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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즐기는 YLCer가 되세요."


 YLC 릴레이인터뷰 네 번째 주인공은 전국 경제인 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에서 근무하고 계신 이정우 선배다. 이 선배는 YLC가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도록 7년 동안 힘과 노력을 쏟아주시고 업적을 쌓아주신 고마운 분이다. 이 날 선배는 Pre YLC의 'YLC가 만난 YLCer'와 시삽으로 계신 '메타포'의 연사로 초대받아 부상으로 걸음조차 힘든 발을 이끌고도 한걸음에 달려오셨다. 약봉지를 들고 멋쩍게 웃음을 보이시던 선배는 후배들을 보는 것은 선배로서 큰 기쁨이라며 기쁘게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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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택성 선배의 추천으로 네 번째 릴레이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셨어요! 소감이 어떠세요?


 전 웹진, 동영상으로 너무 많이 나갔어요. 식상하지 않아요? 사실 저를 잊지 않아줘서 고맙죠. 저에게 YLC란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에요. 2003년 겨울, 2기를 시작으로 YLC를 만났고 그 후로 멤버스 데이와 같은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었고, 1회 취업설명회 연사도 하면서 추억을 쌓았죠. 사실 지금 있는 직장도 YLC 지인을 통해 들어왔어요.

Q. 우선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하시는 일과 취업스토리를 듣고 싶어요.


 저는 주로 컨퍼런스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요. 저희 팀 팀장이 YLC를 처음 만든 양금용씨에요. 그 분과 함께 제주 포럼과 같은 CEO포럼이나 경영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어요.

전 해군 학사 장교 출신이에요. 유통업계에서는 사람을 부리는 일이 많아서 군인 출신을 선호해요. 그래서 장교 공채로 신세계 그룹 백화점 부문에 들어가게 되고, 9개월 동안 일을 했어요. 그러고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유학을 가기로 마음먹었죠. 퇴사 기념으로 글로벌 경제위기가 터졌고 환율이 1700원을 넘돌았어요. 소위 말하는 쥐꼬리만한 월급마저 아쉬운 상황에서 제주 포럼 자리가 비었고 고민 후에 12월 15일에 입사하게 되었어요.

Q. YLC에서의 활동이 직접적으로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됐나요? 일종의 스펙으로 작용했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펙으로 작용 안 해요. 다만 YLC활동을 하면서 체득된 경험이 그 자체로 스펙이 되는 것이죠. 수치화된 스펙, YLC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체득한 구술을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YLC 수료가 목표가 되어선 안될 거 같아요. YLC는 플러스 알파가 될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거든요. 너무 착각하거나 기대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옛 말에 잘하는 자 열심히 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열심히 하는 자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저 열심히 하고 즐기다 보면 남는 게 많지 않을까요? 그러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진입장벽을 만드는 차별화된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해요.

Q. YLC의 가장 큰 장점은 인적 네트워킹이라고 많이 하는데, 반면에 나중에 주위에 남는 사람은 적다는 한계를 갖는다고도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인맥을 관리하는 비결이 있나요?


 숫자가 많아서 어쩔 수 없는 일 같아요. 그런데 숫자가 적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죠. 저희 때는 100명이었지만 지금은 5명도 연락하나 그래요. 운영상의 문제가 크죠. 저는 인맥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주위에 많은 사람을 남기게 되었어요. 사람은 관리의 대상이 아니죠. 상대방에게 업무, 정보 등 무언가를 얻어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사람을 사람 그 자체로 보고 진심으로 대하다 보면 되는 것 같아요. 잘나가는 선배를 알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길게 보고 진심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해야죠.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예의 있게 다가간다면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의 간판을 보거나 너무 가치에 입각에 접근하는 건 좋지 않다고 봐요.

Q. 메타포라는 소모임을 만드셨는데 16기 신입회원들에게 메타포 소개도 해주시고, 앞으로 기대하는 메타포의 모습을 설명해주세요.


 메타포의 목적은 사진 촬영과 감상이에요. 그리고 일단 지원 자격이 없어요. 뭐 얼굴 예뻐야 되고 사진기를 가지고 있어야 되고 그런 자격조건 없어요. 단, 이벤트 성으로 들어온 사람만 아니면 환영이에요. 일정은 10월 초 메타포 데이에 선배들과의 만남, 영화, 번개, 전시회 관람, 중간고사 이후에 가을과 함께하는 정기 출사를 갈 예정이에요. 16기의 수평적 관계에서 수직적 관계를 잡는 게 목표고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하나의 루트를 만드는 것이에요. 학생 때 느낄 수 없는 네트워크를 느끼게 해줄 거에요. 메타포에는 사진 잘 찍는 애들도 많고, 잘 노는 애들도 많아요. 저희는 영리적 목적이 아니어서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사진이란 소재로 형성된 끈끈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Q.YLC를 통해 얻은 것 몇 가지만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는 사람이죠. 그런데 요즘은 너무 네트워크만 강조되는 것이 위태롭게 느껴지기도 해요. 커뮤니티가 댓글화, 싸이화되고 있죠. 자유게시판에 최소한 경영, 경제에 관련된 정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꼭 읽지 않더라도 우리는 시장경제를 배우러 온 사람들이잖아요. 본말이 전도되면 안 되죠. 둘째는 경영공부에요. 좋은 연사들의 강연으로 책으로 공부하면 몇 일 걸릴 내용을 하루 만에 이해할 수 있죠. 저도 사실 IB가 뭔지도 몰랐는데 YLC활동을 하면서 시야가 트이고 가속도가 붙게 되었죠.

Q. 마지막으로 YLC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요즘 취업난, 경기불황과 같은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와 현실 직시로 인해서 점점 꿈이 목표화되고 있어요. 그러나 저는 후배들이 다시 꿈을 찾아가는 젊은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인연을 소중히 하시고 YLC를 통해 여러분의 꿈과 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래요.

Q. 다음 릴레이인터뷰의 주인공을 추천해주세요.


 오택성씨가 저를 추천한 전제 조건이 위 기수와의 연결이었죠? 1기 채영기 선배를 추천합니다.

이정우 선배는 열정이 느껴지는 사람, 사람을 감동시키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정말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었다. 짧은 인터뷰 시간이었지만 선배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 내면에 자리 잡은 행복이 필자에게도 전해져 더불어 기분이 좋아졌다.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된 모습, 그리고 끊임없이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정우 선배는 진정한 Young Leader의 본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선배처럼 사람, 그리고 경제, 경영상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당당히 잡아 멋진 Young Leader가 되길 바란다. 훗날 나와 여러분이 미래의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이 되길 바라면서 이번 릴레이인터뷰 4탄! 이정우 선배 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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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잘 봤습니다. ^^ 정말 열정적인 활동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시는 선배님. ^

  2. 김윤중 2009.11.10 15:14 신고

    정말 말로 사람을 휘어잡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

    그런데 왜 나는 룰라가 생각나는걸까?

  3. 이지민 2009.11.10 16:29 신고

    이정우 선배님! 본말이 전도되어서는 안된다는말....경영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YLC에서 사람과 경영공부 둘다 얻어 갈 수있는 YLCer이 되겠습니다^^
    항상 YLC위해서 활동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예쁜 셋벼리언니도 웹진잘봐써요!!!!!!!!!!수고하셨습니다♡

  4. 주연 2009.11.11 00:00 신고

    와 이정우 선배님이시다 !! 그저 열심히 하고 즐기다 보면 남는 게 많지 않을까요? 그러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진입장벽을 만드는 차별화된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해요.

    <- 이 말 정말 마음에 와닿아요, 열심히 할게요 ^^

  5. 오재윤 2009.11.11 11:11 신고

    아................. 정말 이정우 선배님은..............

    늘 감동시켜 주시는군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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