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W-02B09R01
너희가 양택조를 아느냐
– The 9th Young Leaders’ Camp 양택조
양. 택. 조. 그들의 탄생신화
(The 9th Young Leaders’ Camp참가자 김민수, 김성연, 김성희, 김세영, 권성현, 김민경, 김보란, 김성수, 김솔, 김윤진, 김민정) 낯설지 않은 이름. 언젠가부터 YLCer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다. 그게 누구인고 하니, 그 이름 친근도 하여라! 양. 택. 조. 지난 7월 YLC camp에서 탄생한 이들 양. 택. 조(The 9th Young Leaders’ Camp 2조)는, 자타공인 최고의 단합으로 캠프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거물급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캠프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이들은 처음부터 쉽게 어울리지는 못했다. 누구 하나 리드하는 사람도 없었고, 모두들 공격적인 첫인상에 눈치만 볼 따름이었다. 그렇게 캠프 첫날 조별 Identity와 게임을 무미건조하게 끝내버린 후, 모두들 같은 생각을 하였다. ‘휴. 캠프 괜히 왔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이들이 점차 공통점을 찾기 시작한 것.
그 발단은 아모르로 통칭되는 경남지부 김모씨의 ‘군생활 체험기’. 일정이 끝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한 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은 그의 마법 같은 이야기에 매료되었고, ‘무언의 공공칠빵’과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렇게 마음의 벽을 허물어갔다. 하지만 만담의 재미가 극을 달리고, 캠프의 열기 또한 극으로 치달았던 3일째 밤. 이들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집단 퇴소’의 위기에 처하고 말았지만, 조원 모두 특유의 우유부단함으로 위기를 단합의 계기로 승화시켜버리고야 말았다.
마침내 4박5일의 거친 캠프일정을 끝내고 모두들 집에 돌아갈 때, 중간탈락자 하나 없이 전원출석의 영광을 뒤풀이 밤새기로 승화시켰으니, 이 또한 양택조의 자랑이다. 여자회원, 전국지부회원, 심지어는 경찰대 객원 회원까지도 모두 참여하였던 광란의 뒤풀이 후, 그들은 최고의 단합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최고의 단합으로 똘똘 뭉쳐라!
양. 택. 조 조원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조원들이 모두 B형 이거나 O형이라는 것. 그 아무도 거친 표현과 사포 같은 말투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 그리고 모두가 양택조 내에서 특이한 별명을 갖고 있다는 점. 그만큼 서로가 개성을 갖고 각자의 매력을 뽐냄을 뜻한다.
그런 이들이 모여 지금까지도 끈적한 유대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초반 격일제 만남과 급번개 이후, 유창위(공모전을 통한 유흥비창출위원회) 발족, 영화번개, 찜질방 번개, 단체 티셔츠 제작, 2박 3일의 부산 MT를 비롯, 최근에는 서로의 생일도 챙겨주고 있다.
더 깊은 인연으로
그렇게 모두에게 소중했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모두들 그 여름의 강렬한 인연 때문에 쉽사리 놓고 싶지 않은 여름이지만, 개강까지 미룰 수는 없는 법. 모두의 마음 속에 뜨거웠던 추억만 남겼다면, 그 하나로 충분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인연으로 이어나가기, 더 깊은 인연으로 이어나가기가 앞으로 양택조의 숙제이다. 이 모든 추억이 ‘한 여름 밤의 꿈’이 되지는 않길 바라면서. FOREVER 양택조!
글 이화여자대학교 김성희 (pinkpich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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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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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구요. 커버스토리. 흑흑. '그 아무도 거친 표현과 사포 같은 말투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 이말 대공감.ㅎㅎ 하지만 민수씨는 가끔 상처받는다. 그는 초딩이니까. :)ㅎㅎ (사진 중에 외부인이 한명 끼어있네요;; 저기 안암 지부장님..정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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