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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 엿보기 – 시장경제사상 수업




  2006년 9월 6일. 시장경제사상을 공부하기 위해 50여명의 YLCer가 서강대학교에 모였다.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오랜만에 필수포럼에 다시 참가한 듯한 느낌과 함께, 반가운 얼굴들이 나를 반겨준다. 곧 이어 ALP를 준비해온 신촌지부장 함현근씨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시장경제사상 3주차 수업이 끝날 때까지 도움을 줄 반장을 선출했다. ALP는 각 지부의 지부장단과 반장1명이 함께 한 강좌를 관리하게 되기 때문이다. 간단한 거수를 통해 선출된 ALP 시장경제사상반 반장은 류승현(9기 신촌지부, 명지대학교) 씨다.





  수업시작 7시. 강사님께서 들어오시고,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수업의 방식은 강사님이 간단한 시장경제 원리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한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지고, 자유롭게 토론,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필수포럼을 통해 지난학기 시장경제 사상에 대해 강의를 들어왔지만, 이번 강의는 경제에 대해 평소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을 깨뜨리게 된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조성봉 강사님은 경제학을 오랫동안 공부하다 보면, 시(詩)에서도 경제학의 논리를 찾을 수 있다면서 국어책에서 접했던 많은 시들을 경제학으로 해석해 수업을 듣는 YLCer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셨다. 쉬는 시간 없이 2시간 연속으로 진행된 강의였지만, 단 한 사람도 피곤해하거나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끝까지 수업에 집중하는 진정한 YLCer들의 모습을 엿볼 수도 있었다.


  첫 강의가 끝나고, 수업을 들은 대부분의 YLCer들은 만족한 얼굴이었다. ALP 시장경제사상에 참여한 이유미(9기 관악지부, 숙명여자대학교) 씨는
학교에서 들었던 경제학 강의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한 경제원리 논리보다는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문제들로 저도 모르게 경제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다음 수업도 기대하고 있어요 라며 강의를 듣고 난 소감을 전했다.


  첫 강의가 성공적으로 끝남을 기념해 강사님과 수업을 들은 YLCer들은 학교 주변 가까운 호프집으로 자리를 이동해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후문에 의하면 이 날 술값을 강사님께서 다 내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역시 멋진 YLCer들만큼 강사님도 멋진 시장경제사상 ALP는 이렇게 첫 수업을 마쳤다.


  그 동안 한 학기 활동을 마친 준회원들은 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 남은 한 학기를 YLC와 함께 마치지 못했던 회원들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ALP는 그들에게 보다 심화된 학습을 제공했고, 지부간을 넘어 많은 YLCer들과의 친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해 주는 통로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100% 완성된 그림은 아닐 수 있으나, 이미 스케치는 끝난 상태. 앞으로 여기에 색을 입히고 멋지게 마무리 해야 하는 것은 모든 YLCer들의 노력에 달렸다. 새로 출발한 ALP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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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신림얼짱♡ 2006/09/26 01:27

    아. 여기 있었구나. ㄲㄲ
    보람양 ㅅㄱ ☆

  2. 보람 :) 2006/10/03 02:51

    ALP 이끄느라구 수고많았어 부지부장!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