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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된 SPEC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한마디

 

 

따로 또 함께!

벌써 공식 행사가 마지막이라니 아쉬울 뿐이다. 준회원의 시작을 알리는 Fresh-YLC 행사가 열린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 정회원이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준회원들끼리 공식만남의 마지막을 알리는 Prom-YLC 행사가 5 29일 동국대에서 열렸다.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의 비율이 높은 준회원들이 하는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학기를 마무리 하고 방학 때 무엇을 하면서 보낼 것인지, 영화회화나 토익 등 각종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에 대한 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리고 내년에 휴학을 하거나 학교를 계속 다닌다면 어떤 내 외부활동을 통해 자신의 SPEC을 쌓을 것인지 공모전이나 참여활동을 공유한다. 이런 우리의 관심에 맞추어 허황된 SPEC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신 시큐아이닷컴 춘식 인사부장님의 강연 내용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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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Human Resource Department)의 기능은 Culture Change Management Agency이다.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창의력을 배양하고, 문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준을 놓고 생각해 볼 때, 우리에게 SPEC은 과연 필요한 것일까? 우리가 진로를 정한다고 할 때 마음 속의 양식을 가지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열정을 지속시킬 수 있는 자기개발을 통해 경력관리를 해야 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흔히 SPEC이라고 하면 ▲어학(어학연수) 학점 ▲다양한 사회 경험 ▲봉사활동이 기본 조건이다. 하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자신을 동일한 기준에 묶어 놓으니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암암리에 들려오는 고득점자 위주의 선발방식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에, 우리는 객관적인 지표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 하지만 위 SPEC에 맞추어 실제로 근무하는 기업환경을 살펴보면, 제대로 된 외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해외개발팀에 속해있는 사원 몇 명뿐이며, 학점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된다. 또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를 선별해 인턴십 등을 이용해 적성을 알아보고, 봉사활동은 굳이 그 분야로 나갈 것이 아니라면 열심히 할 필요가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영어면접 시 당황하지 말고, 꾸며낸 것 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내보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회사 인력난 때문에 취업이 잘 안 되어서 생기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이 준비하는 어떤 것은 자신의 삶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SPEC이라는 이력서 칸 채우기 식 활동으로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보내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혼자서도 물건을 팔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인맥 만들기를 통해 평상시에 내적인 SPEC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원하는 7가지 인재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강심장을 기르는 것에 치중하라고 하였다.


 실제로 본인은 지원서를 쓰면서 회사 측에 기업정보를 요청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발휘했고, 그로 인해 학교 선배님과 자연스럽게 연결 되었다. 지원서를 쓰는 방법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요즘 업계 동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자리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나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얻게 되었다. 자신이 직접 구하고 나서야지, 단순히 남들이 하는 방식에 맞춰서 인터넷 정보만 탐색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두들기면 문은 열리기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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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지막이 아니라 계속 만나는 우리라는 낙천적인 생각을 갖자며 강연을 마무리 하였다. 뒤이어 그 동안 진행된 분과에 대한 간략한 피드백을 겸한 뒤 오늘 행사로써 정회원이 된 회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뒤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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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이라고 했던가, 마지막 공식행사를 뒤로하고 총회에서 준회원 활동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헤어짐 뒤에는 또 다른 만남이 있는 법! 정회원이 되어 YLCer로서 매년 열리는 <Members Day>에 참석해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했던 지나간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의미 있게 새겨보는 자리로 빛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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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승먀 2009/07/08 22:32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것...좋은 것 같아요^^*
    정말,,,쉽게 얻는 정보에서 벗어나서.
    직접 뛰면서 얻는 정보가 더 값진 것이라구 생각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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