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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에 해당되는 글 27

  1. 2009.06.03 [COVERSTORY] THE W.A.Y - VOL.6 사진으로 남는 추억들..
  2. 2009.06.03 [김영용 교수 칼럼] 한미 동맹 강화가 중요한 이유
  3. 2009.06.03 [김종봉 변호사 칼럼] 우리동네 신호등 (2)
  4. 2009.06.03 [YLC 웹툰 ☆] Miss YLC (18)
  5. 2009.06.03 [YLC 웹툰 ★] 시장경제의 이해 (12)
  6. 2009.06.03 [박형규의 클리닝타임] '야구장 안전대책', 이대로는 안된다 (14)
  7. 2009.06.03 [김하림의 영리더 리더를 만나다] 마케팅의 귀재 조서환KTF부사장 (19)
  8. 2009.06.03 [최수빈의 Artistory]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 (17)
  9. 2009.06.03 [오승열의 Book적Book적]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12)
  10. 2009.06.03 [릴레이인터뷰 제2탄] 소신있게, 그리고 열정을 담은 가슴은 뜨겁게 ! - 김범열 선배 (10)
  11. 2009.06.03 [전국지부를 말하다] Pre-YLC와 하나되기 운동회, 1박 2일 Episode (14)
  12. 2009.06.03 [YLC봉사단] 마음으로 소통하는 우리 (24)
  13. 2009.06.03 [On Air YLC] 경북지부 1차 필수포럼 - 구체적인 계획으로 위기 극복 (3)
  14. 2009.06.03 [On Air YLC] 전라지부 2차 필수포럼 – 행복함의 전파를 위하여… (19)
  15. 2009.06.03 [On Air YLC] 충청지부 3차 필수포럼 - 당신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나요? (8)
  16. 2009.06.03 [On Air YLC] 관악지부 2차 필수포럼 - 이제는 현실 경제이다. (8)
  17. 2009.06.03 [On Air YLC] 신촌지부 2차 필수포럼 -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FTA의 방향모색 (4)
  18. 2009.06.03 [On Air YLC] 안암지부 2차 필수포럼 - 봄 향기와 함께한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 (3)
  19. 2009.06.03 [On Air YLC] YLC가 훔쳐간 주말 - 전체 MT (5)
  20. 2009.06.03 [On Air YLC] YLC 제4회 취업설명회 (8)
  21. 2009.06.03 [On Air YLC] 신촌지부 투자자를 잡아라 예선 (4)
  22. 2009.06.03 [On Air YLC] Y.I.E - 투자의 세계로 어서 오세요! (4)
  23. 2009.06.03 [On Air YLC] 관악지부 3차 필수포럼 - 토론을 통해 경제를 배우다. (8)
  24. 2009.06.03 [On Air YLC] 신촌지부 3차 필수포럼 - 금융자본주의와 금융위기 (8)
  25. 2009.06.03 [On Air YLC] 안암지부 3차 필수포럼 - YLC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5)
  26. 2009.06.03 [시론] 귀천(歸天) (5)
  27. 2009.06.03 [편집장 레터] 우리 인생, 행복의 단축 키는 바로 자신입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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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강화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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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토(領土)란 문자 그대로 내 나라의 명령이 통하는 땅이라는 뜻이며, 내 나라의 명령은 곧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힘이다. 독도가 우리 땅이란 말은 우리가 독도를 지킬 힘을 가졌고 독도에서 우리의 명령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지도 표기 상 한국에 속해 있다는 사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세계 지도는 변화무쌍하게 바뀌어 왔기 때문이다.

 군사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지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다른 나라보다 우세한 군사력을 스스로 갖추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강대국과의 외교 관계를 튼튼히 하여 그 나라의 군사력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현재 우리의 경제 여건상 후자의 방법이 최선이다.

 지금 세계의 국방비는 1조 달러를 웃돌고 있다. 그 중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48% 정도이며 금액으로는 2005년 4,800억 달러, 2006년 5,200억 달러다. 전 세계 국방비의 절반에 해당하고 지출 규모로 2위에서 10위까지 합친 액수보다 많다. 사실상 세계의 경찰국가이다. 그러나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도 자주 국방을 표방하지는 않는다. 자주 국방이란 실로 엄청난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집단 안보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제 관계에는 의리도 없고, 선과 악도 없다. 오직 자국의 이익에 보탬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수상과 일본의 고이즈미 수상을 미국의 전 대통령 부시의 푸들(강아지)이라고 놀리기도 했지만, 그들이라고 낯을 붉힐 줄 모르고 자존심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런 외교를 통해 영국과 일본은 막강한 국력을 자랑하는 미국과의 관계를 튼튼히 함으로써 국가를 보존하고 백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의 국방비는 세계 국방비의 약 2% 정도이며, 우리 경제 사정으로는 이도 힘든 부담이다. 자연스러운 해답은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것이다. 특히 미군은 우리나라를 점령한 진주군이 아니라는 사실은 강조돼야 한다. 6.25 전쟁 이후 철수하려는 미군을 이승만 대통령이 한반도의 안위를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붙잡아 놓은 초대받은 군대다. 미국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주둔의 필요성을 계산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리고 그 이후 50년이 넘도록 한반도는 전화(戰禍)에 휩싸이지 않았다. 주한 미군을 빼고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외교를 통한 국가 안보의 기본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강대국과 관계를 강화하여 영토 다툼의 소지가 있는 근거리의 강대국을 견제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중국과 일본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근거리 강대국이고, 미국은 동맹을 강화해야 할 원거리 강대국이다. 한·미 동맹 강화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반미(反美) 정서는 지난 광우병 촛불시위 때 극명하게 드러났다. 그러나 그로 인해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한바탕 감정풀이만 했을 뿐, 그리고 미국 내의 반한(反韓) 감정만 자극했을 뿐, 얻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반미 정서를 앞세워 미국을 배척하는 것은 결코 이성적인 일이 아니다. 힘이 부족할 때는 외교 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남의 힘을 빌어 나라의 안위를 튼튼하게 하면서 힘을 길러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


                                                            김영용(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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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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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한 것은 미국에서 들어오면서 이니까 한 3년 정도 된 것 같다. 아파트를 나서면 바로 자동차들이 다니는 네거리가 나온다. 정확하게 말하면 한곳은 차량의 통행이 많지 않은 곳이라 삼거리라고 해도 좋을 듯 하다. 그곳에도 신호등은 세워져 있었다. 그러나 신호등 불빛이 꺼져있어 신호등의 색깔에 의해 차들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순간 순간의 차량흐름에 따라 차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던 그곳에 얼마 전부터 신호등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불편해 지기 시작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오히려 더 혼잡해 진 듯하다. 3년 동안 그 주위를 운전하고 다녔지만 신호등이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다는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어떤 연유로 신호등 불빛을 주지 않다가 또 어떤 연유로 불빛을 작동하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전보다 불편해 졌다는 것이다. 기다릴 필요가 없는 시간도 기다려야 하고 차량의 흐름도 원활하지 않다. 이상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신호등이란 것은 질서를 유지하고 모두의 편리를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곳의 신호등은 그 목적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주가 지난 어느날 신호등 불빛이 다시 사라졌다. 다시 편해졌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 불빛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신호등 불빛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있다. 신호등 불빛이 있을 때는 질서가 있어 보였다. 그러나 차량의 흐름은 원활하지 않고 지체되는 시간이 많았다. 신호등 불빛이 없을 때는 어딘가 질서가 없어 보였다. 서로 엉키는 듯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보기에 따라서는 아슬아슬한 상황도 연출되었다. 그러나 차량의 흐름은 원활하고 지체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인간은 인간의 편리를 증진하기 위해 질서를 만들고 법을 만들고 때로는 기계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질서를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편리를 증대시키고 모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질서정연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우리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고 모두의 편리를 침해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차량이 많고 복잡한 거리에서도 모두가 타인을 배려하면서 모두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만 있다면 신호등은 불필요한 물건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이 쉽지 않은지도 모른다. 이런 연유로 우리 모두가 이를 실천할 수 없다는 가정하에 신호등은 우리의 자율적 판단에 대한 자유를 너무도 당당히 침해하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접하는 제약들은 인간의 자유에 대한 최선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차선을 위한 도구일 수 있음을 생각해 본다.

 

 타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 주기 위한 배려가 자신의 자유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며 우리 모두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최선의 선택인지도 모를 일이다.

 

 

종봉(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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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호사님 2009.06.04 11:20 신고

    멋져요!!!!!꺄악

  2. 세령 2009.06.04 13:59 신고

    교수님^-^ 안녕하세요-
    여전히 좋은 글 계속 써주시네요~
    잘 읽고 있어요^-^

[YLC 웹툰 ☆] Miss YLC

2009.06.03 16:22 | Posted by we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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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17 신고

    왕관 탐난다 ㅋㅋㅋㅋ

  2. sm 2009.06.03 19:22 신고

    다시보니 새록새록..ㅋㅋ
    우리조 미스 와옐씨도 있넴!!ㅋㅋㅋ

  3. 장윤선 2009.06.04 00:02 신고

    유정아~ 웹툰 넘 기여워
    잘봤엉 ㅋㅋㅋ

  4. JJung 2009.06.04 07:34 신고

    ☆그림클릭하시고 상단에 확장표시가 뜰텐데 그렇게 보시면 크게 보실수있어요 ㅋㅋ 푸항
    ㅋㅋㅋ 아 부끕다..

  5. 동준 2009.06.04 10:03 신고

    Miss YLC는 언제나 오글오글.,,

  6. 안암짱 2009.06.04 11:32 신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미있네요^^

  7. 미스와엘씨!! 정말 ... 휴 !

  8. 경북이 2009.06.04 13:20 신고

    진석이형,, ㅋㅋㅋㅋ

  9. INSU 2009.06.04 13:44 신고

    ㅋㅋㅋ 점점 발전하는 웹진..!ㅋㅋㅋ

  10. Bom 2009.06.04 14:52 신고

    우훗.. 미스 진, 미스 미 모두 관악이야 >< 난 이럴 때 왜 뿌듯함을 느낄까..

  11. 쩡으니 2009.06.04 22:22 신고

    아 진석오빠보고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
    우아 진짜잘만드셨어요 ^^

  12. seung Y 2009.06.05 09:12 신고

    유정이 진짜 넘 잘 만들었어!!!^^ 고생 많았어ㅋㅋㅋ

  13. 쏘♥ 2009.06.05 23:08 신고

    완전 대박!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뎅. ㅋㅋ

  14. ssun 2009.06.08 01:07 신고

    아 오글오글..
    다시보니 심하게 오글대지만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ㅡ^
    1박2일이라 너무 아쉬웠던 엠티..

  15. 왕관남 2009.06.18 17:09 신고

    ㅋㅋㅋ
    유정씨...여기서 나를 요렇게 파묻었었네ㅋㅋㅋ

    난 화나면 사람도 문다는ㅋ
    암튼 덕분에 유쾌하다ㅋ
    보는 사람이야 불쾌하겠지만ㅋㅋㅋ

    다시봐도 미스보다는 내가 젤 이쁜듯♡

  16. 최강재무 2009.06.21 00:38 신고

    우와:) 웹툰이 웹진에 실리니 새롭네요.. 총엠의 꽃 MISS YLC!!:)

[YLC 웹툰 ★] 시장경제의 이해

2009.06.03 16:22 | Posted by we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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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앵이 2009.06.03 19:08 신고

    ㅋㅋ와우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잘해놨다!!

  2. 유딩지니 2009.06.03 19:17 신고

    이해가 완전 잘 되는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sm 2009.06.03 19:23 신고

    그림 너무 깜찍행~~!!^^//

  4. Bom 2009.06.04 01:00 신고

    아 역시 유정이 짱!!!!

  5. JJung 2009.06.04 07:34 신고

    ☆그림클릭하시고 상단에 확장표시가 뜰텐데 그렇게 보시면 크게 보실수있어요 ㅋㅋ 푸항

  6. 오~ 2009.06.04 09:58 신고

    멋지네요~ㅋㅋ앞으로도 좋은 웹툰 많이 올려주세요~ㅋㅋ

  7. INSU 2009.06.04 13:44 신고

    우아~~ㅋㅋㅋ

  8. 쩡으니 2009.06.04 23:28 신고

    와우 ㅋㅋ 쉽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
    다음에도 좋은 웹툰 기대할게요 ^^

  9. seung Y 2009.06.05 10:31 신고

    그림 너무 귀엽다 짱 ㅋㅋㅋ 유정아 다음 웹툰도 부탁해^^

  10. lolo 2009.06.05 10:37 신고

    이야 웹툰 너무 잘그렸어요!!!!!!!! 이해도 쏙쏙

  11. 쏘♥ 2009.06.06 00:28 신고

    웹투니스트 유정님. 정말 짱이예여!!!!!!!

  12. 왕관남 2009.06.18 17:10 신고

    이열~이거 실력이 대단하신데ㅋㅋㅋ

'야구장 안전대책', 이대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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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형규 기자]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관중들은 수 많은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또 한 명의 관중이 다치는 불상사가 여지 없이 발생했었다. 5월 1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졌던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경기 2차전이었다. 7회 초 타석엔 무서운 타격감으로 리그 최고의 타자로 떠오른 로페르토 페타지니가 나타났고 마운드엔 선발 장원삼을 구원하여 등판한 이보근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찔한 순간이 이때 나타났다. 페타지니가 이보근의 바깥쪽으로 들어온 직구를 결대로 밀어쳤다. 그 공은 3루 내야석 쪽으로 날아갔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완만한 공이 아니었다. 총알 같이 빠르게 날아간 직선타구였다. 그 공에 놀란 관중은 자리를 피했고 결국 피하지 못했던 한 중년 여성의 이마에 그대로 부딪히게 되었다.

 한동안 자리에 고꾸라져 있던 그 중년 여성은 히어로즈 측의 경호원 2명의 부축으로 응급 진료를 받기 위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야구장의 조망권과 관련하여 항상 문제시되어왔던 것이 바로 파울 타구에 의한 관중의 안전문제이다. 항상 이렇게 관중이 다쳐야만 대두하는 사안이다.

 메이저리그를 자주 보는 야구팬들은 알겠지만 메이저리그 구장의 내야 쪽엔 그물이 없다.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중요시하는 미국인 들의 기호에 맞춘 틀이다. 하지만, 경기를 관람하는 그들의 손엔 항상 글러브가 쥐어져 있다. 우리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지고 신체적인 체격조건으로 말미암아 우리보다 더 빠른 타구를 양산해 내는 그들이지만 내야 그물이 없음에도 우리처럼 관중이 다치는 경우는 거의 보기 드물다.

 하지만, 우리의 야구문화는 미국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바로 내야 응원단이다. 미국에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없다. 있는 팀도 있긴 하지만 경기 중 그렇게 주목받을 만큼의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어떤가? 매회 끝날 때마다 치어리더들이 공연을 펼치고 공격시에는 응원단장이 단상 석에서 응원을 유도하며 관중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것에서 문제점이 극명히 드러난다. 야구를 원해 좋아했던 사람이나 마니아층들은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야구에 온갖 집중하기 마련이지만, 야구를 처음 접한 사람이나 야구장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야구가 아닌 응원단상 쪽에 신경이 쏠리기 마련이다.

 그러하여 타자들이 쳐내는 빠른 타구에 즉각 반응하지 못한 채 위험한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17일의 히어로즈와 LG의 경기뿐만 아니라 많은 경기에서 그러한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러한 시선의 분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응원단상 석을 외야로 옮긴 적이 있었다. 두산에 비해 LG는 두산이 다시 내야석으로 응원단상을 이동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내야석과 외야석의 가격차별화 및 관중의 시선 분산으로 인한 안전문제, 응원단의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홀로 외야석에서 응원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내야석에서 응원하는 것에 비해 관중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기 힘들다는 이유로 다시 내야석으로 옮기게 되었다. 생동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야구 경기의 관람을 위해 1, 3루의 내야 파울 그물망을 낮추었지만 그로 인해 무수히 날아오는 파울타구들을 방지할 만한 대책은 강구하지 않았다.

 물론, 잠실구장에서는 관중에게 글러브를 무료로 대여해주기도 하고 곳곳에 안전요원들을 배치하여 파울타구가 날아올 때 호루라기를 불어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펼치고는 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이 글러브 대여 정책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곳에 배치된 안전요원들의 호루라기 소리는 이미 파울타구가 관중석으로 들어간 이후에 불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과 우려가 보이고 있다.

 부산 사직구장에는 올 시즌부터 '익사이팅 존'이라는 관중석이 생겼다. 말 그대로 경기를 익사이팅하게 선수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생동감 있게 경기를 보여주기 위한 좌석이다. 역시 이 '익사이팅 존'에는 안전 그물망이 없다. 앞에 낮은 망이 있기는 하지만 관중의 안전을 책임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그러나 선수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사소한 것들까지도 다 들을 수 있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유심히 하나하나 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좌석이다.

 하지만, '익사이팅 존'에 앉는 관중 중 태반이 글러브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안전 그물망이 전혀 없기에 잘 맞은 파울 직선타구의 위험에 언제든 노출되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나 그러한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정말 딜레마다. 관중에게 좀 더 박진감 넘치는 야구를 보여줘야 할 의무도 있고 관중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도 수반된다. 특정 구단이 아니라 8개 구단 모두 골몰하고 몰두해야 할 문제이다.

 관중을 더 모으기 위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바로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그들로 하여금 신체적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있다. 야구장에서의 손님은 바로 관중이다. 다시는 17일의 목동구장에서의 그러한 장면이 연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이라도 관중의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과 방안을 마련하여 관중이 파울타구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다.

 

[사진=(C) 부산 사직구장 익사이팅 존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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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앵이 2009.06.03 19:07 신고

    오... 마저 저런 위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_+ 즐거운 야구 문화를 위하여 ~+_+ 개선개선개선 시급시급시급

  2. 유딩지니 2009.06.03 19:18 신고

    야구장을 한번도 안가봤지만....ㅠㅠ 보니.. 심각하네요~

  3. 히어로즈 재정이라면야 이럴만하다 싶기도 한데.. ㅜㅜ
    목동구장 정말 고쳐야함;

  4. Bom 2009.06.04 01:01 신고

    개선이 시급하군요... 기사 잘 봤습니다

  5. 알람시계:D 2009.06.04 01:33 신고

    야구 관람객이 위협을 받고있다는 사실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종의 안전불감증 사례로군요. 말씀하신대로, 미국과같이 관람객들이 글러브를 끼고 있다고 해도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그렇다고 응원석을 몰아내자니 한국야구 문화상 맞지 않구요. 풀기 정말 힘든 문제... 박형규 명예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6. JJung 2009.06.04 07:38 신고

    전에 저 경기 보러 갔을 때도 그랬는데 정말이지 @@
    막 필요하다고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 빨리 생기면 좋겠네요;ㅅ;

  7. KY 2009.06.04 11:55 신고

    왜 이 기자분만 얼굴이비공개인가요?
    궁금해요 ㅋㅋㅋㅋ

  8. 좀짱인듯 2009.06.04 14:57 신고

    박기자님..역시 짱인듯 ! 세상에서 젤 착하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쩡으니 2009.06.05 01:58 신고

    역시 ㅋㅋ 어디서 많이 봤던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직구장이엇군요!

    kbo 면접보고 나서 야구장안에 구경 몰래 하러 들어갓는데
    익사이팅 존 안에 들어가보니깐
    가까이서 생동감넘치는 경기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야구경기하면 조금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ㅠㅠ

나 자신을 먼저 모티베이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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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했다. 그의 강연은 단순하고 명쾌한 성공의 진리가 담겨있어서,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성공했다든가, 운이 좋았다든가, 남다른 어린 시절이 있었다든가 하는 얘기로, ‘역시 종자가 달라.’ 하며 오히려 기를 죽이는 강연들과는 달랐다. 침체되어 있던 마음에 파장이 일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나달라는 메일을 보냈다. YLC언론사업팀장이자 청춘 풍선이라는 이름으로. 답변을 기다리기를 포기할 때쯤, 조서환 KTF 부사장으로부터 직접 전화가 왔다. 그는 ‘KTF의 부사장님’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잔뜩 긴장하고 갈 수 밖에 없었던 나를 정말 편하게 대했다. 사람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YLC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영리더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영리더 리더를 만나다’ 첫 번째 시간은 유쾌하고 젊은 열정을 가진 조서환 KTF 부사장과 함께 한다.

Q. 대한민국 최고의 마케터이신데, 마케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그동안 마케터로서 수많은 히트브랜드를 만들었던 비밀은 움직이지 않던 소비자의 마음을 끊임없이 두드려 결국 불을 지핀 결과였는데, 재미있는 건 마케팅의 이런 활동들이 우리 삶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마케팅이란 새로운 어떤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자체가 마케팅이고 마케팅이 또한 우리 삶’이 아닌가 싶네요.

Q. 하나로샴푸, 2080치약, KTF 쇼(Show) 마케팅 등 20년 넘게 마케터로서 수많은 히트 브랜드들을 만들어온 마케팅 전문가인데, 지금의 부사장님을 있게 한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 긍정의 힘과 자신감, 그리고 모티베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여기서 부사장님께서 강조하시는 모티베이터(motivator)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인가요?

A. 모티베이터란, 말 그대로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섬세하게 마음을 다독일 줄 아는 지혜로운 자들이 이제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동기를 부여해 사람들을 성공의 문 앞으로 함께 데리고 가는 탁월한 모티베이터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때 모티베이터의 대상이 중요한데, 본인을 제일 먼저 동기부여 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를 동기부여 시킬 줄 알아야 타인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군에서 오른손을 잃고 나서 붕대를 친친 감은 모습으로,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아직 나를 사랑하냐’고 물었을 때, 여자친구한테 사랑한다는 표시를 하라고 스스로를 동기 부여시켜서 용기를 낸 것이었고, 그 용기로 물어봤던 것이고, 결국은 프로포즈까지 할 수 있었던 거죠. 아내는 두 번 고개를 끄덕이는 긍정의 표시를 했고, 아내의 대답이 다시 저를 모티베이팅시켜 저를 움직였고 결국 지금의 제가 있게 한 겁니다.

Q. 긍정의힘, 자신감을 매우 강조하시는데, 사실 부사장님께서는 젊은 나이에 오른손을 잃었고, 일찍 결혼해서 가정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심했을 텐데, 그런 약점들을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A. 마인드컨트롤을 해 나가야 합니다. 힘들다고 좌절하거나 낙담, 실망하지 말고 ‘나한테 더 큰 깨달음을 주시려고 하는구나.’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각을 돌리는 거지요.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게 중요해요. 행복과 불행은 결국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거든요. 오른손이 의수여서 왼손으로만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냐고 누가 질문한 적이 있어요. 바빠서 그거 걱정할 틈이 어딨냐고 했더니 웃더군요. 사실 바쁘게 살다 보면 내가 다친 사람인 것 조차 잊을 때가 많아요. 애경 입사 면접 때도 회사에서 머리를 쓰지 손을 쓰는 게 아닌데 오른손이 의수인 게 무슨 문제가 있냐고 했었죠. 물론 무거운 짐을 들거나 하는 건 힘들겠지만 머리 쓰는 일은 누구보다 자신 있었으니까요. 할 수 없을 것 같아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삶의 자세는 마케팅의 성과는 물론이고 사람의 운명까지도 바꿉니다. 아무리 힘든 척박한 상황이라도 밀어붙이는 뻔뻔함, 배짱, 추진력을 갖고 부딪치세요.

Q. 30대에 이사라는 직책까지 올라가시고 승승장구 하셨는데, 그래도 실패한 경험이 있을 것 같아요.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경험이고, 그로부터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A. 사실 지금까지 실패했다고 생각한 것은 없어요. 소비자 행간을 읽지 못한 적은 있었죠. 닥터쌀벌레라는, 쌀벌레를 저절로 기어 나오게 만들어 벌레를 퇴치하는 제품이었는데, 소비자들은 오히려 그 제품이 쌀벌레를 더 많이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쌀벌레를 나오게끔 만드는 것도 빨리빨리 해결을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 성향을 빗나갔기 때문에 잘 안됐죠.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소비자 행간을 읽는 법에 대해 더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보통은 마케팅에서 70~80%를 실패하는데 전 반대로 70~80%를 성공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죠. 중요한 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작은 실패가 디딤돌이 됐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Q. 부사장님께서는 과감한 결단력을 갖고 계시는데,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조언해 주세요.

A. 일단 과감하게 선택하고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결혼을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말이 있잖아요. 기왕 후회할 거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일단 해보세요.

Q. 튀는 사람, 뛰어나게 능력 있는 사람이 쉽게 용인되지 않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부사장님은 많은 공격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A. 물론 정말 많았죠. 하지만 깊은 강물이 흘러가면서 어디로 가야 되나 헤매지 않고, 목표가 바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잘 갈 수 있어요. 샛강이 졸졸 흘러가면서 가지치고 아무리 방해를 해도 단지 ‘샛강’이기 때문에 그러다 없어지게 되어있어요. 즉 중심과 목표를 갖고 묵묵한 자세로 흔들리지 않으면 그 어떤 중상모략과 시기와 질투가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거죠. 남의 말에 다 귀 기울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기 갈 길을 스스로가 잊어버리고 맞는 지 틀리는 지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게 됩니다. 자기만의 철학과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Q. 쉬는 시간이 생기면 보통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독서를 주로 많이 합니다. 책은 한 달에 적어도 세 권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책 중에서도 주로 우리나라 사람이 쓴 자서전을 많이 읽습니다.

Q. 그렇다면 부사장님께서 큰 영향을 받은 책을 추천해주세요.

A. 우선 제가 쓴 책 모티베이터 꼭 읽으세요. 인생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입니다.(웃음) 긍정의 힘도 좋고, MB대통령이나 정주영회장, 오명장관 등의 자서전을 추천하고 싶네요. 자서전을 꼭 읽으세요. 성공한 사람들이 평생 겪은 온갖 힘들고 어려웠던 경험과 극복이야기가 다 나오기 때문에, ‘How to’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Q.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루셨지만 앞으로 이루고 싶은 더 큰 목표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부사장님의 최종목표가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A. 국가 마케터가 되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가 마케팅 강국을 이루도록 하는 게 꿈이죠. 우리나라 마케팅 분야를 전반적으로 자문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애는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 국가 이미지가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그 이미지가 많이 낮아서 안타깝거든요. 한국은 경제력은 13위지만 국가브랜드 이미지는 33위인데, 이 사이의 20개 정도의 차이가 바로 디스카운트라는 거죠. 삼성이나 현대라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데 made in korea 라고 하면 점수가 깎이는 이러한 코리아디스카운트를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Q. 마케팅분야의 제2의 조서환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목표가 뚜렷해야합니다. 내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 알아야 그것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재능이 없어서 실패하는 게 아니라 목표가 없어서 실패합니다. 진짜 마케터가되고 싶으면 마케터하고 친해지고 세미나도다니고 교수도 만나고 동아리도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야 해요. 그러면서 자기 이름도 알리고 실력을 쌓는 거죠. 실력이 있으면 반드시 알려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알아주지않을 거라는 걱정은 하지 마세요. 안 알아줘도 믿고 하다 보면 알려지게되어있습니다. 대통령도 하고 싶은 사람이 된다고 하잖아요.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실행하면 됩니다. 재능이 없어서 실패하는 게 아니라 목표가 없어서 실패합니다. 마케터로성공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관심이 있으면 됩니다. 창의력과 아이큐, 학벌 같은 능력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사람들은 능력에서 사실 별 차이 없는데도 차이가 있다고 느낍니다. 서울대와 경희대, 아무 차이없어요. 오히려 머리 좋은 사람이 자기 스스로 그 속에 구속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의지가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몰두하느냐에 따른거죠.

Q. 대한민국을 이끄는 영리더, YLC 회원들에게 선배 리더로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A. 꿈을 크게 가지세요. 상황이 어려울수록 더 크게 가져야 합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인생을 가장 재미없고 힘들게 사는 사람입니다. 설사 이뤄지지 않더라도 꿈을 가지면 즐겁습니다. 꿈을 가지고 펼치세요. 독서는 필수고요.

‘할 수 없어도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습니다. 우선 할 수 있다고 말하세요.’ 라고 끝까지 자신감을 강조하면서 그는 인터뷰를 끝냈다. 오른손이 없는 장애를 갖고 일찍이 자녀둘과 아내를 책임져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 행복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최고의 자리로 우뚝 선 조서환 부사장, 왼손으로 능숙하게 문자를 보내는 그의 모습이 우리에게 말한다. 너보다 더한 상황에서 나는 이렇게 해냈노라고. 너도 할 수 있으니 당장 실행하라고.
 

조서환 KTF 부사장

 

경영학박사로 애경-영국 유니레버 마케팅 전략팀장, 미국 디아알사 마케팅 이사, 스위스 로슈사 마케팅이사, 애경산업 마케팅 상무, KTF 마케팅 전략실장 상무를 역임했고, 현재 KTF 부사장으로 있다. 한국마케터협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마케팅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포럼 회장, 능률협회 경영인 대상, 경희대 경영인 대상, 매경& 카이스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형 마케팅(21세기북스),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전략(위스덤하우스)’,을 저술했고, 하나로샴푸, 2080치약, KTF의 이동통신 브랜드 NA, 드라마를 크게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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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앵이 2009.06.03 19:13 신고

    와우..좋은글 정말 잘읽었어요!!!!!!긍정의 힘은 대단한듯 >_< ㅋ 모티베이터 아직 안읽어봤는데 꼭 읽어봐야겠어용

  2. 유딩지니 2009.06.03 19:19 신고

    학 나도 이분 만나고싶어욤....ㅠㅠ

  3. 이 분 볼려고 했는데 결국 못갔다는... -_-;
    정말 아쉬웠는데 다음 기회에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4. myh 2009.06.03 23:00 신고

    아 이분.. 예전에 강연 들을 일이 있었는데 참 좋았어요^^
    인터뷰 잘봤습니다^^

  5. Bom 2009.06.04 01:23 신고

    오...꼭 한 번 뵙고 싶은 분인데 ^ ^;
    기사 잘 봤어 하림아 !!!

  6. JJung 2009.06.04 07:45 신고

    우와 긍정적인 힘 ^^ 정말 필요한거같네요 기사 잘봤습니다!

  7. 안암짱 2009.06.04 11:36 신고

    오오 진짜 잘읽었어요,..ㅋㅋㅋ 다음에 YLC에서도 꼭 뵙으면 좋겠어요^^

    • Rim 2009.06.05 08:47 신고

      YLC에서도 뵈면 정말 좋겠단 생각 저도 했어요^^
      다음에 자리를 한번 만들어 봐도 괜찮겠네요!!

  8. 경북이 2009.06.04 13:21 신고

    나,, 나도 소개 좀,, ,ㅠㅠ
    글 잘 읽었어용

  9. INSU 2009.06.04 13:45 신고

    잘읽었어~ㅋㅋㅋㅋ

  10. 2009.06.04 16:06 신고

    아 이글만으로도 정말 감동 ㅠㅠ

    • Rim 2009.06.05 08:50 신고

      ㅠㅠ 글만으로도 감동이 전해졌다니 정말 뿌듯..!!!
      부사장님의 생동감있는 인터뷰를 글로 잘 전달하기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걱정 많이 했거든요 ㅠ

  11. 정회웅 2009.06.05 00:10 신고

    조서환 부사장님은 작년까지 저희 본부 본부장님이셨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참 배울점이 많았고, 직원들한테 동기부여를 참 잘해주신 분이었던 기억이 나네요...한손으로 골프 치면서도 싱글이시니..ㄷㄷㄷ하신 분이죠^^

    모티베이터 책 한번 읽어 보세요. 그리고 독후감 써서 메일 날려주시면 나중에 싸인이라도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12. seung Y 2009.06.05 09:27 신고

    부사장님 너무 멋지다ㅜㅜ 저런 분을 직접 뵈었다니 부럽네 +_+
    인터뷰 고생했어 하림아~

  13. 경남부짱 2009.06.05 10:21 신고

    와~ 하림이 멋있따 ㅋㅋㅋㅋㅋ 우리가 궁금해 하는거는 다 물어보셨네 ㅋㅋㅋ

  14. 자두농 2009.08.29 15:45 신고

    조서환님을 직접 만나뵙고 조언을 구하고 싶을 만큼 강의가 매력적이었고
    그분의 노력이 매력이 있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만나고 싶어지는군요^^


피카소의 <게르니카>

한 점의 그림으로서 전 세계가 평화를 갈망하게 하다

  <아비뇽의 아가씨들>, <세 악사>, <우는 여인>. 우리는 어디서든 이 세 제목을 접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셋은 모두 일반 민중 생활의 참상과 고독감을 독특한 기법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입체주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대표작들이다.

 파블로 피카소( Pablo Ruiz y Picasso, 1881.10.25~1973.4.8). 스페인 태생의 프랑스 화가로, 초기에는 르누아르, 툴루즈, 뭉크 등 거장들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의 후기 예술 세계에서 그만의 특유한 표현주의로 입체파를 대표하며 20세기 현대 미술의 거장이 되었다. 얼마 전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열린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 展 ‘화가들의 천국’>은 피카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전시된 그의 작품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눈빛은 피카소라는 존재와 그의 작품 자체의 미적 영향력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도 건재할 것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시켜준다.

 피카소의 그림은 특이하다. 그리고 기괴하기까지 하다. 다른 화가의 그림들에서는 찾기 힘든 피카소 고유의 형태분리 표현주의 방식은 우리로 하여금 그의 그림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과 추상적인 그림 때문인지, 피카소의 작품은 고가에 경매가 되곤 한다. 매니아 층도 두텁다. 그 어떤 화가도 감히 모방하기 힘든 그의 그림은 심지어 어린 아이들까지도 궁금증 가득한 눈으로 고개를 갸우뚱하며 집중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렇게 사랑 받는 그가 한 장의 그림으로 그의 조국 스페인의 비참한 현실을 알리려 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아비뇽의 아가씨들>과 함께 그의 대표적인 역작으로 꼽히는 <게르니카>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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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 파리만국박람회의 에스파냐 관(館) 벽에 유화로 그려진 <게르니카>는 스페인 내전(1936-1939) 기간 동안 벌어진 사건을 폭로한 작품이다. 이 그림이 담은 것은 1937년 4월 26일,나치 독일의 공군 ‘콘돌 군단’이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작은 도시 게르니카를 무차별 공격한 사건. 내전 당시 게르니카 주민들이 나치 독일이 지지하는 ‘프랑코 군’에 반대하자 보복으로 진행된 이 폭격은 마을의 70%를 초토화 시키고, 마을 주민 16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사건 당시 파리에 머무르고 있던 스페인 태생의 피카소는 이 비보를 접하고 한 달 반 만에 대 벽화를 완성, 마을의 이름을 따 작품의 제목을 ‘게르니카’라고 붙였다.

 날카로운 불안감과 이질감을 주는 삼각형 구도와 더불어 게르니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새벽 창가에 어린 서리같이 차갑다. 흑색, 흰색, 회색, 갈색으로 뒤덮여 있는 거대한 벽. 회색과 갈색으로 강하게 부각되는 흑백의 대비는 암울하고 극적인 대조를 한 층 고조시킨다. 피카소는 전쟁으로 인한 인간의 비극성과 함께 광기, 절망, 좌절의 절규를 입체주의의 면 분할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무채색의 그림이 주는 섬뜩함은 충격적인 게르니카 사건을 다룬 신문 상의 흑백 사진을 접한 순간의 인상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다.

 왼쪽의 검은 몸통에 멍한 표정의 얼굴, 치켜 올린 꼬리의 황소는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 하다. 살짝 열린 입은 파시즘에 대한 저항의 언어를 외치며 평화와 희망의 노래를 부를 태세다. 그 바로 밑엔 죽은 아이를 안고 울부짖는 여인이 있다. 죽은 아이를 품에 안은 채 고개를 젖히고 통곡하는 여인의 모습은 가족과 사별한 그 무엇으로도 보상 받을 수 없는 아픔을 선물하는 전쟁의 참혹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가운데 보이는 죽어가는 말과 그 아래 부러진 칼을 쥔 채 죽어가는 전사의 모습 역시 전쟁의 고통스러움을 격렬한 몸짓으로 보여 준다. 머리 위로 손을 뻗어 생명의 끈을 잡아보려는 것 같은 전사의 모습은 이 전쟁이 게르니카 주민은 물론 이 싸움에 내던져진 병사들에게도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새삼 느끼도록 만든다. 오른쪽의 불타는 집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여인도 마찬가지다. <게르니카>의 이 모든 요소들은 피카소가 독일군 폭격의 참상을 세계에 폭로하기 위해 설정한 냉혹하고 노골적이지만, 감히 거짓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역사의 한 단면이다.

 이 작품은 파리 만국 박람회에 전시되어 게르니카 사건을 전 세계에 알렸다. <게르니카>가 일반에게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고 나아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잔인하기 이를 데 없는 학살 행위를 거대한 평면에 담은 피카소는 단순하지만 가장 솔직한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으로 국제 사회에 경종을 울린 것이다. 그림은 글과 달리 특정한 사실의 변명을 위한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붙일 필요가 없다. 현실과 사실 그 자체를 작가의 내면을 통해 바라보고, 그 느낌을 캔버스에 솔직하게 표현할 뿐이다. 피카소 또한 이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과정을 통해 인간을 파괴하는 무모한 폭력을 비난하며, 보이지 않는 적인 파시즘 자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을 <게르니카>를 통해 그려냈다.

 <게르니카>를 감상하노라면 어떤 것이 느껴지는가? <게르니카>의 차가운 색은 역동적인 그림의 요소들과 대비를 이루며 전쟁의 참혹함을 배가시킨다. 소름이 끼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만일 당신이 이런 느낌을 받았다면, 피카소의 목적은 달성되었다. 그림의 모든 요소는 전쟁으로 인한 고통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다시 전쟁에 대한 공포와 혐오로 이어진다. 피카소는 <게르니카>를 통해 전쟁과 같은 비극은 이 세상에서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그의 의도대로 그의 작품은 평화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 작품은 지금도 스페인 내전의 상징과 함께 세계 평화와 화해를 향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단순히 예술 작품으로, 혹은 장식품으로 전락할 수 있었던 거대한 그림 한 점이 세계 평화에 대한 깊은 뜻을 안고 있었던 것을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피카소의 <게르니카> 외에도 그는 한국의 6.25 전쟁을 다룬 <한국에서의 학살>이라는 제목의 그림 또한 제작했다. 바스크 지방 소읍에서의 학살을 고발한 <게르니카>, 포로수용소를 고발하려 했던 <납골당>과 더불어 이 <한국에서의 학살>은 피카소의 정치적 참여를 표명한 대표적인 그림으로 꼽힌다.

 피카소가 정치적으로 공산주의 성향을 띠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정치적 성향을 떠나 그의 그림은 우리에게 하나의 문제 의식을 심어준다. 평화 – 혹은 세계 평화 – 라는 것. 오늘날도 지구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내전과 영토, 민족, 종교 등의 이유들을 아우르는 국가 간의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그려낸 그의 작품은 현대인들에게 다시 한번 전쟁의 잔인함과 그에 따르는 비극을 상기시켜주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비단 현재 위태위태한 남북 관계의 개선 뿐만 아니라 세계에 진정한 ‘World Peace’가 깃드는 날까지, 아니 혹은 그 평화가 실현된 이후에도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비극적인 전쟁을 혐오하고 진정한 평화를 갈망하는 대표적인 걸작으로 칭송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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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앵이 2009.06.03 19:17 신고

    전쟁의 참혹함이 완전 느껴져 섬뜻섬뜻,ㅠ

  2. 유딩지니 2009.06.03 19:19 신고

    역시 미술은 쉬운게 아닌듯...ㅠㅠ

  3. sm 2009.06.03 20:09 신고

    오랜만에 그림 감상을 해 보고 싶어지게 하는 글...^^
    이번에 시립미술관에서 또 그림 괜찮은 것 하는 것 같았는데 가봐야겠어요~ㅎ

    • Sue 2009.06.05 22:14 신고

      5월 28일 부터 9월 13일 까지 르누아르전을 한다죠? :) 시험끝나구 여름방학때 꼭 가보세요 !

  4. myh 2009.06.03 22:58 신고

    멋진 칼럼! 잘 읽었어요 :D
    수빈씨, 르누아르 전 같.이. 보러가요(데이트 신청임) ㅋㅋㅋㅋㅋ

  5. ckavnfms 2009.06.04 06:28 신고

    멋진 기사네요 ^^ ㅋ 피카소의 또다른 이면을 알게 되었네요 ㅋ

  6. JJung 2009.06.04 07:48 신고

    미술작품은 역시 그냥 보는것보다 배경지식과 보고 느껴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기사 잘봤습니다!!

    • seung Y 2009.06.05 09:32 신고

      진짜.. 알고 보는거랑 모르고 그냥 보는거랑 이렇게 다르구나^^;; 기사 잘 봤어 수빈아~

  7. 최수빈씨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읽고나니 '게르니카'의 좀 더 다른면이 보이는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Sue 2009.06.05 22:15 신고

      제 기사를 보고 새로운 것을 알 수 있었다니 참 기분이 좋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나미나미 ♥

  8. INSU 2009.06.04 13:45 신고

    와웅~ㅋㅋㅋ 멋지네~ㅋㅋㅋㅋ

  9. 뉴늬 2009.06.25 00:49 신고

    우와... 그림안에 많은 것이 있네요.. 최수빈기자님 덕분에 많은 것을 알고 가요^^

  10. 뉴늬 2009.06.25 00:57 신고

    아 ..나 이거 진짜 짱인거같애 ....

  11. luka루카6 2009.11.08 12:23 신고

    열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 작품에 사람손에 있는 표식은 뜻이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무엇인가요?

책 읽기의 '의무감' 으로부터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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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가 쓴 <장미의 이름>의 마지막 부분을 읽다 보면, 수도원 내 살인사건을 추적하던 주인공 윌리엄 수도사가 사건의 진범인 맹인 수도사 호르헤와 대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호르헤는 패배를 시인하면서 윌리엄에게 책 한 권을 건네는데, 바로 이 문제의 책에 치명적인 독이 발라져 있습니다. 하지만 윌리엄 수도사는 독이 발라진 페이지를 열어 보지 않습니다. 대신, 그 책을 보지 않고도 거의 완벽하게 책의 내용을 설명해내어 호르헤를 놀라게 합니다. 이전에 그 책을 손에 쥐어본 적도, 읽은 적은 더더욱 없는데도 말이지요. 이는 책 속의 한 장면이지만,  반드시 어떤 책을 직접 읽어야만 그 책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게끔 합니다. 굳이 이렇게 목숨이 달린 위태로운 상황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종종 일상생활에서 읽지 않은 책에 대해 언급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곤 합니다. 이 책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책 읽기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독서를 전혀 하지 말라', 즉 독서의 무용성을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 책은 시선을 확 사로잡는 제목과는 달리, 기대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책이라고는 쳐다보지도 않던 사람이, 읽은 척 거짓말을 둘러댈 수 있는 '처세술'류의 책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걸 기대하고 이 책을 펼치셨다면, 약간은 실망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은 그 나름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비독서’라는 독특한 개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을 열심히 읽었더라도 사람은 항상 망각의 과정을 거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무엇을 읽었는지 잊어버리게 된다는 점에서, 책을 읽지 않은 것과 같은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비독서’란 책을 전혀 읽지 않은 것뿐만 아니라, 대충 읽은 것,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만 들은 경우, 읽었어도 책의 내용을 잊어버린 경우까지 모두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어차피 이러한 비독서의 상태가 될 것이라면, 이전과는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독서를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요?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책이 있고, 당연히 그 많은 책을 모두 읽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읽는다고 해도 물론 다 기억할 수도 없습니다. , 모든 책을 다 읽으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설령 읽지 않은 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부끄러워하거나 움츠러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책을 읽었다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그 책을 매개로 무엇을 느꼈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얼마만큼 잘 얘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니까요. 한마디로, 책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창조자가 되어 스스로 책을 꾸며내 보라는 것이지요.
 
능동적인 비독서.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반드시 읽어야만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한 층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얘기하는 책이지만, 역설적으로 이 책만큼은 한번쯤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책 읽기의 의무감과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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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20 신고

    개인적으로 책 소장하는것도 좋아하고 책 보는것도 좋아하는데.. 이책 읽어봐야 겠어욤 ^^

  2. sm 2009.06.03 20:04 신고

    공감가는 글이네요~^^*책을 읽고도 금방 내용을 망각해 버리는 제게 꼭 필요한 책일듯...ㅋㅋㅋㅋ

  3. 지금 올해 사놓은 책 12권.. 3권 밖에 못읽어서 반성해야겠어요.. ㅋㅋㅋ

  4. Bom 2009.06.04 01:27 신고

    역시 슨요루짱..^ ^ 독서 좋아하는데 독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너무 독서에 대해 스트레스 받았던건 아닌가...
    기사 잘 읽었어요!

  5. JJung 2009.06.04 07:49 신고

    우와 옆에서 친구가 독서광이라 매번 비교됬는데 ㅋㅋ
    이젠 제 페이스로 편한 맘으로 봐야겠어요 ㅎㅎ

  6. 장고 2009.06.04 10:05 신고

    오오 승열오빠 기사 잘 읽었어요
    요즘 시험기간이다 과제다 핑계대면서 책한권 안읽은 저였는데
    방학이 되었으니 이제 핑계는 안통하겠죠~~~~~~~
    이 책부터 차근차근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가야 겠네요!
    와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_^

  7. 효지니vvv 2009.06.04 11:09 신고

    오빠 ^^ "웹진 한번 들어가봐 ~ " 라던 오빠의 말씀 .. ㅜㅜ 그냥 지나친거 너무 죄송해요
    정말 좋은 글 많은것 같아요!! 도움도 많이되구 ^^
    일주일에 한권씩 책 정독하기 계획 세우고
    당연히 실천하지못했는데.. ^^ 요책을 시작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겟어여 캬캬 ^^
    승열오빠짱~~ 오빠 목소리가 나긋나긋 들리는듯한 느낌? ㅋㅋㅋㅋㅋ 너무좋당YLC n_n

  8. INSU 2009.06.04 13:46 신고

    형~ 잘읽었어여~ㅋㅋㅋ^^

  9. 윤선일 2009.06.04 16:53 신고

    좋은 글이네요..ㅋㅋ 저도 이책만큼은 읽어보고 싶은생각이 드네요 ㅋㅋ

  10. 이은별이 2009.06.04 20:57 신고

    오빠 잘 읽었어요,
    오 역시 오빤 뭔가 달라요 캬캬캬캬 ?

    이번 달에는 책 뭐 살까 했는데
    이 책 사서 읽어봐야 겠어요 캬캬

    오빠 다음에도 기대할께요 캬캬

  11. 앵이 2009.06.17 01:22 신고

    이책 >_< 읽어봐야 것어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당

  12. 역시 같은 책을 읽어도 '내면의 책'은 다르구나, 느끼네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


소신있게, 그리고 열정을 담은 가슴은 뜨겁게 !

릴레이 인터뷰 2, 4김범열 선배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제 2 ! 열정이 타오르는 젊은 구글러 김태원 선배의 추천으로 선정된 릴레이 인터뷰의 다음 YLC 선배는 바로 김범열 선배입니다. 4 YLCer, 5기 안암부지부장, 그리고 5대 운영진의 초대 기획팀장을 맡으셨던 분이시죠. 현재는 KT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지금부터 김범열 선배와의 달콤쌉싸름한 인터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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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구글러 김태원 선배의 추천으로 두번째 릴레이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셨어요 ! 소감이 어떠세요 ?


 기분이 좋죠. 유명한 김태원 씨가 나를 추천해주시다니. 장난이구요, 김태원씨와는 포럼 준비나, 팀플 준비 같이 함께 활동을 하다가 만나게 되었어요. 당시 김태원씨는 6기였고, 저는 안암 지부장을 맡고 있었죠. 김태원씨는 항상 노력도 많이 하시는 분이고 창의성도 뛰어난 멋진 분이죠. 그런 분이 많은 친구들 중에 나를 선택해줘서 기분이 매우 좋네요. 바쁜 와중에도 절친한 친구가 절 생각해서 소개해주는 거니까요.

 

- 5기 안암지부장을 하셨었군요 ! 게다가 4, 5대 운영진을 연임하셨다고 했는데, 긴 시간 동안 운영진 활동을 하시면서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긴 시간을 운영진으로 활동했으니 에피소드들이 많을 수 밖에 없겠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YLC는 원래 클럽이 아니라 IMI (국제경영원)에서 선발하는 100 - 150명 남짓되는 대학생들의 캠프를 위한 모임이었어요. 캠프를 다녀오면 그 기수는 거의 끝이는데, 5기로 들어온 후에 클럽으로 전환이 돼서 운영이 되었어요. 지부별로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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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신입 회원 때와 다르게 5대 운영진으로 넘어가면서 7기 신입 회원을 선발하는데, 인원을 300-350명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체제가 바뀌었어요. 인원이 두 배 이상 불어나버리니 기존의 운영진 체제로는 따라갈 수가 없었죠.

 행사들을 준비하면서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처음에만 행사 운영이 삐걱거리는 줄 알았는데, 점점 심각해지더라고요. 진행이 원활하지 못할 정도로 일에 차질이 생기면 아무리 운영진들이 수습하려고해도 신입 회원들에게 티가 나기 마련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동아리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성이 떨어지게 되죠. 운영진들이 동아리를 잘 이끌어야 회원들도 믿는 마음으로 동아리에 좀 더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활동할 텐데, 그렇지 못하고 자꾸 문제가 발생하니 많이 속이 상했죠.

 당시 저는 4대 운영진을 마치고 5대 운영진에서 주로 고문역할을 맡았어요. 전 대 운영진의 입장에서 5대 운영진의 원활한 행사 운영에 도움을 주고 참여하곤 했죠. 그렇게 참여하는 와중에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뀐 체제에 맞춰 운영 체제에도 변화를 줘야한다는 결심을 했어요.

 그렇게 해서 전략기획팀을 만들게 되었죠. 바뀐 체제와 불어난 회원들을 관리할 수 있으려면, 모든 행사의 계획을 총괄하는 중앙 컨트롤 타워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제가 초대 기획팀장이 되고 각종 행사를 총괄하고, 운영진 체계를 만들고, 공문 시스템도 만들고, 또 전산 쪽에 능통한 친구들의 도움을 얻어서 기존 싸이 게시판으로 운영되던 YLC 클럽을 서버를 얻어 독립적인 사이트로 전환시켰어요. 지금의 커뮤니티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저 자신만의 능력은 아니에요. 바로 친구들, 함께 울고 웃었던 운영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죠. 몇몇 안 되는 운영진들이 그 모든 것을 끌고 가는 것은 어쩌면 굉장히 버거운 일일 수도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서로 믿고 힘이 되어주니 성공적으로 일을 마칠 수 있었고, 굉장한 가치를 가지는 에피소드가 되었죠. 그 친구들에게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많이 고마워요.

 

- 지금 현재 하시고 있는 일과 이 일을 하기 위해 학창시절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요즘 TV에 ‘쿡’ 선전이 많이 나오죠? 저는 KT에서 IPTV 부문 ‘쿡’ 브랜드 관리를 하고 있어요. YLCer에게는 익숙한 전경련 건물 바로 옆에 있는 KT 여의도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죠.

 저는 학창시절에 그렇게 취업에 목을 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취업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한 건 4학년 때였죠.

많은 동아리 및 학회 활동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학교 동아리가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안에 경영사례를 연구하는 동아리 ‘HESA’라는 곳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경영 관련 케이스 스터디도 많이 하게 되고 자연히 팀플도 많이 하게 되었죠. 공모전도 많이 나가고, 수상도 많이 했어요. 우수상과 장려상까지 합쳐서 6개 정도 받았을 거예요. 하지만 공모전에 참가할 당시 공모전 수상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 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았어요. 제가 하는 공부와 맞춰서 공모전을 나간거였어요. 공부의 방법을 좀 더 확장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말예요. 좋아하는 공부에 대한 열정을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표출하니, 그 결과가 좋았던 것이라고 생각해요.

 YLC도 물론 도움이 되었죠. YLC 활동을 하면서 운영진 활동을 했는데, , 물론 HESA에서도 운영진 활동을 했어요. 어떤 동아리에 참여를 하면서 그저 회원으로 남아 수동적으로 계획에 끌려가는 것보다는 운영진을 맡아 앞에서 이끄는 것이 좋았어요. 운영진으로서 동아리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등 리더십 역량을 보이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그렇게 하다 보니 취업 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기업에서 원하는 상은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사람이에요. 그냥 공부만 했다거나 목적의식 없이 산발적인 활동을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에 소신있게 헌신하고 또 그에 따른 긍정적인 성과들이 있다는 것이 기업에 어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 하고 싶은 공부 분야만 열심히 판다 ... 이건 왠지 요즈음의 대학생들의 현실과 다를 것 같은데요.


 지금은 인턴이나 공모전이 필수가 되어있는 것 같아요. 토플, 토익 만점은 기본이고 한자 자격증을 비롯한 많은 자격증들은 ‘없으면 오히려 이상한’것이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제가 대학생일 때는 그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마음 편하게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었죠.

 공부를 하면서 쫓기는 기분이 들었다기보다는 그냥 재밌었어요. 여러 가지 논문과 자료들을 취합해 동아리 친구들과 스터디도 하고, 선배들과 교수님들로부터 조언도 구하고 같이 공모전 준비하면서 밤도 새보고, 그냥 즐겼어요. 공부가 재미있었죠.

 

- 마지막으로 YLCer들에게 격려한마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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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7기를 모두 활동한 선배로서 나름 YLC에 대해 애정도 있고, 열심히 활동했으니 하는 말인데, 요즘 후배들을 보면 조금 안타까워요. 스펙에 대한 목적을 마음에 우선을 두고 들어왔다가 동아리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니 그냥 활동을 흐지부지하기도 하고 중간에 나가는 사람도 있고.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더 많은 것 같아요.

 어떤 활동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결과나, 소위 스펙을 얻으려면 자기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일을 하든 ‘내가 뭘 얻을까’ 보다 ‘내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는 친구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다 보면 결국 자기에게도 도움이 될 거고, 덩달아 조직도 더 잘 돌아가게 되죠. 조직이 원활히 돌아가면 또 그게 자신에게 도움이 되겠죠.

 또 선배와 후배간의 유대를 쌓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동아리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 후배들에게는 열심히,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모두 알다시피 YLC는 선배들이 무지 많은데, 그 선배들은 역시나 또 애정을 가지고 동아리 활동을 좋아하는 후배들이 이뻐보여요. 그런 회원들은 선배와 교류가 자연스레 많아지면서 돈독한 관계를 쌓을 수 있을 거예요.

 어떤 일을 하든 자기가 좋아서 열정을 가지고 하다 보면 , 그 일을 함께하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 애정을 인정을 하게 되요. 선배나 동기, 후배 모두 그것을 느끼게 되죠. 그런 과정을 통해 같은 YLCer로서의 동질감이 형성되고, 진정한 YLCer, 이런 공감대를 형성 하는 거죠. YLC 네트워크는 단순히 술 먹으면서 친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동질감 ! 그것이 가장 중요하고 진정한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그는 아직 ‘갈 길’을 정하지 못한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꼭 여러 전공 과목과 관련한 설명회에 참석해보라는 코멘트로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범열 선배와 함께한 3시간 남짓한 짧은 대학로 데이트는 그가 지난 1년 반 헌신적으로 YLC에 투자한 열정과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신입 회원 그리고 운영진 활동이 끝나고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YLC에 대한 그의 사랑이 변함없는 이유는 그가 언급했던 YLC의 ‘진정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덕분이 아닐까? 그의 조언을 듣고 나니 따뜻한 봄 날씨를 탓하며 나태함에 빠져있던 필자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그의 YLC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계속 되기를 빌며, 더불어 2009년 상반기로 15기를 맞이한 YLC 모든 회원들의 가슴에도 YLC를 향한 진정한 열정과 애정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도 뜨겁게 타오르길 바래본다.

 

 YLC 릴레이 인터뷰, 김범열 선배가 추천해주신 다음 주인공은 오택성 선배입니다컴퓨터, 필요한 것만 배우자! (컴필배) 시삽을 역임하셨고, 현재 신한은행에서 근무하고 계시답니다. 다음 웹진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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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21 신고

    큭 역시 YLC에는 멋진 선배들이 많은듯!!!!

  2. 우왕.. 쿠쿠 광고 인줄 알았던 QOOK 의; 브랜드 관리라.. 멋집니다. ㅋ

  3. Bom 2009.06.04 01:29 신고

    아.. 진짜 YLC에 애젖이 많으신 선배님!!! 많이 배우게 되네요 ^ ^

  4. JJung 2009.06.04 07:53 신고

    우와 저도 진정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싶네요@ㅅ@

  5. 전 지금 운영진 한번하는것도 힘든데 ylc운영진을 오랫동안 하셨네요 ㅠㅠ 정말 존경합니다.. ㅠylc를 정말 사랑하시는 선배님!!

  6. INSU 2009.06.04 13:46 신고

    이선배님 얼굴을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ㅋㅋ

  7. 령세 2009.06.04 13:58 신고

    아니 이게 누구야 ㅎ 범열오빠네^-^

  8. 윤선일 2009.06.04 16:57 신고

    좋은글 감사해요 ㅋㅎ 벌써부터 다음 웹진이 기대되네요 ㅋㅋㅋ

  9. 정회웅 2009.06.05 00:14 신고

    범열이형...이제 진짜 한식구네요 ㅋㅋ

  10. seung Y 2009.06.05 09:36 신고

    지금 ylc의 기틀을 다지신 선배님이구나.. 대단하시다^^ 인터뷰 넘 수고했어!!!!


Pre-YLC와 하나되기 운동회, 1박 2일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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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YLCer 여러분~! 거리는 비록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YLC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죠. 좀 더 가까워 지고 싶어 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이번에도 여러분들에게 우리 전국지부의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웹진을 통하여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를 대표하는 미녀, 현재 13대 경북지부장을 맡고 있는 정은경이라고 합니다.^^

 어느덧 3월말에 시작한 YLC의 활동이 벌써 반을 지나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또 얼마 전에 전체 엠티라는 짧은 1박2일을 통하여 전국지부 분들과 수도권지부 분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다들 좋은 추억을 만드셨죠? 저도 시간이 어찌나 짧던지 헤어지는 순간이 너무나도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바로 첫 공식행사, Pre-YLC 에피소드입니다. 그럼 그날로 잠시 돌아가 볼까요?~~ 슝!

 그날의 행사는 3월 28일 12시 30분쯤에 시작했다죠? 수도권여러분들은 짧게는 매우 짧은 시간, 길게는 1~2시간에 걸려서 서강대에 모였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전국지부들은 과연 얼마나 걸려서왔을까요?

 경북지부를 우선 말씀드리자면 아침 7시 30분에 모여 8시경에 버스가 출발하였답니다. 약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어요. 전라는 저희와 비슷하지만 충정지부는 저희지부보다는 조금 덜, 경남지부는 저희보다 조금 더 이른시간에 만나서 출발을 했답니다. 사실 그날 서강대에 경북지부가 가장 늦게 도착했는데요. 고속도로가 오히려 더 빠르지, 서울시내로 들어서니 어찌나 밀리던지요. 그렇게 첫 행사가 시작되었답니다.

 전국지부 같은 경우는 그 다음날의 하나되기 운동회 행사가 바로 다음날 있기 때문에 1박을 해야 해요. 그럼 숙박은 어디서 할까요? 숙박같은 경우엔 기획팀 분들이 미리 예약한 서울 시내에 있는 레지던스에서 하룻밤을 묵습니다. 그럼 숙소까지는 어떻게 이동을 하냐구요? 바로 수도권지부 운영진들의 안내에 따라 지하철을 타고 단체 이동을 한답니다. 어떻게 보면 단체이동이 조금 우스운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전국지부만이 가질 수 있는 추억이라고 할까요? ^^ 숙소인 레지던스에서의 하룻밤이 궁금하시다구요?ㅎ 저는 뭐가 그리 피곤했는지 바로 쓰러 졌어요ㅠ 하지만 신입회원분들은 오순도순~ 잠못이루는 밤을...말 안해도 아시겠죠?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식사로 컵라면을 먹은 후 또다시 지하철을 타고 운동회가 열리는 장원중학교에 도착했답니다. 그리고 신나는 운동회를 했다죠.

 전국지부는 지부당 인원이 작아서 운동회 때 지부별이 아니라 '전국지부' 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요. 아직 서로 잘 모르는 전국지부 신입회원분들이 같은 색깔의 티셔츠를 입고, 같이 응원도 하고, 또 여러 경기에 함께 참여하면서 하나됨을 느낀답니다.

 그리고 운동회가 끝나면 뒤풀이 할 겨를도 없이 바로 버스를 타러 이동을 해요. 경남지부 같은 경우는 부산까지의 이동시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운동회를 마저 다 끝내지 못하고 운동회 중간에 이동을 한답니다. 나머지 전국지부들도 운동회가 끝나자 마자 바로 버스로 이동을 하구요. 그렇게 해서 각 지역에 도착을 하면 밤 9시가 조금 넘는답니다. 버스안의 모습이요? 말도 마세요. 다들 오랜만에 몸을 움직여서 그런지 저녁밥도 잊은채 피곤해서 곯아 떨어진답니다. 그렇게 첫 1박2일의 공식행사가 끝이나요.

 어떠세요? 전국지부의 1박2일. 조금 고생하기도 하지만 YLC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정이 대단하죠?

 마지막으로 오늘 이 순간 이 글을 읽고 YLC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전국지부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안부를 물으며 인사하는 건 어떨까요? 저는 서로 안부도 물으며 전국지부와 수도권지부가 계속적으로 좋은 인적관계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그게 YLC의 매력이 아니겠어요? 언제나 전국지부 친구들의 마음은 열려있답니다.^^ 이제 전국지부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거의 끝나긴했지만, 언제나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전국지부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에 웃는 얼굴로 만나요. YLC여러분 사랑합니다.

                                                                13대 경북지부장 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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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21 신고

    은경이 말투가 느껴지는...ㅋㅋㅋ 옆에서 읽어주는거 같군 ㅋㅋ

  2. sm 2009.06.03 20:14 신고

    전국지부 분들 오실 때마다 너무 존경스럽다는....^^//
    모든 YLCer들 함께 만날 수 있어서 만날 때마다 너무 좋아요!!///

  3. 레지던스에 들어가는 재미도 있지요.. 아는 사람만이 아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

  4. Bom 2009.06.04 01:30 신고

    은경이...>< 우린 언제보나!!!
    전국지부 여러분 짱짱

  5. JJung 2009.06.04 07:55 신고

    정말 전국지부분들이 보고싶어지네요 ~ㅅ~

  6. 오~ 2009.06.04 09:59 신고

    전국지부 화이팅!!ㅋ

  7. 안암이대세 2009.06.04 11:39 신고

    대구를 대표하는 미녀는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북지부장님 춤도 잘 추시고 너무 이쁘세여~~ㅠㅠ
    언제나 보고싶은 전국지부여러분..ㅠ

  8. 항상 수고가 너무 많은 전국지부 ㅠㅠ 보고시퍼여 ㅠㅠ

  9. INSU 2009.06.04 13:47 신고

    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 참 즐거웠던 추억~ㅋㅋㅋ

  10. 윤선일 2009.06.04 17:00 신고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전국지부 화이팅 ㅋ

  11. motoman1 2009.06.04 23:15 신고

    대표미녀..... 은경아 여기서까지 이러고 있노~~ 슬프다 니때매 ㅠ 더 아프지는 말아야되ㅠ
    전국지부 & 최강 경북지부 화이팅!!!ㅋㅋㅋㅋ

  12. 박성희 2009.06.05 01:05 신고

    ㅋㅋㅋㅋ 수고했어 은경아 ㅋㅋㅋㅋ

  13. seung Y 2009.06.05 09:40 신고

    전국지부 여러분들의 소중한 추억이 잘 느껴지는 글^^
    대구대표미녀 은경아 수고했어ㅋㅋㅋㅋㅋ

  14. 경남대표미남 2009.06.05 12:43 신고

    경북대표미녀라...지부장님 좀 그렇군요ㅋ

    그리고 아침은 컵라면이 아니라 삼각김밥이었습니다.ㅋ
    암튼 벌써 운영진도 끝이라니...시원하군요ㅋㅋㅋ

마음으로 소통하는 우리

- B-boy뮤지컬 Break Out

  4 12, 종로에 있는 공연장에서 YLC봉사단과 삼성농아원의 고학년 아이들이 B-boy뮤지컬 Break Out을 관람하였다. 봉사활동 일정은 농아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종로에 있는 상영 관에 가서 관람을 하고 다시 농아원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는 얼굴을 마주보고 입 모양을 서로 보여주면서 말을 하거나 손에 직접 쓰면서 말을 해야 한다고 미리 교육을 받았다. 그렇지만 봉사자들은 처음 만나는 아이들과 잘 소통할 수 있을지 긴장한 모습이었다. 드디어 농아원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 아이들은 처음 보는 언니·오빠들에게 다가가기 쑥스러운지 우물쭈물 서 있었다. 그래서 봉사자들이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하였다. 그렇지만 처음에는 아이들끼리 너무 친하다 보니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친해지기가 어려워 보였다. 저학년이었지만 공연관람에 함께 가게 된 건우는 처음 만나자마자 김병건 봉사자에게 먼저 다가가 손도 잡고 이야기를 건네 금방 친해져서 다른 봉사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공연장에 도착할 즈음에는 부러워하던 다른 봉사자들도 어느새 아이들과 서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공연장에 가면서 복지 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복지 사님께서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B-boy공연을 좋아하고 또 배우고 싶어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직접 브레이크 댄스를 가르쳐 줄 분이 안 계셔서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고 말씀하셨다.

 ‘Break Out’공연은 약1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공연장에는 외국인들도 많아서 공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공연의 큰 줄거리는 죄수들의 탈옥이다. 거기서 나타나는 자유에 대한 열정이 브레이크 댄스로 표현되는 것이었다. 평소에도 브레이크 댄스를 좋아하다 보니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 관람을 하였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의 사진촬영시간이 마련되어 무대에서 봤던 배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함께했던 봉사자 분들도 덩달아 신나서 연신 사진을 찍었다. 즐거운 사진촬영이 끝나고 가까운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저녁식사를 하는 내내 봉사자와 아이들은 즐거운 대화를 나누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아쉽지만 첫 봉사활동 일정은 아이들을 다시 농아원에 복지사님과 함께 데려다 주면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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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샌드위치로 배우는 경제교육

  4 26, 삼성농아원에서 YLC봉사 단원들과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한 기초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하였다. 아이들이 샌드위치 재료를 사는 구매계획을 세우고 가짜 지폐를 가지고 재료를 사서 봉사자와 만들어 먹으며 사고파는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배우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었다. 저학년 아이들이라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하는 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어서 1:1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한 활동이었다.

 우선 봉사자와 아이들이 주어진 예산으로 구입할 수 있는 구매품목과 수량을 고르고 거스름돈을 계산한 구매계획서를 작성하였다. 학년에 따라 거스름돈 계산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봉사자들이 손을 써서 직접 보여주면서 아이들과 함께 계산을 하였다. 구매계획서를 다 작성한 아이들은 상인의 역할을 맡은 운영진에게 가서 가짜 돈을 지불하고 취향에 따른 계란후라이, 양상추, , 치즈, 참치, 식빵을 구입하였다. 그렇게 구입한 재료로 봉사자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 미리 준비해 둔 우유와 함께 먹는 것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끝이 났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난 후 아이들과 봉사자들은 공을 갖고 운동장에 나가서 놀았다. 얼음땡도 하고 공 던지기를 하며 신나게 뛰놀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교실에서 봉사자들끼리 오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봉사자들과 더 보내고 싶은지 회의를 하기위해 닫아둔 문을 두드리면서 봉사자들과 더 놀고 싶어 했다. 그렇지만 함께하기로 정해진 시간이 있기에 5월 달에 있을 봉사활동을 기약하며 헤어져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안암지부 열정조의정윤씨에게 두 번의 봉사활동을 마친 소감을 인터뷰로 부탁 드렸다. ‘조정윤씨는 처음에는 수화도 하지 못하는 제가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도 잠시뿐, 금방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공연관람과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하면서 순수한 아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봉사단 활동은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입니다. 앞으로 남은 활동에서도 많은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봉사활동은 5 31일에 봉사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새로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된다.


 
 

YLC봉사단 2009년 처음 생긴 것으로 총 스무 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요 활동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삼성 농아원에서 아이들과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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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21 신고

    좋은일 하신 멋진분들... ^^

  2. 박상현 2009.06.03 19:40 신고

    기자분 새로오셨나봐요 ^^

    근데 혜영이는 어디있지?

  3. 최주연 2009.06.03 21:16 신고

    승미야 잘 읽었어~!!봉사활동 하느라 수고했어ㅋㅋㅋ사진보니까 혜영언니랑 너랑 단비가ㅋㅋ

    • sm 2009.06.04 00:22 신고

      역시 언니는 예리해욤!!ㅋㅋㅋ
      분산되어있는 저희를 찾으시다니..ㅋㅋㅋㅋㅋㅋ

  4. へゆん 2009.06.04 00:40 신고

    ㅋㅋㅋ 이제 6월 봉사 한번 남았군 ㅋ

    • sm 2009.06.04 01:04 신고

      1번이라니...ㅠㅠ완전 아쉽아쉽..
      방학 때두 하구 싶어욧...>ㅁ<ㅋ

  5. JJung 2009.06.04 07:56 신고

    우와 봉사....ㅋㅋㅋㅋㅋ 웅쭈웅쭈 우리 승미 잘했다!!ㅋㅋ

  6. 윤선일 2009.06.04 13:32 신고

    유후훗..ㅋㅋ 멋진 봉사단 ㅋㅋㅋ

  7. 열심히 봉사단도 하고,
    멋지게 기사도 쓰는,
    승미는 욕심쟁이 YLCer 우후후훗~~!!!!

  8. 이한나 2009.06.04 22:54 신고

    승미야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m 2009.06.04 23:34 신고

      아 언니마저 이러실 거에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이단비 2009.06.05 00:13 신고

    요호 ! 이거 썼네>_<좋아찡 공연!!

  10. seung Y 2009.06.05 09:42 신고

    으악 승미야 사진이 대한 얘기가 많네 ㅋㅋㅋㅋㅋ
    봉사단도 언사팀도 항상 열심히 하는 승미 수고많았어^^

    • sm 2009.06.05 16:39 신고

      제 사진은 결백하다구요~~ㅋㅋㅋㅋㅋㅋ
      오빠 기사 너무너무 좋던데^^//
      수고하셨어욤!!!!!

  11. 안진 2009.06.18 17:05 신고

    봉사단 멋지다 +_+

    • sm 2009.06.20 09:37 신고

      ㅋㅋ리플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운 활동들...ㅎ^^

구체적인 계획으로 위기 극복

 

유난히 햇빛이 따뜻했던 4 4, 경북지부 YLC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15 YLCer와 새내기 YLC를 든든하게 지원해 줄 14 YLCer가 계명대학교 의양관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 겨울, 대한민국 여심을 울린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계명대학교는 그 명성답게 흐드러지게 꽃을 피우며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Pre-YLC와 하나되기 운동회를 기점으로 우리는 이제 YLC’라는 확실한 소속감을 가진 YLCer들의 열의와 기대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차 필수포럼의 순서는 미래경영연구소의 추순진 교수의 강의와 새롭게 선출된 조장과 부조장의 소개, 그리고 한 주 동안 각 조에서 공부하고 토론한 내용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경북지부에서 15기들이 처음으로 접한 연사의 강의 주제는 경영 환경의 변화와 위기관리였다. 언뜻 어려울 수 있는 이 주제에 대하여 추순진 교수는 크게 두 가지에 대하여 강의했다. 첫째는 경영과 관련한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위기관리이고, 둘째는 현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대학생이 스스로의 위기를 관리하는 법이다.

먼저 현재 경영환경의 변화는 세계화, 정보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확대, 사회전체 변화의 확대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는 내부의 환경의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그리고 내외적인 이러한 변화는 갑작스런 경영의 위기를 야기하게 된다. 하지만 이 환경 변화를 잘 대처한다면 경영의 위기는 일시적인 마비로 간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영자들은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장기적인 전략과 그에 따른 단기적전략을 세워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강의는 현재 미국 발 경제 위기와 우리나라의 경제 실정이 적절히 예로 사용되어 추상적이지 않은 교육이 되었다. 또한 위기 대처 방안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금융구조와 경제의 연관관계를 캐나다의 사정과 비교해서 설명한 부분은 우리나라의 현 실정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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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추 교수는 날씨 좋은 토요일에 딱딱한 경제경영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니 강연에 흥미가 떨어짐을 느꼈는지
, 대학생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의 위기를 관리 할 수 있는 가에 대해 연이어 설명했다. 경영에 적용되는 이러한 위기극복 방법은 우리 대학생들의 일상생활에도 적용될 수 있다. 현재 취업난을 대학생들이 겪는 위기라고 한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도 장기적인 전략과 단기적 전략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전략은 '무엇을 하고 싶다.'라는 포괄적인 것에 해당된다. 그에 반해 단기적인 전략은 장기적인 전략에 맞춰 일 년, 한 달, 일주일 단위로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계획을 세우며 실천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계획과 단기적인 계획을 세우라는 방법 제시는 좋았지만, 이는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진부한 이야기인 점이 아쉬웠다. 또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강연에 교수가 이번 강연을 가볍게 생각하고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웠다.


 연사의 강연이 끝나고 잠깐의 휴식시간을 마친 뒤, 이번 학기 동안 경북지부 YLC를 이끌어갈 5개 조의 조장과 부 조장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조장은 14, 부 조장은 15기가 그 역할을 담당했다. 10명의 각 조의 조장과 부 조장들은 소감을 말하며, 한 학기 동안의 경북지부의 모든 활동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는 1차 필수 포럼의 마지막 활동인 조별 발표가 이어졌다. 1차 필수 포럼의 대주제는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였다. 이는 아직 경제와 경영에 대하여 익숙하지 못한 15 YLC가 경제와 경영에 관련된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함이었다. 1차 필수포럼, 그것도 각 조를 대표하여 처음으로 발표를 맡은 발표자들의 모습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말을 더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 할 만큼 여유롭게 발표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발표가 끝난 뒤의 날카로운 질문들은 발표자들을 끝까지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발표자와 질문자간에 질문이 오고 가며 시장 경제에 관한 기본 지식은 자연스럽게
, 그리고 더욱 튼튼하게 쌓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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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백 결과 이번 필수포럼은 소주제들이 중복되는 점, 필수포럼 장소가 좁았던 점, 그리고 발표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점 등이 문제점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첫 번째 필수포럼이었던 만큼 부족한 점이 많았을 것이며, 이는 15, 14 YLCer들이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다음의 필수포럼은 좀 더 성숙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좀 더 깊이 있는 필수포럼으로 성큼성큼 다가갈 경북지부의 힘찬 발걸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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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23 신고

    위기에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한 문제중 하나죠~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모든 것이 그런듯... 저도 한번 듣고싶어지는 포럼입니다 ^^

  2. JJung 2009.06.04 07:57 신고

    계명대라...ㅋㅋㅋㅋ 필포가 쏙쏙 귀에 더 잘들어왓을거 같을 환경인것같네융ㅋㅋㅋ!

  3. seung Y 2009.06.05 09:45 신고

    좋은데서 했구나 ㅋㅋㅋ 지민아 기사 잘 썼어^^ 수고많았어요~

우리 콩에 목숨을 건 여성 CEO의 기업이야기

   화창한 날씨 속에서도 이제 봄이 다가오는 소리와 함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던 YLC 15기 활동이 중반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2009년 4월 11일 오전 10시, 전북대학교에서 YLC 전라지부 15기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한 2차 필수포럼이 열렸다. 2차 필수포럼은 1,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맛 좋고 물 좋은 전라도 국산콩제조업체인 함씨네 토종콩식품(
http://hamssine.co.kr/)의 함정희 사장이 강연을 맡았고, 2부는 1차 때 했던 자유주의 경제 부분의 주제를 가지로 발표 했던 부분을 보충해 최종 발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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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에서는 아이들의 엄마이자 한 남편의 아내로서 충실했던 그녀가, 함씨네 토종콩식품 CEO로, 신 농업인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온갖 시련과 고통, 희로애락 등 연사가 느꼈던 경영의 노하우와 인생 역전 이야기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처음엔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때는 웰빙(Well-being)이라는 개념도 없던 때라, 회사가 힘들어져 존폐유무 기로에 서게 되었다.

 연사는 “남편의 원망 속에 심신이나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직원들의 낮잠과 식사시간은 꼭 신경 써주고, 직원들이 하자는 쪽으로 꾸준히 신념을 가지고 대해온 결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라고 하면서. “진인 사대천명” 이라는 말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하면 인정 받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한다고 했다.

 콩에 대해서 항상 자문을 받는 안학수 前 고려대 교수를 통해 받은 자료를 함께 보여주면서, 콩 재배는 만주벌판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만주벌판이 시초로 적혀있는 사적을 보면서, 콩은 2모작이 가능한 작물이라 많은 양을 수확할 수가 있어서, 두만강의 두만이라는 단어 뜻풀이처럼 콩 頭에 찰 滿으로, 콩을 싣고 가는 배들이 넘쳐나서 강줄기가 콩으로 넘쳤다는 유래를 알 수 있었다.

 원재료인 국산 콩을 구입할 때도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가격은 안 따지고 사는데, 수입 콩의 경우에는 1kg기준 230~240원, 국산의 경우에는 5000~8000원의 단가로 가져온다고 한다. 이만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여기까지 올라왔다. 국산 콩의 경우에는 재배 수확하자마자 가져오지만, 수입 콩의 경우에는 평균 3년 동안 창고에 쌓여있어, 약품처리를 하게 된다. 이게 쌓이고 누적되면 유전자조작 GMO 처럼, 나중에는 누적되어 치유되지 못할 것 이라는 박사의 말을 듣고 사업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사업을 시작하면서, 대기업이 내놓지 못한 틈새시장, 즉 블루오션을 꾸준히 공략하여 시장 개척했던 제품들도 해외바이어들에게도 호평을 받았고, 국내 S사의 용인 E테마파크에 입점한 경험담을 얘기해줬다. 또한 함정희 사장은 강연 마지막에 신지식인 상을 수상했을 때를 생각하면서, 본인의 신조인 “무엇이든지 당당하고 신나게, 멋지게, 그리고 신념이 있는 자만이 삶의 축제다” 라는 짧은 구절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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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로, 연사가 직접 가져온 국산 콩으로 제조한 두부와 콩, 마늘 환을 시식하면서, 국산 콩에 대한 대단한 열정만큼 많은 질문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연사만의 경영 노하우에 대해서 간략히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질문에 대해, 집을 그릴 때에 보면 이론상으로는 지붕부터 그리는데, 실전에서는 기초부터 다지는 것처럼, 이를 토대로 콩가루에 마늘을 넣어 마늘 환으로 상품화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한 개발이 이뤄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상품 중 3류는 상품만 파는 것이고, 2류는 지식을 파는 것이며, 1류는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얘기 했다. ‘소신 하나만 가지고 다룬 국산 콩’ 의 감동은, 아주 깊고 담백한 식품들의 맛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1부가 마무리 되었다.

 아쉬운 마음에 연사와 함께 좀 더 시간을 갖고자, 부탁해서 점심 시간을 함께 가졌다. 사람이 목표와 끈기가 있다면 이뤄진다라는 조언과 함께 많은 조언들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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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이어진 2부에서는 1차 포럼 내용을 좀 더 나은 보충사항을 토대로 최종 발표와 함께, 경제관점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식단에 올라오는 국산 콩 식품들로 자신이 원하는 행복함을 얻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던 훈훈한 연사의 모습. 어느 누구에게나 훈훈한 인간미로 가득 채워주고, 우리 모두 소신 있는 목표를 향해 힘껏 날아올라 행복함을 전파해 줄 수 있는 Ylcer 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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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24 신고

    연사님 인상이 넘 좋은걸 ㅋㅋㅋㅋ 소신을 지키는것만큼 기업가한테 중요한건 없지..

  2. 박상현 2009.06.03 19:41 신고

    승혁아 ㅋㅋㅋㅋㅋㅋ

  3. 장용석 2009.06.03 21:15 신고

    ㅋㅋㅋ 와우!!! ㅋㅋ 잘읽고 갑니당 ㅋㅋ

  4. 노군 2009.06.03 22:08 신고

    우왕~@!!!!!!!!!!

    남군~!!!!!!! 조낸 멋있으삼~!!ㅋ

  5. 김준성 2009.06.04 00:28 신고

    저 콩 좋아하는뎅!! ㅋㅋ
    멋진 기사 잘 읽고 갑니당~ ㅎㅎ

    • 남군 2009.06.04 12:59 신고

      그날 콩 먹고 정말 맛있었어요~
      이게 바로 순도 100% 콩이구나 싶구요 ^^

  6. JJung 2009.06.04 07:58 신고

    와우 ㅎㅎ 콩이라 뭔가 연사님이 정말루 ㅋㅋ 인상이 ㅋㅋㅋㅋ 재미있었을거같아요 ㅜㅜㅜ 강연

  7. 사장님께서 수익 사업으로 직접 가게 오픈도 하셨어요. ^^
    전주에 있는 두부 집인데.. 정말 잘 되실겁니다. ㅋ

  8. 쩡으니 2009.06.05 01:53 신고

    발대식에서 우리 만났었죠 ?! ㅋㅋ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9. seung Y 2009.06.05 09:49 신고

    연사님 진짜 인상 너무 좋다+_+
    가게 정말 잘되셨으면,,,, 승혁아 기사 고생했어

  10. 양군 2009.06.29 23:46 신고

    그 콩 나도 한입만..
    이런거 하는구만.좋네.

  11. 성수 2009.07.26 19:16 신고

    자랑스럽다 승혁아 ㅋㅎ
    근데,.. 난 콩밥 싫어하는데......ㅎ

당신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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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4월 25 봄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토요일 오후, 대전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충청지부 3차 필수포럼이 이루어졌다. 이번 3차 필수포럼은 KAIST 송락경 교수와함께  "대덕특구 현황과 기업가정신"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분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지적 재산순위가 어느 정도라 생각하는가? 높을 교육열을 자랑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지식 재산이 손에 꼽힐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 생각과 달리 지식재산 정도를 영토 크기로 나타냈을 때, 실제 세계 지도에서 나타난 영토 크기보다도 작다고 한다. 심지어 대만보다도 그 크기가 작다. 우리나라의 지식주권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 Catch-Up 전략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면서 기초역량보다는 당장 지금 쓸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것에 치중한 것을 원인으로 꼬집는 것으로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다.


 본격적으로 ‘기업가정신’에 관하여 송략경 교수와 충청지부 YLCer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흔히 기업가라고 이야기 하면 창업자와 사업가 두 가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기업가는 새로운 것을 일으켜 세우는 사람으로서 창업자와는 같은 의미인 반면, 사업가와는 구분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다. 기업가 정신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기업의 본질인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위해 기업가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세나 정신.’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이번 필수포럼을 통해, 기업가 정신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아닌 것임을 알았다. 지금부터 양팔을 최대한 한번 쭉 벌려보기 바란다. 그 상태에서 조금 더 팔을 벌려보기 바란다. 그것이 바로 기업가정신이라고 교수는 말했다. 무슨 의미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가? 다시 한번 쉽게 이야기 하자면 ‘한정된 제화의 부족 안에서 숨어있는 2인치를 찾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가 정신에 대하여 어떤 기업가가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지, 어떻게 기업에서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교수와 회원간의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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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필수포럼은 조별과제가 없는 대신 꿈돌이랜드 안에 있는 ‘첨단과학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첨단 과학의 현 주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다. 특히 지진체험관이나 사상체질 테스트관과 같은 체험관들은 YLCer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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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교수는 "일본식 Innovation이란 작은 것이라도 현장에서 실천하는 자세입니다. YLC 여러분께서도 매일매일 작은 거라도 실천하다 보면 여러분의 삶에도 Innovation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당부했다.

 충청지부 신입회원 15기 서지선양은 "평소 KAIST하면 막연히 대학교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 3차 필수포럼을 통해 KAIST가 단순한 대학교가 아닌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기대되며,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방문해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에 대하여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좋지 않은 날씨에서 치러진 3차 필수 포럼 이였지만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던 알찬 시간이었다. 작은 것 하나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줄 아는, 모르는 상태에서 익숙함을 즐기기보다 잘 알고 기꺼이 참여 할 줄 아는 사람, YLCer 모두가 이러한 사람이 되기를 마지막으로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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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Jung 2009.06.04 08:00 신고

    사진 보면서 어? ㅋㅋ 티비에서 봤던데다 해서 더 집중해서 읽은거같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 유딩지니 2009.06.06 09:31 신고

      친숙한 (?) 곳이여서 그런지 쏙쏙 더 잘 들어왔었나바요~ ^^ 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 경북이 2009.06.04 13:32 신고

    헐 누님 ㅋㅋㅋ

  3. seung Y 2009.06.05 09:51 신고

    기업가정신, Innovation,,,잘 담아두어야지 ㅋㅋ
    지선이 인터뷰도 있고^^ 선진아 기사 잘봤어~~!!!!!

    • 유딩지니 2009.06.06 09:30 신고

      작은 실천이 나중에 보면 큰 변화가 될 수 있자나요. ^^

  4. 이노베이션.. ㅋ
    기사 잘봤어 ㅋ 카이스트 간다고 좋아라 하던 그때 강연이었구나 ㅋ

    • 유딩지니 2009.06.08 13:13 신고

      글치 ㅋㅋ 대덕연구단지가 좋긴 좋더라고 ㅋㅋ 시설도 좋고 ㅋㅋㅋㅋㅋ 또 가고싶드라 ㅋ

봄날의 제 2차 필수포럼

이제는 현실경제이다.

  

  벚꽃이 만발한 봄날인 4 11일 토요일 1, 동국대학교 법학관에서 YLC 15기 신입회원의 두 번째 필수포럼이 봄날처럼 화사하게 시작되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효종 교수는(서울대학교 윤리교육학과) 시대가 요구하는 민주적 시민성 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관악지부의 2차 필수포럼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실물경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시장경제의 기본원리라는 대주제 하에 관악지부의 다섯 조가 준비한 소주제의 발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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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경제를 배우려고 모인 우리에게는 다소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윤리교육학과 교수였지만 현실경제를 몸소 느끼고 살아가는 우리의 시민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을 인용하여 유익하게 설명해주었다. 또한 참여적인 강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이크를 쓰지 않는 열의를 보여, 학생들의 집중과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마지막으로 박효종 교수는 우리에게 그리스 신화를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충고를 해주시며, 민주적 시민성에 대한 유쾌한 강연은 끝을 맺었다. 교수님의 사정상 발표는 보지 못하고 소정의 상품 증정 후에 강의실을 빠져나갔다.

 

 강연 후 약 20여분간의 쉬는 시간 동안에는 지부MT와 제4차 필수포럼을 함께할 제 2조의 만남이 있었다. 총 팔십 여명의 관악 지부원들 개개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제 2조의 화기애애한 만남이 연출되며 제 2조를 이끌고 나갈 조장 선출 또한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관악 지부원들이 일주일간 바쁜 학교생활 중 틈틈이 모여 준비한 발표가 협동조부터 시작되었다. 1차 필수포럼 때는 이론적으로 시장경제의 기본원리를 공부했다면, 이번 2차 필수포럼은 현실에 접목시킨 주제들로 이루어진 발표였다.

 

 협동조 김건익씨의 다원화, 세계화, 정보화의 흐름에 따른 시장경제체제의 확산에 대한 역동적인 발표부터 도전조 승규씨의 각종 저축, 투자 등 불황 속 가계의 자산관리와 소비에 대한 똑 부러지는 발표, 창의조 여민구씨의 M&A, 구조조정, 방만한 지출 삭감, 투자 축소 등을 통한 불황 속 기업의 생존에 대한 차분한 발표가 이어졌고, 지혜조 조장인 양승규씨의 공기업 민영화 및 공공부문 효율화 문제로 생각해 보는 정부의 시장 개입 범위에 대한 진지한 발표, 마지막으로 유일한 여성 발표자였던, 열정조 유민아씨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현재 글로벌 경제 변화 - 유가변동과 변동환율제도에 대한 깔끔한 발표가 있었다. 각 조의 7 Presentation 후 갖는 7분간의 Q&A 시간을 통해 발표자뿐만 아니라 조원 전체가 합심하여 2차 필수포럼을 준비했음을 알 수 있었다.

 

 연사의 평가로 우수 조가 선정된 1차 필수포럼과 달리 이번 포럼은 연사가 끝까지 함께 할 수 없게 되어, 우수 조 선정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관악 지부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이 요구되었다. M&A, 구조조정, 방만한 지출 삭감, 투자 축소 등을 통한 불황 속 기업의 생존을 발표한 창의조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주제를 잘 전달했다는 평으로 우수 조가 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모두 열심히 참여한 2차 필수포럼인 만큼 저마다 자신의 조가 1등 이길 바라는 마음이었겠지만, 모두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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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을 한층 더 만끽하라는 뜻인지, 12대 관악지부장의 스폰으로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며 2차 필수포럼의 막이 내렸다. 중간고사가 오기 전, 벚꽃의 향기를 느끼려는 관악 지부원들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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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게 달려온 YLC 15기 신입회원의 활동이 2차 필수포럼을 끝으로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남은 활동은 봄날의 기운이 사라진 5월 지부MT로 시작된다. 중간고사 준비기간에도 YLC를 벗어날 수 없다는 취지일까? 관악지부 마니또를 시작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안고 관악 지부원들은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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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25 신고

    그리스 신화 이야기가 흥미롭고 신선하네요~ 어떤 이야기 일지 구체적으로 듣고싶어 집니다. ^^

  2. Bom 2009.06.04 01:32 신고

    아휴 ^ ^ ;; 정말 다사다난했던 2차필포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필수포럼 만들어주신
    관악지부원들 알라뷰쏘머취 ♡

  3. YJ♡ 2009.06.04 01:42 신고

    와 멋져요 수습기자님ㅋㅋㅋ 전 2차 필포 강연이 그래도 정말 흥미로웠답니다ㅋㅋ
    이제는 지나간 시간인 것 같아 많이 아쉽군요, 그래도 좋은 추억, 웹진을 통해서
    다시 떠올려봅니다^^^^^^

  4. JJung 2009.06.04 08:01 신고

    아 이때 아이스크림 먹었던게 기억에 남고
    편안하신 연사님 ㅋㅋ 그리고 성준오빠가 아시는 분이라며 인사했을 때
    ㅋㅋㅋ 아 추억이 새록새록 ㅠㅠ 떠오르네웅

  5. 장고 2009.06.04 10:08 신고

    언니 ㅋㅋ 13대 관악지부장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수정 안되나?
    기사 잘 읽엇어요^_^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 쏘♥ 2009.06.05 23:13 신고

      12대 관악지부장님 맞아요~ 그분이 끌레도르 마케터셔가지고, 우리 지부원들을 생각하는 맘에 후원해주셨데요^^
      아 또 먹고싶당.ㅋㅋㅋ

    • 맛나게 드셨다니
      정말 너무 뿌듯하네요 ^ ^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또 보내드릴께요 ♪

      남은 신입회원 활동도 열심히 하시길 !

      - 12대 관악지부장 올림 -

  6. seung Y 2009.06.05 10:09 신고

    경제 외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던 ㅋㅋㅋㅋ
    이날 더운 날씨에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어서 너무 좋았어^^
    소혜 수고했다!!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FTA의 방향모색


 

  411일 토요일 연세대학교 공학관에서 YLC 신촌지부 2차 필수포럼이 열렸다. 이번 필수포럼은 ‘전공과 바라보는 시장경제’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새로 편성된 제2조와 함께 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같은 신촌지부 였음에도 잘 알지 못했던 다른 조원들과 친해지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고 또한 같은 전공을 가진 사람들끼리 포럼을 준비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되어, 좀 더 심화된 포럼을 준비 할 수 있었다.


 인문쪽에선 경제학적인 기본 원리를 문화산업, 문화경영등에 적용하여 문화 활동에 관한 경제학적 분석에 대한 발표를 했고, 공학과 경제1조에서는 생산성향상을 위한 원부재료 혹은 공정의 선정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공학과 경제2조에서는 기획, 개발, 계약 단계의 시스템 공학적용에 대해서 발표하고, 경영에서는 M&A를 통한 불황 속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하여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대에서는 유가변동과 병동환율제도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기타단대에서는 다원화, 세계화, 정보화의 흐름에 따른 시장경제체제의 확산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새로 편성된 제2조의 발표가 끝난 후 연사님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필수포럼에서는 인하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한-칠레 FTA협상에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였던 정인교 연사님을 모시고 '우리나라 통상정책 현안' 에 대해서 한미 FTA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먼저 최근 대외경제 환경에 대한 언급을 시작으로 강연은 시작되었다. 재작년 경제 질서 까지만 해도 미국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 경제 질서는 중국, 인도 등 다른 나라들도 커다란 힘을 미치며 다극화가 이루어 지고 있어 세계경제질서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현 경제상황의 흐름을 언급하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하는 의문점을 제시하며 연사님은 강연을 이어 나갔다.

 우리나라는 수출위주산업의 국가이기 때문에 보호주의는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와 미국의 FTA는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사님의 강연이 끝나고, Q&A시간이 이어졌다. FTA에 가장 민감한 내용 중 하나인 농업분야에서의 FTA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농업분야에 대해 반발이 큰데, 농산물이 개방된다면, 우리나라 농민들에게 너무 큰 타격이 오는 것이 아니냐며, 질문이 제기되자 연사님은 농산물이 개방된다고 농업이 망한다는 것은 비약적인 논리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농업분야에 주는 보조금이 GDP대비 1위인데, 이제는 이런 보조금도 반 이상 줄여야 하며, 한국의 농민들은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충분한 매력을 끌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며 Q&A시간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는 현 시장경제 흐름 파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FTA는 피해갈 수 없는 국제적인 흐름이며, FTA 협상의 바람직한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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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26 신고

    FTA가 시대적 흐름인 이때... 잘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돠겠죠~

  2. JJung 2009.06.04 08:02 신고

    FTA@@는 역시 많은 의견들이 오가기때문에 어떻게든 준비를 해야할거같아요

  3. seung Y 2009.06.05 09:59 신고

    FTA의 바람직한 방향...기사 잘 봤어 애영아~ 이번에 기사 두개 쓰느라 고생했어요 ^^

  4. 안진 2009.06.18 17:07 신고

    기억이 새록새록
    뚜렷한 의견 가지고 있으셨던 연사님 생각난다ㅋㅋ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시장경제의 기본원리

 

안암지부의 제2차 필수포럼은 411일 토요일,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봄 꽃이 만연한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은 실물경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라는 주제로 자유기업원 권혁철 법∙경제실장의 강연과 강연내용과 연관된 소주제들에 대한 조별 발표가 이어졌다. 시장경제의 기본원리라는 큰 틀 속에서 안암지부 다섯 개의 조가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도전조는 각종 저축, 투자 등 불황 속 가계의 자산관리와 소비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는데 우리가 생활 속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투자 전략 및 재태크 방안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주어서 많은 YLCer들의 호응을 얻어내었다. 열정조는 유가변동과 변동환율제도에 대해서 발표하여 현재 경제가 국제화 되고 있음을 알게 해 주었고, 지혜조는 공기업 민영화 및 공공부문 효율화 문제로 생각해 보는 정부의 시장 개입 범위에 대하여 발표하여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민영화 문제를 되짚어 주었다. 지난 1차 포럼 때 우수 토론 조로 뽑힌 협동조는 다원화, 세계화, 정보화의 흐름에 따른 시장경제체제의 확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발표를 하였다. 이번 2차 포럼의 우수 토론조는 ‘m&a, 구조조정, 방만한 지출 삭감, 투자 축소 등을 통한 불황 속 기업의 생존 전략에 대해 발표한 창의조에게 돌아갔다. 파워포인트의 달인 서준씨의 화려한 영상 속에 현실적인 기업에 대한 생존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이 모든 YLCer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발표를 맡은 박상현씨의 발표능력도 깊이를 한껏 더하며 덩달아 우수 토론자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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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별 발표가 끝난 뒤 자유기업원 권혁철 법∙경제실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자신이 분명한 시장주의자임을 밝힌 연사는 복지국가의 실패를 큰 틀로 삼으며 시장주의가 현재로써 우세한 경제이념임을 설파하였다. 과거의 정부의 개입으로 실패한 사례를 들어 현재 국가가 소극적으로나마 개입하고 있는 모든 부분까지도 시장에게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렇듯 강력한 시장주의의 도입이 우리의 경제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연내용이 시장주의 중심의 강의였다 보니 시장주의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많은 YLCer들의 질문이 이어져 흥미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안암지부 창의조 유철종씨는 포럼이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 필수포럼이 타이트한 일정 속에 진행되어서 무엇인가를 얻어 가기가 힘들다고 느껴진다고 하면서, 다른 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를 알고 배우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단순히 자신의 조가 맡은 주제의 심화학습만 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주제를 접하고 이해하고 싶어하며, 모든 지부원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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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번의 포럼을 마치고 모임의 마지막은 항상 그렇듯 단체사진을 찍으며 필수포럼을 준비한 서로를 격려했다. 4월의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지부원들은 조별로 각각 근처 꽃구경을 하거나 간단한 뒷풀이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며 서로 다음 만남을 기약하였다.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어 다음 모임까지의 시간이 길어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클 것이다. 끝으로 언제나 가슴에 열정을 갖고 있는 YLCer들에게 남은 일정 더욱 더 힘내서 열심히 하자는 의미로 미소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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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 2009.06.03 20:15 신고

    오오~~철종오빠 인터뷰도있네욤!!ㅋㅋ

  2. JJung 2009.06.04 08:04 신고

    쭉읽다가 다른조와의 커뮤니케이션 동감되네요 ㅎㅎ 그리고 조를 초월 지부를 초월해서 다같이 자주 만나보고싶어요 ㅠㅜ

  3. seung Y 2009.06.05 10:28 신고

    기사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마지막 인터뷰도 인상적이에요

빼앗긴 주말, 전국의 열정 얻고 하나 된 시간

  5월 9일부터 이틀간의 주말은 YLCer들의 화합과 추억을 만들기 위한 전체 MT가 진행되었다. 수도권 지부는 당일(5.9) 여의도 구 전경련 회관 앞으로 집결하여 함께 이동하였고, 전국지부들은 각 지부 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출발하였다.  

 오후, 현대 성우 리조트 콘도로 집결한 모든 지부 YLCer들은 원래 소속된 지부를 잠시 떠나 전체 MT를 위해 새롭게 배정된 조별로 모였다. 각 조별로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인사를 먼저 나눈 터라 반가움과 동시에 낯설었지만,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어색함도 금세 잊었다. 

 조별로 배정된 방으로 이동해서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처음 만났지만 이미 온라인 회의로 이름을 익힌 사이도 있고, 사진으로 이미 만난 경우도 있어 더욱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식사를 마치고 이어진 휴식 시간 에는 모두가 크게 기다린 미스 LC를 준비하느라 여기저기 바쁜 손놀림이 오고 갔다. 열심히 분장을 맡아주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짜내기도 하며 모두가 미스 YLC ’군’ 들을 예쁘게 꾸며주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엠티의 첫 번째 공식 행사는 Post 게임으로 시작되었다. 각 조별로 한 팀을 이루어 두 팀씩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여러 가지 게임이 마련되어 팀 별로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겼다. 결과에 따라 기뻐하기도,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승패를 떠나 서먹함이 허물어진 점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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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순서는 전체 엠티의 핵심이자 모두를 기다리게 한 미스YLC를 선발하는 시간이었다. 각 조별로 참가자들은 하이라이트를 꽁꽁 숨겨서 등장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각 후보들은 열정을 다해 준비한 장기들을 선보였다. 평소에 보기 힘든 후보들의 파격적인 모습은 참가자와 보는 이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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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가슴을 열어라 시간 또한 지부 별로 비공식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운영진들의 장기자랑 또한 큰 환호를 받으며 YLCer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당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엠 티 첫날밤은 뒤풀이 시간을 가져 조별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친목을 다졌다. 조별로 혹은 조를 이동하여 전국의 YLCer들은 새벽까지 잠에 들지 못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까지도 숙소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마지막까지 친목을 다졌다.

 점심시간 즈음 모두는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많은 사진을 찍으며, 후일의 만남을 약속하고 각 지부 별로 버스에 올랐다.

 짧다면 짧은 1박 2일의 전체 엠티. YLCer들은 비록 꿀 같은 주말의 휴식은 빼앗겼지만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소중한 인연, 전국의 인적 네트워크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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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30 신고

    엠티 가고싶었는데...ㅠㅠ

  2. JJung 2009.06.04 08:05 신고

    ㅋㅋㅋㅋ아 정말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ㅋㅋ 정말재미났는데!!!><

  3. 쩡으니 2009.06.04 22:24 신고

    희영언니 ^^
    좋은 글 보고 갑니당!
    엠티 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나 지났군요 ㅠㅠ
    시간 참 빨리가네요 ㅠㅠ

  4. seung Y 2009.06.05 10:19 신고

    총엠티의 꽃~ 미스 와엘씨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들 끼가 정말 넘치던 우와ㅋㅋㅋㅋ

  5. 쪼롱 2009.06.05 23:18 신고

    꺄, 언니 +_+ 벌써 또 웹진 나오는 시간이..^^

    시간이 너무 빨리흘러요ㅠㅠㅠ

[On Air YLC] YLC 제4회 취업설명회

2009.06.03 12:47 | Posted by webzine


남들과 똑같은 사람? "NO! 선택과 집중"

  ‘신록예찬’이라는 말처럼 5월은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면서 눈부신 햇살과 초록빛 나뭇잎으로 더없이 우리를 반겨주는 달이다.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 이달의 첫 날, YLC 전 회원들이 고려대학교 경영별관 강당에서 취업난이라는 공통 분모에 대해 마음을 나눠 보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YLC 회원뿐만 아니라 타 학교 재학생까지 참여해 전석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요즘 대학생이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걸 증명해주는 것 같았다.

 취업에 관심이 많은 우리들이 접해보는 각종 신문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사회소식은 참담하기만 하다. 국제경제가 점점 회복의 기조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황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율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기업은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은 비용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인사문제에 관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으며, 더욱 자신의 회사에 꼭 맞는 인재를 선발해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하려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위 말하는 ‘압박면접’ 과정이 선행되는데, 어떻게 하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면접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문제다.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모의면접 실습도 해보고, 인력개발원에 등록해 이미지 메이킹에 관해 코치를 받아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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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사로 참여한 신원순 예스클리닉인터뷰 대표는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런 다음 목표달성 성과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목표 설계 과정에서 사고의 유연성을 발휘해, 창의적이며 인간애적인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무엇보다 면접에서 떨어진 취업 준비생은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해서 그것을 채우고자 부단히 노력하지만, 그래 봤자 남들과 똑같은 사람이 될 뿐이다. 신 대표는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강점을 키우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왜 취업을하려고하는지, 왜 돈을 벌고 싶은지,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고민이 선행된 뒤 자기 주도적인 면접으로 취업난을 돌파해야 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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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경험 쌓기를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한 역할 모델을 만들고,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모습을 어필할 수 있게 평소 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는 말과 신 대표의 당부로 강연은 끝을 맺었다. 사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알고 있지만 우리는 확신하지 못한다며, 여러분에게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조언자가 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위트 넘치는 강연으로 그 자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1차 강연회가 끝난 뒤, 2차로 각자가 선택한 분야별로 YLC 선배님들의 현장을 바탕으로 한 명 강연이 펼쳐졌다. ▲외국계-박지선(HSBC은행) ▲컨설팅-한동헌(Boston Conculting Group) ▲정보통신-정회웅(KTF) ▲은행-전수영(신한은행) ▲증권-윤별수(교보증권)의 총 5분야로 나누어져 각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복지 및 근무환경에 관한 심도 있는 질문으로 이어졌고, 밤 10시가 넘어서야 모든 강연이 종료되었다.

 ‘급할 때일수록 돌아가라’는 옛말이 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의 필수충족요소를 점검하고 그 기준에 맞추어 취업을 준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이 살아가면서 성취했던 결과물 중, 그 과정에서 자신이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과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과정이 선행되어야만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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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30 신고

    취업설명회 못간게... 아쉽네요 ㅠㅠ

    • Amoremio 2009.06.07 21:32 신고

      네~ 기사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눈을 반짝거리면서 듣는 강연 중 하나가 취업설명회죠+_+ 다음번엔 꼭 참석해서 유익한 정보 얻어가시길 바랄게요!!

  2. JJung 2009.06.04 08:06 신고

    아 이 연사님 ㅎㅎ 생각나네요 뭔가 말씀을 참 재미있게 하신거같아요
    아직도 기억이 솔솔 나네요 ㅎㅎ

    • Amoremio 2009.06.07 21:34 신고

      아드님의 사례를 드시면서, 아드님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스타크래프트를 직접 사서 해보셨다는 말에 감동 받았어요. 저도 그런 엄마가 되어보려고요 ㅋㅋ

  3. 경북이 2009.06.04 13:31 신고

    나,,, 짤려서 나왔네 ㅠㅠㅋㅋㅋ

    신원순대표님 너무 강연을 재미있게 해주셔서 웃다가 넘어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 Amoremio 2009.06.07 21:35 신고

      어디에 계신가요? ^^ 자신의 과거 학생 시절까지 여과없이 말씀해 주셨었죠? 현재 자신의 모습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시다던 연사님의 명언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기사를 통해 추억할 거리가 생겼다니 저 또한 기쁘네요~

  4. seung Y 2009.06.05 15:34 신고

    연사님 강연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때 반응 너무 좋았음!!!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 Amoremio 2009.06.07 21:36 신고

      안녕하세요~ 이번 기획팀에서 취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치렀다는 반증이겠죠? 저 또한 연사님이 너무 재미있으셔서 필기하기보다 듣기에 바빴네요 ^^ 넥타이 색깔 이제는 기억 나시죠? 어렵다 어렵다 생각하지 말고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취업난을 돌파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기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찬 투자자를 잡아라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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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2009년 상반기 투자자를 잡아라의 주제는 ‘보험업에 관련된 CSR’을 만드는 것이

. 장기적으로 기업의 이익과도 연결되어야 하는 이번 주제는 보험 상품 개발일 것이란 당초의 예상을 깬 다소 충격을 주는 주제였다. 신촌지부 5개 조에서는 다들 밤을 새가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노력하며 애썼다. 진정 YLC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투자자를 잡아라는 YLCer들의 심장 박동을 힘차게 뛰게 만들었다.


 2009
516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YLCer들의 투자자를 잡아라 예선이 동국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시작되었다.


 첫 번째 발표를 하게 된 열정조에서는 장애인, 아이들등 포괄적으로 CSR을 적용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장애인들에게 차량정비 방법을 알려주어 사고 발생률을 줄이며,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암예방을 미리 교육시킨다는 취지를 내세우며 넓은 범위를 다루는 CSR방안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맞게 된 도전조 에서는 매직캅 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프로그램을 제시 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과 보험 설계사 직원들이랑 일대일로 매칭을 맺어 안전교육을 시키고, 안전에 관련된 인형극을 직접 직원들이 참여하여 연극을 보여주는 방법을 발표하였다.


 세 번째 발표를 맞게 된 창의조는 특수고용직 의료보험지원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발표를 진행했다. 창의조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택배직원과 같은 운송업에 종사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얼마나 차별을 받고 있는지 언급하며, 이들을 위한 의료보험 지원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세워 자신들이 개발한 보험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네 번째 발표를 맞게 된 협동조는 윤리경영을 통한 차별방지 시스템제안이라는 주제를 내세워 기업의 근본이 되는 내부 윤리경영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그다음 넓은 범위로 확대되는 CSR을 제시했다. 차별방지를 위해, 직원들의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말하며, 교육과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경험을 통하여 인식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게 된 지혜조에서는 Life style coaching system 이라는 라이프 스타일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주면서, 고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방법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가져오게 하려는 독창적인 발상을 내세웠다.


 다섯 개 조의 발표가 끝나고, 운영진들의 피드백이 이어지고 모두들 그 피드백을 귀담아 들으며, 자기 조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른 조들의 발표를 들음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CSR 방법을 접하여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치열했던 투자자를 잡아라의 예선 결과는 이틀뒤 신촌 게시판에 공개되었다. 바로 협동조와 지혜조가 예선에 올라가며, 열띤 투자자를 잡아라 예선은 끝이 났다. 비록 모두가 예선에 올라갈 수 는 없었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다음번에도 이와 같은 기회가 올 때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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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31 신고

    모든 지부가 투잡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네요~

  2. JJung 2009.06.04 08:07 신고

    우리조는 떨어진 투잡..ㅠㅠ 곧 있을 본선이 마구마구 기대된댜!!*_*

  3. 앵이 2009.06.04 11:15 신고

    +_+ 그러게요 본선에 과연 누가 올라갈지 궁금하네요

  4. seung Y 2009.06.05 10:03 신고

    애영이네 조 올라갔구나 ㅋㅋㅋㅋ 투잡 준비하느라 모두 고생하셨어요^^

투자의 세계로 어서 오세요!

- 미래에셋과 함께한 투자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3개월


  투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Y.I.E 5 16일 동국대학교에서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한 학기 과정을 마쳤다. Y.I.E 2008년 하반기에 신설된 준회원 AIC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Y.I.E는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의 연구원들과 함께 20대가 알아야 할 투자와 경제 상식에 관한 내용을 배우고 연구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준회원들은 연구원들에게 교육을 받았으며 조를 나누어 과제도 하고 의견을 교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작년과 같이 올해에도 총 4회의 강연을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원들은 매회 다른 주제들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투자에 관한 궁금증을 친절하고 쉽게 풀어주었다.

 1 차 교육에서는 투자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투자의 필요성을 생각해보고 투자와 저축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알아보며 이를 토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2 차 교육에서는 투자의 눈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투자의 기본적인 것 들에 관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배웠다. 투자의 대상이 되는 자원, 그리고 그 것을 가지고 투자를 할 때 명심해야 할 기본원칙들과 이 원칙들을 적용해야 할 수 있는 금융시장과 증권기구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앞의 두 강연에서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의 교육을 받았다면 제3 차 교육에서는 투자를 받는 입장이 되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조를 나누어 회사명부터 판매할 상품과 이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까지 정해보았다. 수동적인 자세로 투자를 바라보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기회였다.

 마지막으로 제4 차 강의에서는 앞에서 배웠던 투자에 관한 지식들을 그래프와 최근 동향을 통해 최종으로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연구원들이 있는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에 관해 궁금했던 것 들도 들을 수 있었다.


 3 개월, 4. 길면 길다, 짧으면 짧다고도 말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Y.I.E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에 관해 가지고 있었던 희뿌연 안개 같은 생각들을 걷고 좀더 정확한 개념의 길로 한 걸음 들어갔다고 확신한다. 이 시간들을 기회 삼아 준회원들이 투자에 관한 더 많은 공부를 통해 각자가 할 수 있는 투자를 시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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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31 신고

    유익했었을듯.... 담에 기회가 되면 저도 참여하고싶어지네요~~~

  2. Bom 2009.06.04 01:33 신고

    은정이..^ ^ 기사 잘 봤어 !!!!! 나도 YIE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한 번을 못갔네ㅠ

  3. JJung 2009.06.04 08:08 신고

    우와 준회원은 이런걸 배우는구냐 ㅋㅋㅋㅋ 웅 정말 유익했을거같다 *ㅅ*

  4. seung Y 2009.06.05 10:04 신고

    투자와 많이 친해졌어?ㅋㅋㅋㅋ 은정아 다음 준회원 기사도 잘 부탁해^

 

토론을 통해 경제를 배우다

 

긴장감 넘쳤던 관악지부의 토론현장

 

  관악지부의 3차 필수포럼이 숙명여대에서 5 23일 열렸다. 이번 필수포럼은 기존에 연사의 강연을 듣고 발표하는 형식과 달리 토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토론의 주제는 미국 정부의 확대 재정 및 확대통화정책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저해한다는 것으로, 각 조는 찬성 2개의 조와 반대 3개의 조로 나뉘어 토론을 준비하였다. 패널은 당일 제비 뽑기로 무작위 추첨되었다. 토론은 영국 의회 식 방법으로써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차례로 전달하고 절반이 진행되었을 때에는 패널들이 방청객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으로 진행되는 필수포럼이니 만큼 토론 전문가인 Thegloballeader.com debate union의 이금현 위원이 연사로 참여했다.

 

 패널이 결정되고 토론이 진행되기 전, 새로운 방식에 지부원들 대부분이 어색해하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막상 찬성의 입론으로 토론이 시작되자 반론의 반론을 거듭하며 진행되었다. 난상토론에서는 상대편에 날카로운 질문들을 함으로써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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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이 끝난 후 연사의 피드백이 있었다. 어려운 주제에 대해 나름 준비를 많이 한 점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제점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 각각 6명씩 나와서 5분 동안 자신의 주장을 펼쳤는데 근거가 한가지 근거로 되풀이는 된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다. 각 패널은 자신만의 근거가 있어야 하며 이는 겹치지 않아야 한다. 근거는 확실한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자료나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토론에 있어서 기본적인 사항들을 강조했는데 우선 제일 중요한 점은 팀워크이다. 또한 찬성 측의 첫 발표자의 역할 역시 중요한데 이는 토론에 사용할 용어에 대한 정의와 범주를 확실히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사의 짧은 강연이 뒤를 이었다. 금융과 실물경제의 연관관계에 관해서 특강을 하였다. 왜 미국의 금융위기가 현재의 경제위기로 까지 이어졌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식으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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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인 1부 순서가 끝이 나고 2부에는 경제골든벨을 진행하였다. 경제골든벨은 총 8조로 구성된 제2조원들과 함께 경제상식에 관한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까지 남는 한 팀이 나올 때까지 써바이벌로 진행된다. 경제 전반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각 조는 조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정답을 쓰기 위해 골몰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은 2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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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관악지부의 3차 필수포럼이 끝나고 장보미 관악지부장과 잠깐 인터뷰를 하였다. 지금 방식과는 다른 토론형식의 3차 필수포럼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지부원들께서 눈치채셨을지는 모르겠지만 1차 필수포럼부터 4차 필수포럼까지 주제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4번의 필수포럼 모두 형식을 획일화 한다면, 지부원들이 단조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우려하였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주제의 연관성을 지키되 형식을 다양하게 진행해보고 싶었습니다.”고 대답하였다. 또한 그녀는 기존 필수포럼 때엔 서로의 의견을 교류할 시간이 진행상 적었기 때문에 토론을 통한다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악 3차 필포는 이러한 지부장의 의도에 부합함은 물론 약간 생소한 토론문화를 지부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필포를 준비한 지부장의 입장에서 아쉬움 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었을 것이다. 장 지부장은 기존의 발표 형식이 아닌 토론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의견교류의 장이 형성되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꼽았다. 그러나 토론을 하기에는 불편했던 강의실 문제와 토론 방식의 숙지는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토론의 기본적인 틀을 운영진을 비롯하여 지부원들이 우선 학습할 수 있었더라면, 토론의 진행이 더 매끄러웠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번 필수포럼은 패널이 당일 날 무작위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모든 지부원들이 어느 때 보다 열심히 준비하였다. 이는 운영진도 마찬가지로, 토론에 알맞은 강의실을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모로 불편하였거나 모자란 부분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처음 시도한 만큼 이러한 문제점을 거울로 삼는다면 더 수준 높고 다양한 필수포럼이 탄생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아침부터 필수포럼을 준비하던 관악YLCer들 대부분이 일찍 애통한 소식을 들었다. 분명2009 5 23일은 역사적으로 기억될 하루였다. 3차 필수포럼 기사를 쓰면서 그 날이 저절로 떠올려졌다. 기자가 써야 할 주제는 관악지부 3차 필수포럼이지만 그 날이 우리나라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이상 명복을 빌지 않고 넘어가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분의 업적에 대한 평가나 정치적 이념을 떠나서 한나라의 최고통치권자였던 분의 안타까운 선택에 대해 추모하고자 한다.

 

노 전 대통령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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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32 신고

    날카로은 질문 만큼이나.... ^^;; 그래도 그만큼 배운게 많았을꺼 같아요~

  2. 알람시계:D 2009.06.03 23:15 신고

    3차필포의 토론방식은 운영진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사실, 의견을 교환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토론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다들 긴장에 긴장을 거듭한 필포였지만, 유딩지니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다른 필포보다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계기었습니다. 양은아 딱...딱....................수습기자님도 수고하셨습니다:D

  3. Bom 2009.06.04 01:37 신고

    3차 필수포럼..^ ^; 생각보다 멋진 토론을 만들어주신 관악지부원들께 무한 감사!!!!!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필수포럼으로 기억해주신다면
    운영진 입장에선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 ^
    은아 기사 잘 읽었엄 ㅋㅋ 손발이 오그라드는 인터뷰까지...><

  4. JJung 2009.06.04 08:10 신고

    @@ 내생일이였눈데.. 저날 아침에 완전 깜놀..ㅠㅠ 에흉
    그리구 정말 ㅋㅋㅋㅋ 긴장감 백배였던 난상토론 좋앗어요!!><

  5. seung Y 2009.06.05 10:07 신고

    은아야 기사 잘봤어~
    이날 이금현 위원님도 카리스마 넘치시구^^
    장지부장님 인터뷰 인상적이에요 ㅋㅋㅋㅋㅋ

  6. 엄카츄 2009.06.05 19:13 신고

    현상황에 대하여 토론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엄격하기로 소문자자한 연사님을 뵙기에 앞서 패널로 선정되어 덜덜떨고 있었는데 막상 만나뵙게 된 연사님은 의외로 소녀같고 유쾌한 분이셨습니다 ^_^
    사다리게임의 결과로 패닉상태였지만 열심히 듣고 적고 즐긴거같아욤!

  7. 광오라버니 2009.06.05 23:16 신고

    왜 내사진은 없는겨??ㅋㅋ

  8. 쏘♥ 2009.06.06 00:02 신고

    꺅! 기사를 보니 다시금 토론날이 떠오르네요~ 배운것도 많고, 아쉬움도 있던 토론이었어요~


포럼은 기본, 이제 토론까지!

 
이보다 더 능동적일수는 없다

-    
경제 핫 이슈 금융자본주의와 금융위기에 관하여

 

지난 52315기 신촌 YLCer들의 세 번째 필수포럼이 열렸다. YLC를 하며 여러 대학을 탐방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지부장단의 의도에 따라 3차 필수포럼은 명지대학교 경상관에서 이루어졌다.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에서 필수포럼 및 열린강연회등의 행사에 참여하며 신촌 YLCer들은 시장 경제에 대한 학습은 물론 각 대학의 독특한 문화를 느끼는 경험까지 즐기고 있다.

 

3차 필수포럼은 현재 경제 이슈 중 하나인 금융자본주의라는 대주제 하에 금융의 발생과 성장, 현재 금융회사들과 금융 파생상품의 종류와 역할, 금융 위기와 금융 시장의 문제점등 다양한 소주제에 대한 조사, 발표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발표와 강연뿐 아니라 최근 우리나라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실효성을 주제로 한 100분 토론도 함께 이루어져 보다 많은 YLCer들이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금융과 관련된 주제들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각 조는 많은 조사는 물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발표를 통해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더 나아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포럼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즐기고 있다는 인상을 주었다. 두 번의 필수포럼과 투자자를 잡아라를 준비하며 부쩍 성장한 YLCer의 모습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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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한국경제연구원의 김필헌 위원은
금융위기와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금융위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르는 포괄적인 범위를 다루었다. 특히 앞으로 국내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당분간 경기부양정책을 지속하고, 철저한 정책 평가에 기초한 산업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등의 정책과제를 통해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경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구체적인 방안과 외국과의 정확한 비교를 통해 이뤄진 의원의 강연은 죽어있는 지식이 아닌 살아있는 지식을 배운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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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13기 기획팀 황인수씨의 사회로 이루어진 100분 토론은 각 조에서 나온 2명의 패널이 무작위로 찬성, 반대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즉석에서 찬성과 반대가 정해지는 방법으로 인해 패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의견은 물론 상대의 의견까지 모두 숙지하고 있어 더욱 생산적이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최근 우리나라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실효성이라는 주제 아래 각 패널들은 환경적 측면, 과거의 경기부양책 등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웠다. 조리 있는 반박과 질문은 활발한 토론을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첫 토론답지 않은 침착함과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성숙한 모습은 토론의 격을 높여주었다. 패널간의 의견 발표와 반박이 끝난 후 이루어진 시민논객의 참여 역시 모두가 능동적인 자세를 보여주어 신촌 YLCer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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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활발한 포럼 참여로 3차 필수포럼의 우수 회원으로 뽑힌 도전조 재욱씨는 3차 필포가 끝나고 현 금융위기에 대하여 큰 흐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부분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신문을 보거나 인터넷의 자료를 보면서 머릿속으로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었고, '완전히 내 것이다' 라고 흡수 할 수 없었는데, 자료 준비, 발표, 그리고 연사님의 강연을 통해 많은 부분을 제 지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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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포럼인 4차 필수포럼에서는 조별 발표와 강연 외에
경제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학기 동안 세 번에 걸친 포럼과 여러 행사를 통해 성숙해진 YLCer들이 마지막 포럼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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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33 신고

    전에 1차 필포로 다루었던 적이있는데... 100분토론이 인상깊어요~

  2. sm 2009.06.04 00:24 신고

    오~~재욱오빠 우수회원!!ㅋㅋ

  3. JJung 2009.06.04 08:11 신고

    ㅋㅋ 우아 책상을 저렇게 해놓으니까 정말 토론분위기가 더 물씬이네요 ㅋㅋ

  4. INSU 2009.06.04 13:49 신고

    인수와 함께하는 룰루랄라 100분 토론..ㅋㅋㅋㅋ

  5. 짱쫑 2009.06.04 22:23 신고

    재욱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 스타

  6. seung Y 2009.06.05 10:12 신고

    안진아 기사 잘 봤어~ 수고했어요
    필포우수회원 상품은 콩두유인가요^^? ㅋㅋㅋ
    인수 100분토론 우와 ㅋㅋㅋㅋㅋ

  7. 쏘♥ 2009.06.06 00:14 신고

    와우! 신촌도 토론했구나~ 100분 토론~ 멋있다~
    다른 지부의 소식도 한눈에 알 수 있는 웹진 정말 좋은거 같아요!!!!

  8. 영구 2009.06.08 17:15 신고

    잘봤어요! ㅋㅋ 근데 사진 누구냐니까요 ㅋㅋㅋ
    이렇게 YLC 활동도 끝나가는 구나 ㅠ_ㅠ

YLC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지난 5 23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안암 YLCer들의 세 번째 필수포럼이 있었다. 한 달여에 걸쳐 지속된 바쁜 일정으로 모두들 지칠 만도 한 상황이었지만, 필수포럼장에 들어선 YLCer들의 얼굴에는 언제나처럼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차 있었다. 특히나, 이번에 실시된 3차 필수포럼은 기존의 조구성을 탈피, 새로 구성된 8개의 조구성을 통해 하나된 안암지부의 협동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3차 필수포럼은 이전과 달리 영국식 라운드 토론 방식이라는 다소 생소한 방식을 통해 진행되었다. ‘글로벌 경제체제에서의 국제경제기구의 실효성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라는 두 가지 주제 아래, 새로 구성된 8개의 조들은 각각 찬성과 반대의 2가지 의견으로 자리를 나누어 앉았다. 그리고 이어진 패널 선정 추첨, 각 조별로 의견을 대표할 2명의 패널을 선정하는 사다리타기게임은 말 그대로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 속에 진행되었다. 이윽고 패널 선정이 완료되고, 선정된 패널들이 패널석에 앉자 포럼장의 긴장감은 한 층 더 고조되었다. 서로 준비한 의견을 발표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질문을 던지는 YLCer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모습들이었다. 2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안암 YLCer들은 새로 구성된 ‘2활동을 통해 준비한 내용들을 유감없이 발표해 주었다. 한 주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한 필수포럼이었지만, 새로운 조원들과 함께했던 3차 필수포럼은 그렇게 우리들만의 열정 넘치는 100분 토론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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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YLC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유명한 김종봉 변호사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유의 편안함으로 농담 속에 지식과 감동을 담아 전달하는 김종봉 연사의 강연은, 입안에서 녹아 드는 초콜릿처럼 부드럽게 우리들의 가슴과 머리 속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여러분은 앞으로 성공할 것 같습니까?’

나는 여러분이 지금 이곳에 있기에 성공할 것을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현재는 여러분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현재가 곧 미래이며,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농담과 웃음이 가득한 강연이었지만, 그 속에서 전해진 연사의 메시지는 여느 강연에서보다도 더 설득력 있게 우리들에게 전해지고 있었다. 이후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김종봉 연사의 강연은 FTA의 역사와 이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YLC에 대한 연사의 애착이 느껴지는, 감동 가득한 강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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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날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3차 필수포럼이 진행된 날이었지만, 국가적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있었던 비극의 날이었다. 우리가 이렇게 필수포럼을 진행하고 YLC활동을 하고 있는 것 모두가 어찌 보면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리더로서, 학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날 있었던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는 우리가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역사의 중요한 한 장면이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죄가 있고 없고를 떠나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한 명의 리더의 영결을 대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한 사람의 리더로서 삼가 깊은 조의를 전한다. 더불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갈 우리 YLCer들의 미래는 이 날과는 다른, 밝고 희망찬 날들로 채워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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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35 신고

    모든 YLCer분들은 다들 멋진분들이죠... ^^

  2. sm 2009.06.03 20:16 신고

    변호사님 강연 짱이었어요!!^^///담에 또 뵙고 싶다는..ㅋ

  3. JJung 2009.06.04 08:12 신고

    다들 사다리 했었나봐요 ㅋㅋㅋ 아 정말 살떨렸는데 ㅠㅠ

  4. seung Y 2009.06.05 10:15 신고

    김종봉 변호사님 너무 좋아요:) 우리 ylc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신 분^^
    캠프때 오시면 변호사님 강연 또 들으실 수 있답니다.
    기사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시론] 귀천(歸天)

2009.06.03 12:44 | Posted by webzine

귀천(歸天)

 

 시인 천상병의 시, '귀천(歸天)'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라는 구절로 끝을 맺는다.
 
죽음에 대해 다룬 많은 문학 작품들이 있지만, 이 구절만큼 깊은 감명을 주는 문구는 흔치 않다. 너무나 불우한 삶을 살다 간 그의 인생 역정때문에, 이 시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일도 모른다. 천상병 시인은 익히 알려진대로 평생을 가난과 고통 속에서 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애를 '아름다운 소풍'에 빗대어 노래했던 그의 대표작이 바로 이 시 '귀천(歸天)'이다.
 그의 시를 보고 있노라면 삶과 죽음에 대한 따스하고 긍정적인 시선이 느껴진다. 죽음을 흔히들 꺼리는, 슬픔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죽는다는 말 대신에 '하늘로 돌아간다'는 표현에서, 죽음에 대한 그의 인식이 잘 나타난다.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선. 어느 책에서 메멘토 모리(삶 속에서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다. 자신에게 남은 삶을 만끽하기 위해서 늘, 미리 죽음을 의식해야 한다는 의미다. 여름을 모르는 사람은 겨울을 모르고, 태어날 때부터 빛을 보지 못한 사람은 암흑을 알지 못한다. 죽음을 기억하고 산다면 살아있는 순간 순간을 더욱 값지고 소중히 살아갈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몇 년 전부터 사회 일각에서는 '유서 미리 써보기 운동'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얼마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했다. 각종 신문과 방송은 그의 죽음에 대한 기사를 연이어 보도했다. 그 중 가장 가슴 아팠던 부분이, 그가 남긴 간결한 내용의 유서였다. 한때 그를 지지했었고, 또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 실망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떠나 그가 남긴 유서를 보니, 몇 달 동안 겪었을 그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천상병 시인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소풍’이라 표현했지만, 그는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같다’ 는 구절로 아픈 심정을 대신했다.

  ‘죽음이 슬픈 것은 남은 이들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그의 마지막 유서에는 특히 남겨진 이들에 대한 걱정이 묻어났다.
남겨진 사람들, 유족들의 절절한 슬픔과 고통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 역시도, 언젠가 맞이할 아름다운 죽음을 꿈꿨을지 모른다.  그의 귀천(歸天)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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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36 신고

    죽음도 자연의 한 조각이죠... 얼마전 안타까운 비보에 모든 국민이 죽음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던 시간이 었습니다.

  2. JJung 2009.06.04 08:13 신고

    포럼 가면서 거짓말 거짓말 되뇌었던게 바로 엇그제 같은데 그래도 꽤나 시간이 흘렀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3. dodo 2009.06.05 08:52 신고

    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라 분위기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얼굴에 오히려 먹칠을 하는건 아닌지..

  4. hoho 2009.06.05 10:00 신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네요. 진심으로 고인의 '귀천'을 애도합니다.

  5. 쏘♥ 2009.06.06 00:20 신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
    시험공부에 지친 저에게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멋진 글이 되었어요~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화끈하게 살아보렵니다~

우리 인생, 행복의 단축 키는 바로 자신입니다.


두 번 째 웹진이다. 2009년이 밝고 한 학기의 시작을 맞이하고, 15 YLC의 문이 열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우리는 중간을 훌쩍 지난 지점에 도달해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면 시작과 끝에 관한 멋진 문구들은 어딜 가도 눈에 띈다. 처음이 반이다, 용두사미를 견제하라 등 건실한 시작과 깔끔한 마무리는 항상 타의 모범이 된다. 그렇다면 중간 과정은 어떤가. 멋진 시작과 끝이 있다고 해도, 그 시작과 끝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인 과정 즉 체계적이고 끊임없이 발전을 도모하는 Process가 없다면 시작과 끝이 아무리 성대해도 이는 곧 빛 좋은 개살구, 그리고 어쩌면 모래 위의 탑일지도.

    그만큼 중간 과정에 있어서 혼신을 다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것이 어떤 일을 수행해나가는 것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싶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그렇지 않은가. 어느덧 전국지부, 그리고 수도권 지부까지 필수포럼이 모두 끝이 나고 투자자를 잡아라를 비롯한 행사들과, 한 학기 YLC의 마지막을 알리는 선거 및 총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드디어 다 끝나간다

끝까지 충실해야지

 

   아마 한 학기 활동이 지겹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던 사람이라면 전자를, YLC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에 행복해하는 사람들은 후자를 택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바쁜 학기 중에 유일하게 숨을 쉴 수 있는 매 주말마다 야속하게도 스케줄러를 빼곡하게 채운 YLC 행사들 덕분에 전자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두 문장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 개개인의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스케줄이 아니다. 자신의 의지로 속하게 된 작은 사회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느냐가 자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그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일의 시작과 동시에 자신이 맡은 일에 애착을 가지고 작은 것에도 감사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과정, 이것이 곧 행복한 결말을 부르는 우리 인생의 단축 키가 아닐까?

얼마 남지 않았다. 6 27일 우리의 마지막 공식 행사를 맞이하기까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이 시점, 당신은 과연 매 순간 열정을 다하는 YLCer 인가? 나 자신에게 물음을 던져보며 나태한 내 자신에게는 단호한 채찍질을 서슴지 않고, 열심인 내 모습에는 스스로 뿌듯한 미소를 보내본다. 짧은 글이지만, 시작과 함께 타올랐던 열정적인 15 YLCer들의 가슴의 불을 다시 한번 강하게 타오르게 하고 싶었다. 인생 행복의 단축 키, 바로 매일매일을 소중하게 살아가며 그 열정을 잊지 않는 우리의 모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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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딩지니 2009.06.03 19:40 신고

    초심을 잃지 않는게 가장 힘들지만 가장 중요한 일이겠죠? ^^

  2. sm 2009.06.03 20:25 신고

    정신없이 바쁘면서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
    그게 YLC활동이라구 생각해욤^^

  3. 행복의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지요.. ㅋ

  4. JJung 2009.06.04 08:15 신고

    저는 그래도 이번학기 정말 알차고 재미있게 보냈던거 같아요 ㅎㅎ
    히히 앞으로 남은 기말만...ㅠㅠ 잘치면 좋을텐데 말이죠 ㅋㅋ

  5. 쩡으니 2009.06.05 01:54 신고

    뚜비니언니 보고싶어 ^^
    다음 웹진도 화이팅 ♥

  6. 쏘♥ 2009.06.06 00:24 신고

    하루하루를 소중히^^^^^^^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죠~
    편집장님의 우리 15기 ylcer를 생각하는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글이었어요~~

  7. 뉴늬 2009.06.25 01:00 신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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