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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Your Leadership– GE Leadership Workshop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렸던 9th Young Leaders’ Camp에서는 각종 강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Workshop이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었던 것은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진 GE Leadership Workshop. 이제 그 숨막혔던 순간으로 들어가보자.
# 1. Color Your Leadership
리더십을 스스로 타고나는 사람은 흔치 않다.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세상은 리더십을 갖춘 인재에 목말라 하고있다.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리더십이 더욱 중요한 요즘이다. 리더십 사관학교로 유명한 GE. 대학생이라면 GE의 전 CEO인 잭 웰치의 탁월한 리더십에 대해 익히 들어보았을 것이다. 직접 신청하여 참가하려면 8대1을 웃도는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이 Workshop에 이렇게 별다른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참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 2. 나만의 Life Goal을 간파하라!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조별로 나뉘어 Workshop 장소로 이동한 우리들. GE에서 파견된 리더십 트레이너 분들과 간단한 설명과 자기소개를 마치고 시작된 첫 프로그램은 나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Skill을 5가지 정해서 현재의 나는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를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오각형의 그림에 표시된 두개의 선은 혹자는 흐뭇한 표정을 짓게 하고, 누군가는 울상 짓게 만들기도 할만큼 우리의 가슴 깊은 곳을 자극했다.
트레이너 분들의 지도에 따라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팀원끼리 서로의 결과 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꿈을 달성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목표 또한 가질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 3. 어떤 결과가 가장 합리적일까?
두 번째로 개인별로 역할이 분담되고 대화를 통해 타협 점을 찾는 형식의 역할분담 게임인 ‘STUCK TRUCK’이 진행되었다. GE의 물류 배송 팀의 직원이 되어 새로운 트럭을 받기 위해 정당한 근거를 내세워 대화를 한 후 팀원들의 합의 하에 새 트럭을 받을 직원을 뽑는 형식이었다. 이 방법으로 우리들은 보다 설득적이고, 효과적인, 성공적인 대화법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같은 조 내에서도 두개의 팀으로 분리한 후 진행하여 토론이 끝난 후에는 트레이너 분들께서 양 팀을 비교해서 설명해 주시면서 학습의 효과는 배가 되었다.
# 4. 조심, 또 조심. 달걀 깨질라. 즐기며 기르는 함께하는 리더십
가장 인상 깊고, 동시에 가장 즐거웠던 프로그램이었던 Egg Drop. 모두들 그때의 흥분을 잊지 못하리라. 주어진 재료는 달걀 두개, 비닐 두 장과 몇 개의 빨대, 고무줄, 쿠킹호일이 전부. 이걸로 기구를 만들어 2.5m 높이에서 낙하하는 두개의 달걀을 깨지지 않도록 사수해야 한다. 모두들 어떻게 하면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무사히 바닥까지 안착할 수 있게 할지 골똘히 고민했다. 결과물들은 아주 다양했다.
낙하산 모양으로 달걀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춰 낙하시의 충격을 줄여보겠다는 팀, 피라미드 안에 달걀을 넣어 보호하겠다는 팀, 에어백을 넣어 달걀을 사수하겠다는 팀부터 하나의 기구를 만드는데 너무 많은 재료를 사용해서 나머지 하나는 그냥 쓰다 남은 재료로 둘둘 싸서 공중낙하 시킨 팀까지. 떨어진 달걀이 깨졌는지 안 깨졌는지를 확인하느라 재료와 달걀을 분리하는 진행자 분들의 손길에 회원들은 손에 땀을 쥐고 숨을 죽인 채 집중하였고, 매순간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다.
Egg Drop 못지않게 즐거웠던 것은 바로 Speech 시간. 각 팀에서 자신들이 제작한 기구에 대해 설명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게 하는 형식의 과제였는데, 이 과정에서 웬만한 MC들은 서럽게 울고 갈만큼 다양한 끼와 재주를 가진 YLCer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모 보험사의 CF를 패러디한 조, 주유소 CF를 패러디해 귀여운 율동을 선보인 조부터 영화 ‘웰컴투 동막골’의
그러나 즐거운 것이 다가 아니다. 이렇게 머리를 짜내고 웃고 떠들고 즐기는 동안 우리들은 한층 더 긴밀해진 서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함께하는 협동 리더십이 아닐까?
# 5. Workshop, 그 뒷모습. 번외편
비록 하루도 안 되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된 Workshop이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얻은 것은 너무나 많았다. 나의 미래에 대한 계획, 대화의 기술, 조원들 간의 찌릿하고 감동적인 교감. 무엇보다도 우리의 활발한 YLCer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함께했던 트레이너 분들을 멘토로 삼았다. 오전에서 오후에 걸쳐 진행된 Workshop일정 때문에 점심식사를 함께한 틈을 이용한 것. 이 시간을 이용해 YLCer들은 궁금한 것을 묻기에 여념이 없었다. 비록 한시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배고픔도 해결하고 궁금한 것도 해결하고 트레이너 분들과 친목까지 다졌던 1석 3조의 시간이었다.
이 시간 때문이었을까, 식사 후 진행된 프로그램은 더욱 매끄러웠고 학습효과 또한 갑절이 되었다. 이 짧은 시간의 아쉬움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남아 조별로 기념촬영을 하고 서로 e-mail주소와 연락처를 받고 명함을 받곤 했다. 이 Workshop을 통해 리더십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약간 맛을 본 것 일뿐. 이 Workshop을 끝이라 생각지 말고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진정한 나만의 리더십을 계발해 나가는 YLCer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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