로 이름이 바뀌거나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명지대학교 북한학과 같은 경우는 다른 과에 비해 점수가 낮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과를 생각하고 오는 경우가 허다해 제대로 된 북한학도를 양성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한학과에서는 북한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 차원 뿐 만 아니라 북한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북한의 전반적인 것을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 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더 이해를 돕기 위해 탈북자, 북한 전문가(군인, 외교관 등) 등을 초빙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학과에서는 북한학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북한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북한학과를 졸업한 뒤 어느 분야로 진출하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북한학과를 졸업한 사람들은 크게 북한관련 연구소, 통일관련 국가기관(통일부, 정원), 학계, 국제기구, 기업체의 북한 담당 부서, 북한관련 언론 쪽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현재 북한과의 교류가 더욱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여서 북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북한학과의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북한학과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은 많은 사람이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북한학과에 관심을 가져주고 북한 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정말 북한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준다면 북한학과는 더욱 더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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