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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공유하는 성숙한 토론, 그 속에서 성장하는 우리


  안암 2차 필수포럼이 11월 7일 토요일에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 111호에서 열렸다. 이번 2차 필수포럼은 각 조가 주어진 논제에 대해 찬성,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는 영국 의회식 토론 형태로 진행되었다. 논제 역시 오늘날 중요하고 흥미로운 화젯거리인 '슈퍼파워로서의 미국의 지위는 계속될 것인가'였다. 찬성 6명, 반대 6명의 패널이 나와 1차 토론, 2차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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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측 패널은 지혜조의 이윤정씨, 창의조의 윤기웅씨, 협동조의 이영웅씨, 창의조의 김은희씨, 지혜조의 김혜지씨, 열정조의 이평주씨 였다. 반대 측 패널은 협동조의 조미영씨, 도전조의 김경범씨, 열정조의 김병수씨, 지혜조의 유혜진씨, 도전조의 정혜인씨, 열정조의 한재현씨였다. 찬성 측 입장은 미국의 경제규모, 기축 통화국로서의 미국의 지위와 막강한 군사력, 과학기술, 대학 등을 근거로 들어 찬성을 주장했다. 가장 처음 발언권을 쥐었던 이윤정씨는 기축통화의 우위를 들며 찬성 측 입장을 표명하였는데, 뭐든지 처음 시작을 끊는 것은 어렵고도 훌륭한 일이라며 연사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이영웅씨는 지리교육학이라는 자신의 전공에 맞는 메가시티리전(mega city region)이라는 이론을 들어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반대 측 패널은 미국의 경제 위기 사태,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위상 약화와 중국, EU 포함한 신흥국가들의 급부상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경범씨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을 해주었고, 다소 경직된 토론의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패널 대 논객의 열린 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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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사는 한미 FTA 위원회 통상전문가인 김종봉 변호사였다. 가끔씩 장내가 소란스러워질 때 연사는 입다물고 조용히 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하면서, 논객들의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자유로운 발상이 떠오른다고 했다. 참 인간적인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사는 각 패널의 의견을 듣고 세심하고도 날카로운 피드백을 해주었다. 토론이 끝난 후 미국이 기축 통화국이 된 배경을 칠판에 연도별로 설명해 주었다. 이번 주제에 대한 연사의 견해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미국의 패권이 약화된 것은 사실이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슈퍼파워로서의 미국의 입지는 다소 줄어들 것이며 파워만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에 관하여는 보충 설명을 해주는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재미있게 토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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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난상토론은 진행되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차 필포를 통해 12명의 찬성, 반대 패널들을 포함한 안암 지부 전체 YLCer들이 미국의 슈퍼파워의 지속성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창의조의 방준영씨는 "YLC내에 정말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2차 필수포럼을 통해 토론의 스킬을 배울 수 있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안암 YLCer들이 정말 많은 것을 준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한 주제에 대한 안암 YLCer들의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안암 YLCer들의 훌륭한 토론과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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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성준 2009.12.04 14:31 신고

    좋은 기사 굿!! 잘읽었음ㅋㅋ

  2. 이지민 2009.12.04 15:37 신고

    2차필포.....완전옛날 같은데 주연언니 글보니까 또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칼럼 잘 읽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3. 신승민 2009.12.04 22:11 신고

    주연아 글잘읽었어!!! ^*^ 잘썻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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